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검색 결과

<승리호>를 마냥 좋아하기도 싫어하기도 힘든 이유

<승리호>를 마냥 좋아하기도 싫어하기도 힘든 이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네버랜드와 원더랜드 사이 어딘가에서 를 싫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우주를 무대로 한 영상의 완성도는 한국영화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빼어나고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속도감은 경쾌하고 유려하다.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를 운항하는 승무원은 모자란 듯 꽉 차 알뜰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참 쉽고 친절하며 착하다. 조성희 감독의 영화가 언제나 그랬듯 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선의를 한시도 저버리지 않는다.
김희애? 정유미? 누가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은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 라인업

김희애? 정유미? 누가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은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 라인업

제41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2월 9일 개최된다. 코로나 19로 한차례 개최를 연기한 청룡영화상은 청룡 역사상 이례적으로 당해 연말이 아닌 해가 지난 연초에 시상식을 진행하게 됐다.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올해 2월 9일은 팀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지 딱 1주년이 되는 날이라 영화계에선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됐다. 작년 영화계는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사태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긴 했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작품, 좋은 배우들이 굳세게 피어났다. 과연 청룡영화상은 어떤 이름들을 후보에 올렸을까.
겨울 로맨스 지수 높여주는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 영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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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봉이다. 지난해 연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봉 일정이 연기된 가 한국인의 새해인 ‘구정 전야’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는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각양각색 네 커플의 두렵고도 설레는 일주일을 그리는 작품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심신이 지친 관객들에게 오랜만의 두근거림을 선사해 줄 로맨스 영화다. 개봉을 맞아 그간 충무로가 낳은 한국판 라 부를 만한, 옴니버스 로맨스 영화 계보를 정리해보았다. 새해전야 감독 홍지영 출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수영, 유태오 개봉 2021.
전세계와 한국 공동 1위!구글의 2020년 영화 검색어 순위

전세계와 한국 공동 1위!구글의 2020년 영화 검색어 순위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지 20일이 넘었다. 2020년 말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 해가 바뀐 것조차 먼 옛날처럼 느껴진다. 2020년 방역을 위해 극장과 거리를 뒀던 분들을 위해 구글에서 공개한 '올해의 검색어' 2020년 영화 부문을 가져왔다. 한국에서, 전 세계에서 어떤 영화들이 기대를 받고, 또 화제를 모았을까. 전 세계 순위와 대한민국 순위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다음엔 뭐? 공개 예정인 웹툰 원작 작품들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다음엔 뭐? 공개 예정인 웹툰 원작 작품들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권 차트를 휩쓴 부터 통쾌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 천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카카오 TV의 와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까지. 최근 화제작은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탄탄한 팬층과 믿음직한 서사를 지닌 웹툰 콘텐츠는 오래전부터 영화/드라마 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왔다. 앞으로 관객, 시청자를 만날 예정인 웹툰 원작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전종서가 자신의 프로필에 '무남독녀' 표기를 요청한 이유는?

전종서가 자신의 프로필에 '무남독녀' 표기를 요청한 이유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저 배우'가 궁금해졌을 때, 우린 가장 먼저 포털 사이트에 배우 이름을 검색한다. 그만큼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는 프로필은 배우에게 있어 제 얼굴과도 같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은 이름, 나이, 키, 소속사, 필모그래피 등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담고 있지만, 때론 독특한 내용이나 이력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소개로 화제가 된 배우들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살펴보자. 전종서영화 의 영숙을 눈여겨본 이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검색해봤을 이름, 전종서.
2020년 한국영화가 남긴 것들 - 2020년 한국영화는 ‘되감기’이다

2020년 한국영화가 남긴 것들 - 2020년 한국영화는 ‘되감기’이다

기계의 후진, 두뇌의 후진, 영화의 후진 내가 죽던 날 감독 박지완 출연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개봉 2020. 11. 12. 어쩌면 올해 개봉한 다종다양한 영화를 묶어낼 하나의 기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편이 나을 것이나, 나는 올해의 영화들에서 발견한 어떤 행위를 물고 늘어져볼 생각이다. 내게 올해의 한국영화는 되감는 행위로 요약된다. 단순히 한국영화가 향수의 대상으로서 과거를 반추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되감는 행위는 명확한 시대적 좌표 속에 놓여 있지 않다.
2020년 한국영화가 남긴 것들 - 2020년 한국영화는 ‘애착인형’이다

2020년 한국영화가 남긴 것들 - 2020년 한국영화는 ‘애착인형’이다

폐허의 자리에서 고백하기 남매의 여름밤 감독 윤단비 출연 최정운, 양흥주, 박현영, 박승준 개봉 2020. 08. 20. 올해는 ‘소리도 없이’ 한국영화들이 ‘사라진 시간’이었지만 ‘작은 빛’은 보였다. 빛의 이름은 애착이다. 마음이 끌리는 것을 가까이하고 유지하려는 행동. 무엇에 좀더 마음이 쓰이는지, 취향에 대한 고백이라고 해도 좋겠다. 삶의 조건이 점차 궁핍하고 버거워지는 건 사실이지만 취향이 있으면 마음이 덜 가난해진다. 이건 취향이라는 이름의 도피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종말론 종교 단체 참사를 다룬 실화 드라마, <웨이코>

종말론 종교 단체 참사를 다룬 실화 드라마, <웨이코>

웨이브 웨이브 재미의 파도를타다. www. wavve. com 수십 명의 FBI , ATF(주류·담배·화기단속국) 요원들이 빈틈 없이 무장을 한 채 외딴 건물을 향해 총을 겨눈다. 총으로도 모자랐는지 위협적인 헬기와 탱크를 동원한다. 그들의 총구가 향한 곳은 한 종교 단체의 거주지였다. 여기까지만 듣고도 '이 사건'이 떠오르는 이들이 있다면, 이미 가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겠다. 는 실화를 바탕에 둔 드라마다. 1993년, 미(美) 역사상 가장 참혹한 참사로 기억되는 '웨이코 포위전 '이 텍사스에서 벌어졌다.
<런> <콜> 그리고 <디바>, 좋은 여성 캐릭터를 향한 욕망은 장르와 어떻게 소통하는가

<런> <콜> 그리고 <디바>, 좋은 여성 캐릭터를 향한 욕망은 장르와 어떻게 소통하는가

한 사람의 싱크로나이즈 최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영화 두편이 나란히 관객을 만났다. 아니시 차간티 감독의 (2002)과 이충현 감독의 (2020)은 두 여성 캐릭터의 폐쇄적인 관계가 중심이 된다는 점, 서사적으로 관계의 전환 과정이 촘촘히 짜여 있다는 점에서 공통된다. 두 영화는 비교적 일찍 기억에서 희미해진 다른 영화를 상기시킨다. 조슬예 감독의 (2020)는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인 영화는 아니나 적어도 비평적으로 아무런 언급도 나오지 않는 것은 가혹하다. 세 영화는 공통적으로 배우의 연기로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