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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추수감사절 '칠면조'들의 사연과 추석의 '송편'

<터키>, 추수감사절 '칠면조'들의 사연과 추석의 '송편'

미국의 대표적인 기념일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한 해의 수확을 기념하며 온 가족들이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이 날이 아주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 정확히 사람은 아니에요! 그는 칠면조거든요. 칠면조 ‘레지’가 추수감사절을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추수감사절에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요리가 ‘칠면조 요리’이기 때문이죠. 레지는 어릴 때부터 칠면조 농장의 칠면조들이 식용으로 키워진다는 걸 깨닫고 친구들에게 탈출을 제안하지만 주변에 믿어주는 칠면조는 없습니다.
[9월 다섯째주 할리우드 소식] 드니 빌뇌브 감독판은 없다"" loading="lazy" />

[9월 다섯째주 할리우드 소식] 드니 빌뇌브 "<블레이드 러너 2049> 감독판은 없다"

'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의 신작 소식, 캐스팅 소식, 인터뷰를 다루며 영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살핍니다.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항상 변수가 존재합니다.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합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나 돌아갈래"부터 '꾸꾸'까지, 설경구의 베스트 캐릭터 10

살인자의 기억법 설경구는 근면한 배우다. 이름을 널리 알린 1999년작 이래 한 해도 쉬지 않고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드라마틱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전성기 이후 성패의 부침이 많았던 2000년대 후반에도 그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5월 개봉한 에서 누아르와 퀴어 로맨스를 능히 소화해 열렬한 팬덤을 얻게 된 그는, 여세를 몰아 기억을 잃어가는 노년의 살인자로 분한 을 내놓으며 다시 한번 범상치 않은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다. 근 20년간 설경구가 선보인 수많은 캐릭터 가운데 유독 빛나는 인물 10명을 골라봤다. 김영호
서부극의 역사와 갈래, 아주 간단히 요약해드림

서부극의 역사와 갈래, 아주 간단히 요약해드림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감독이 각본을 맡았던 작품들과 로얄 어페어>(2012)를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에디터는 몹시 유감스러웠는데요. 뭐라도 써보고자 고심하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서부극과 SF를 매칭한 영화라는 데 착안해 ‘서부극’ 장르를 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모히칸족 최후의 전사를 그린 액션 대서사시 <라스트 모히칸>

모히칸족 최후의 전사를 그린 액션 대서사시 <라스트 모히칸>

라스트 모히칸>이 9월14일, 25년 만에 재개봉합니다. 라스트 모히칸>의 배경이 되는 1757년은 한창 유럽에서 ‘프렌치 인디언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때입니다. 프렌치 인디언 전쟁은 오하이오강 주변 아메리카 원주민 영토를 둘러싸고 영국과 프랑스가 1754년부터 1763년까지 벌인 식민지 쟁탈 전쟁입니다.
두 번째 작품의 저주?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한 감독들

두 번째 작품의 저주?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한 감독들

훌륭한 첫 작품을 내놓은 창작자가 두 번째 작품(혹은 그 작품의 진행 상황)이 시원찮을 때, 보통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대개는 첫 작품이 뛰어나면 두 번째 작품도 뛰어나고, 첫 작품이 엉망이면 두 번째 작품 또한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드물게 뛰어난 영화로 데뷔했으나 두 번째 작품이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부진했던,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한 할리우드의 감독들은 누가 있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데니스 호퍼
아마조네스 전사들, 어디서 봤더라? <원더 우먼>의 빛나는 조연들

아마조네스 전사들, 어디서 봤더라? <원더 우먼>의 빛나는 조연들

수렁에 빠질 뻔한 저스티스 리그를 간신히 되살려 낸 시리즈, 원더 우먼>은 원톱 주인공인 원더 우먼 못지 않게 조연들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실제로 이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도 국적이 매우 다양하네요. 인종과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적재적소에 나타나 뚜렷한 인상을 남기며 제 몫을 다한 조연들을 소개해봅니다.
출연료 더 받는 것도 아닌데, 1인 다역을 연기한 배우들

출연료 더 받는 것도 아닌데, 1인 다역을 연기한 배우들

이 배우가 이 배우였어? 영화 크레딧을 보고 나서야 1인 다역임을 알아차린 적 있나요?(에디터만 눈썰미 없는 건 아니겠죠;;;) 깜빡 속을 정도로 1인 다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있습니다. 여러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해서 출연료를 더 받는 것도 아니라는데요. 이렇게 출연료와 무관하게 작품에 임하기에 더욱 대단한 그들! 1인 다역을 연기한 배우들, 누가 있는지 한 번 보실까요? 마티유 카소비츠 1인 5역
분장팀이 잘못했네~ <가오갤2>의 숨은 미녀 5인

분장팀이 잘못했네~ <가오갤2>의 숨은 미녀 5인

흥행 질주 중인 (가오갤 2)에는 미인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짧은 분량 때문에 혹은 너무 훌륭한 분장 때문에 묻혀 있는 미녀들을 찾아봤습니다. 알고 보면 여린 소녀 네뷸라 : 카렌 길런 대악당 타노스의 딸인 네뷸라는 언니 가모라와의 다툼에서 질 때마다 아버지로부터 벌을 받았습니다. 타노스는 네뷸라가 좀 더 강력한 악당이 되어야 한다며, 그녀의 몸을 하나씩 개조했지요. 그렇게 흉측한 몰골이 되어버렸지만, 사실은 아직도 언니에게 칭얼대고 싶은 소녀입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년남녀를 이어준 술 브랜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년남녀를 이어준 술 브랜디

시골길을 운전하던 어떤 남자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마주친 여자에게 길을 묻는다. 그 여자는 남자에게 길을 가르쳐줬고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그 남자와 여자는 며칠간 사랑을 나눴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진 두 남녀는 서로를 평생 그리워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떤 영화를 떠올리실지 정말 궁금하다. 이런 류의 이야기는 정말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