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검색 결과

2017년, 올해의 영화를 생각하다 떠오른 <윈드 리버>

2017년, 올해의 영화를 생각하다 떠오른 <윈드 리버>

“올해의 영화가 뭐야. ” 12월이라 자연스러운 동료 에디터의 질문. 선뜻 생각나는 영화가 없었다. “올해는 영화를 너무 안 봐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정말 생각나는 영화가 없었다. 올해 괜찮은 영화가 없었던가. 예년에 비해 분명히 영화를 적게 본 것 같긴 하다. “을 어제서야 보긴 했어”라고 덧붙였다. 은 거의 모든 해외 매체에서 선정한 2017년 베스트 영화 리스트에 포함된 영화였다. 뒤늦은 직업의식이 발동했다. 을 봐야 할 것만 같았다. “내가 올해 놓친 영화가 또 뭐가 있을까. ” 이번엔 나의 질문.
흥행 실패한 2017년 개봉 할리우드 대작 5편

흥행 실패한 2017년 개봉 할리우드 대작 5편

벌써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기대와는 다르게 흥행에 실패한 대작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더 큐어 퇴폐미의 제왕 데인 드한과 신비로운 분위기의 모델 출신 배우 미아 고스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게다가 감독은 초기 3부작을 성공시켰던 고어 버번스키 감독이었습니다. 고어 버번스키 감독은 갑자기 애니메이션 로 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는가 하면, 시대의 망작 로 폭망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필모그래피를 갖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지요.
조셉 고든 레빗도?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한 새로운 얼굴들

조셉 고든 레빗도?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한 새로운 얼굴들

포스터만 봐도 BGM 자동 재생. 드디어 스덕들의 시즌이 돌아왔다. 12월 14일 개봉을 앞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예고편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레이(데이지 리들리)가 다크 사이드로 물들 것인지,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이 이번 작품에서도 패륜의 끝(. )을 달릴 것인지 온갖 추측과 의견이 난무하는 중이다.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충격적’이라 언급하는 .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도 관건이지만, 확장된 세계관을 이끌어나갈 캐릭터들에 먼저 주목할 필요가 있다. 40년 역사를 지닌 시리즈의 선택을 받은 능력자들.
범죄 액션의 걸작 <히트>를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셋

범죄 액션의 걸작 <히트>를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 셋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수많은 영화가 있다.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쓴다. ‘씨네플레이’는 ‘씨플 재개봉관’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봉하면 당장 보러 갈 영화, 실제로 재개봉하는 영화들을 소개해왔다. 이번에 만나볼 영화는 다. 히트 감독 마이클 만 출연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발 킬머, 톰 시즈모어, 존 보이트, 애슐리 쥬드 개봉 1996년 8월 10일 재개봉 2017년 11월 9일 상영시간 170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히트 감독 마이클 만 출연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해외 매체 선정, 촬영이 가장 훌륭한 영화 12편

해외 매체 선정, 촬영이 가장 훌륭한 영화 12편

는 지루한 영화다. SF 액션 영화인 줄 알고 이 영화를 선택했던 관객들이 실망할 만도 하다. 는 전작인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82)와 한 핏줄이다. 그러니 전작과 같은 우울한 분위기의 SF 누아르 영화일 수밖에 없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전형적인 누아르 영화 장르의 공식에 따라 영화를 만들었다. 다만 그 배경이 미래일 뿐이다. 리들리 스콧이 상상했던 미래 사회의 비주얼은 당시 충격이었다. 지금 봐도 놀랍긴 하다. 역시 전작의 공식을 고스란히 따랐다.
[인터뷰] <마더!>의 극과 극 평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대답은?

[인터뷰] <마더!>의 극과 극 평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대답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는 관객들을 당황시키는 영화다. 주인공의 극적인 감정을 온전히 체험하게끔 만들어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관람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감독의 방식에 어떤 관객들은 환호를, 어떤 관객들은 당혹감을 보였다. 늘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출해낸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대중에겐 (2010), (2014)로 잘 알려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신작 로 돌아왔다. 를 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그를 만나 영화에 대해 물었다. 마더.
[인터뷰] <맨헌트> 오우삼 감독, 액션영화의 화양연화를 찾아서

[인터뷰] <맨헌트> 오우삼 감독, 액션영화의 화양연화를 찾아서

사진 / 손홍주 변하지 않아서 더 좋은 것들이 있다. 는 오우삼 감독이 가장 잘하는 것, 멋들어진 액션과 낭만의 귀환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아니 귀환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그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었고, 칠순이 넘은 지금도 한 결 같이 흰 비둘기의 날갯짓으로 스크린을 장식 중이다. 자신의 심볼이 된 흰 비둘기를 포스터 중앙에 내세운 는 다카쿠라 겐의 대표작 (1976)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명을 쓴 변호사 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자신을 쫒는 형사 와 함께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담았다.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10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10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블레이드 러너 2049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송경원 기자올타임 베스트가 태어나는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기쁨★★★★★진짜가 나타났다. 1982년작의 질문을 이어 받되 독자적인 길을 걷는 영리한 속편.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서 진짜와 허상의 경계, 영혼의 탐색까지 질문의 범주를 넓히면서, 깊이도 잃지 않는다. 오리지널의 영혼을 담은 눈빛에 우리의 기억마저 특별해진다. 느리고 장중한 호흡, 이미 봤던 상상력이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본래 좋은 질문은 반복되어도 생기를 잃지 않는다.
최근 3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달군 화제작 5편

최근 3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달군 화제작 5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짝짝짝. 국내의 가장 큰 영화 축제이니만큼 수많은 영화팬들이 부산으로 향했을 것 같은데요. 부산에 가지 못했으나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최근 3년, 부산국제영화제의 화제작 5편을 모아보았습니다. 화제작의 기준은 너무나 방대하고 주관적인 것을 고려해 동시대 거장의 신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상영되었던 영화들로 선정하였어요.
[2017년 40주차] 북미 &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2017년 40주차] 북미 &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안녕하십니까. 2017년 4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시간입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최악의 8월을 지나 9월이 되면서 북미 극장가가 어느 정도 활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영화팬의 한사람으로서 반가운 일이며 이제 겨울시즌이 다가오면서 부진했던 여름시즌을 만회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 10월의 첫 테이프를 끊을 영화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35년 묵은 한을 풀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말이죠. 주말 북미 극장가의 성적과 순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