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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영화들

영화감독들이 의외로 좋아하는 영화들

누구에게나 은밀한, 혹은 들키고 싶지 않은 취향이 있다. 여러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일지라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자신은 피 튀기는 장르만 만들더라도 마음 한구석에는 로맨스를 향한 열망이 있을 수도 있고, 본인이 만드는 작품만큼은 작가주의 영화만을 고집하더라도 블록버스터를 좋아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기에는 애매해 누군가는 ‘길티 플레저’라고 말할지언정, 그렇다고 해서 꽁꽁 숨겨야만 하는 취향은 아닐 터.
8월 큰 거 온다. 올여름 최고의 휴양지는 영화관! 8월 필람 개봉작 4선!

8월 큰 거 온다. 올여름 최고의 휴양지는 영화관! 8월 필람 개봉작 4선!

올여름, 20대에서 40대 젊은 층의 절반은 휴가 계획이 없다고 한다. 취업 준비나 시험공부로 시간적 여유도, 성수기 고물가 부담으로 경제적 여유도 없어 여름휴가는 건너 뛸 예정이라는 조금은 씁쓸한 소식이다. 하지만 바다로, 산으로 가야만 휴가는 아니다. 영화관은 전통적으로 '가성비갑' 휴양지였다. 필자 또한 올해는 영화관에서 휴양할 예정이다. 다행히 다가오는 8월엔 신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8월 개봉 기대작을 소개한다.
[인터뷰] “얌전 떠는 시대의 대담한 섹슈얼리티” 〈러브 라이즈 블리딩〉 로즈 글래스&크리스틴 스튜어트

[인터뷰] “얌전 떠는 시대의 대담한 섹슈얼리티” 〈러브 라이즈 블리딩〉 로즈 글래스&크리스틴 스튜어트

은 이상한 영화다. 로맨스라기엔 너저분하고, 범죄물이라기엔 너무나 사랑스럽다. 루 가 일하는 체육관에 불쑥 나타난 잭키 , 그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처럼 영화는 관객들을 사랑의 단맛 쓴맛에 밀어 넣는다. 이상하다고 했지만, 이 진미(珍味)를 경험케 해주는 영화는 7월 10일 개봉 후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퀴어, 난폭한 누아르라는 장벽을 훌쩍 뛰어넘은 관객들의 '사랑' 덕분이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본, 혹은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관객들이라면, 가 어떻게 탄생했으며 완성됐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티모시 샬라메의 밥 딜런! 〈어 컴플리트 언노운〉 예고편 공개

티모시 샬라메의 밥 딜런! 〈어 컴플리트 언노운〉 예고편 공개

북미에서 올 12월 개봉
밥 딜런으로 분한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 12월 북미에서 개봉을 앞둔 밥 딜런의 전기 영화 이 예고편을 공해헀다. 예고편에는 밥 딜런을 연기하는 티모시 샬라메가 'A Hard Rain's a-Gonna Fall'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은 등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배급한다. 영화에는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엘 패닝, 모니카 바바로, 에드워드 노튼 등이 출연한다. 은 60년대 초의 뉴욕을 배경으로, 19살의 뮤지션 밥 딜런이 포크 가수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미나리〉정이삭 감독 신작 〈트위스터스〉,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미나리〉정이삭 감독 신작 〈트위스터스〉,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개봉 후 3일간 약 1117억원 매출 올려
영화 로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의 신작 가 개봉 직후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9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는 21일까지 3일간 8050만 달러(약 111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이삭 감독의 는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수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의 개봉 첫 주 최고 수입을 기록한 자연재해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 (6874만 달러)였다.
할리우드 A-리스트? 2024년 주목해야 할 10명의 배우

할리우드 A-리스트? 2024년 주목해야 할 10명의 배우

할리우드가 극장으로 관객들을 불러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스트리밍 시대 이후의 현실에 적응하고 있는 가운데, 화제성과 티켓 파워를 겸비한 젊은 배우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라이징 스타를 넘어 차세대를 책임질 배우로 촉망받는 할리우드 ‘A-리스트’에 든 젊은 배우 10명을 소개한다. 젠데이아 젠데이아가 걷는 길은 할리우드에 새로운 역사로 기억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즈니 채널 로 10대들의 우상인 하이틴 스타가 된 젠데이아는 2017년 MJ 역으로 할리우드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트위스터스〉, 동물단체로부터 경고 시위 받아

〈트위스터스〉, 동물단체로부터 경고 시위 받아

영화 속 로데오 장면에 PETA, 영화사에 반대성명 보내
영화 가 동물단체와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의 신작 는 1996년 영화 의 28년 만의 정식 속편으로 글렌 파월, 데이지 에드가 존스, 안소니 라모스가 출연한다. 촬영 중 배우 파업 등 여러 차례 고비가 있었던 는 오는 7월 19일 북미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개봉 전 시사회에서 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가 에게 제동을 걸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감독 김태곤 출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특색 있는 재난영화 만들기의 어려움 ★★☆ 재난 상황을 통해 무엇을 다르게 보여줄지 더 구체적인 고민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만큼 좋은 차별성을 지니기가 쉽지 않은 장르여서다. 안개로 인한 최악의 차량 연쇄 추돌 사태 이후 자연 발생적인 상황에 좀 더 집중했다면 어땠을까. 여기에 더해진 군사용 실험견 설정이 애초에 가장 효과적인 아이디어였을지는 내내 의문이다. 캐릭터들은 내내 분주하지만 그 긴박감은 관객과 수월하게 링크되지 못한다.
[2024 BIFAN 8호] BIFAN 신사업기획 조양일 단장 인터뷰

[2024 BIFAN 8호] BIFAN 신사업기획 조양일 단장 인터뷰

이상한 영화제의 이상한 기획을 위하여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 ‘BIFAN+ AI’ 공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BIFAN은 그동안 영화제가 유지해 온 비욘드 리얼리티 , B. I. G 산업프로그램,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했다. 여기에 더하여 세계 영상 산업에서 거대한 화두로 떠오른 AI를 주목, 영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BIFAN+ AI’ 공식 사업을 출범했다.
저예산 고흥행, 가성비 호러 속편들은 어디까지 왔을까

저예산 고흥행, 가성비 호러 속편들은 어디까지 왔을까

전 세계 영화계가 불황이다. 큰 영화일수록 수익을 내기 점점 어려워지는 이 시점에, 속편 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영화들이 있으니 저예산 호러다. 연말 개봉을 앞두고 슬슬 홍보 중인 를 비롯해 관객들에게 적잖게 주목받고 소기의 성과를 올린 호러들은 낮은 제작비에 흥행에 성공하며 '가성비'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말고도 어떤 영화들이 속편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올지 살짝 정리했다. 웃는 얼굴이라 침은 못 뱉고 비명만 지르게 됨 웃는 상이 호감상이긴 하지만, 때때로 웃는 얼굴은 공포의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