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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검색 결과

‘라디오는 OO을 싣고~’ 테마별로 뽑아본 라디오 소재 영화들

‘라디오는 OO을 싣고~’ 테마별로 뽑아본 라디오 소재 영화들

레트로 열풍 속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소재로 선택한 영화가 개봉했다. 김고은, 정해인 주연 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유열이 진행한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을 꽃피운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때 TV의 부상으로 쇠퇴될 거라는 예측을 받았던 라디오는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친구이자 추억으로 여러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처럼 라디오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영화들을 테마별로 2편씩 정리해봤다. 유열의 음악앨범 감독 정지우 출연 김고은, 정해인 개봉 2019. 08. 28.
평범함을 거부하는 10대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평범함을 거부하는 10대들이 주인공인 드라마

하고픈 건 많은데 제약이 많은 10대 시절. 솔직하게 말하자니 아직은 몰라서 어려서 안 된다는 대답만 더 많이 돌아온다. 분명 어른들도 그 시기를 겪었을 텐데, 왜 잘 몰라주는 걸까. 여기 소개하는 10대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개척하고자 한다. 지루하고 똑같은 일상을 벗어나려다 흑역사를 만들고, 겁 없이 어른들의 세계에 도전하려다 낭패를 보고, 혹은 어른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우정을 나누거나 벼랑 끝에 몰린 또래 친구들을 이해하며 성장해간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어떤 면에서는 패기 넘치는 10대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빠져보자.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표면의 이중인화 김응수의 영화적 여정이란 현재 시점에 잔존하는 무언가를 ‘통해서’ 사라지거나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역사적 기억을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과거에 접근하고, 다른 사람의 말과 몸짓을 매개로 나의 역사적 시간을 비춰보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본다. 죽은 이들을 떠올리는 생존자들의 목소리와 거대한 댐과 나무(), 1920년대 충주에 저수지를 만든 일본인을 위해 세워진 기념비(), 충주댐의 기념탑과 호수 위로 희미하게 펼쳐진 물안개의 질감()으로부터 낯선 기억이 솟아오르고 우리의 망각이...
<유전> <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극찬한 한국영화 5편

<유전> <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극찬한 한국영화 5편

일부 영화광들에겐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리 애스터 감독은 공공연히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혀 왔다. 심지어 "한국에 태어났어야 했다"는 농담까지 했을 정도다. 에 가장 영감을 준 한 작품을 골라달라는 매체의 질문에 애스터는 감탄하는 얼굴로 한국 영화 한 편을 냉큼 답했다. 한국 영화에 빠지게 된 이유로는 "일관성을 지키면서도 장르가 자유자재로 뒤섞인다"는 점을 꼽았다. 이 같은 경계 없는 장르의 혼합이 아주 진보적인 방식으로 다가왔다고.
한수가 모차르트라면, 민태는 살리에리다 <비스트> 이정호 감독

한수가 모차르트라면, 민태는 살리에리다 <비스트> 이정호 감독

한수가 모차르트라면, 민태는 살리에리다 이정호 감독의 영화를 보고 나면 마음속이 복잡해진다. 선과 악의 잣대로 규정할 수 없는 그의 인물들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혼돈의 세계를 헤매며 답을 구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도 영화는 그들에게 명확한 해법을 주지 않는다. 이처럼 비정하고 냉혹한 현실 인식으로부터 출발하는 ‘이정호 월드’는 그러나 뜨겁다. 마치 바위가 다시 떨어질 걸 알면서도 산 위로 돌을 굴리는 시시포스처럼, 이정호 감독이 창조한 세계 속 인물들은 현실이 쉽게 바뀌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세계의...
‘알바몬에서 대세 배우로’ 원진아에 대해

‘알바몬에서 대세 배우로’ 원진아에 대해

, 과 (이하 ). 2019년 상반기 두 편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원진아. 개봉 당시 그녀는 여러 매체에서 라이징 스타로 소개, 이 상영 중인 현재는 네이버 영화인 검색 순위에서 내려오질 않고 있다.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원진아에 대해 알아봤다. 돈 감독 박누리 출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개봉 2019. 03. 20. 상세보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감독 강윤성 출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개봉 2019. 06. 19.
<기생충> 등 5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기생충> 등 5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기생충감독 봉준호출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심규한 기자감출 수 없는 것과 이룰 수 없는 꿈★★★★☆ 감출 수 없는 가난의 흔적은 숨겨지지 않는 체취로 남아있다. 반지하에 걸쳐진 삶은 지상을 향하는 욕망과 지하로 추락하는 공포가 공존한다. 내 손에 쥔 행복을 나눌 수 없기에 서로의 간극은 더 넓혀질 뿐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어떤 호러보다 처절한 두려움을 선사한다.
받기 힘들다는 칸 황금종려상 2번이나 받은 감독들

받기 힘들다는 칸 황금종려상 2번이나 받은 감독들

제72회 황금종려상 수상한 봉준호 감독 세계 3대 영화제(베를린, 베니스, 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는 칸국제영화제의 위상은 맨 첫 번째 자리가 될 것이다. 최고 권위의 칸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은 '황금종려상'. 올해 제72회 황금종려상은 한국 최초로 봉준호 감독에게 돌아가는 쾌거를 이뤘다. 기생충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개봉 2019. 05. 30. 한국에서는 최초이지만, 거슬러 올라가 보면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감독들이 일곱 명이나 된다.
<어린 의뢰인>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린 의뢰인>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출연 이동휘, 유선, 최명빈 정유미 영화 저널리스트문제 제기에 그친 사회 고발 영화★★☆영화의 메시지는 강하게 와닿는다. 서두에 ‘제노비스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목격자들의 유무죄를 묻는 영화는 아동학대 또한 다수의 무관심과 방관이 만드는 비극이라고 강조한다. 아동학대에 대응하지 못하는 공권력 시스템을 지적하면서 무기력한 방관자였던 주인공이 적극적인 인물로 변화하는 과정에 힘을 싣는다. 소소한 웃음부터 공분까지 보편적인 공감대를 끌어낸 이동휘의 역할이 크다. 다만 보여주는 방식에 동의하기는 힘들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보면 '안'되는 영화 5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보면 '안'되는 영화 5

5월은 무슨 달. 가정의 달. 여기저기서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훈훈한 영화들도 좋지만 진부하지 않나. 그래서 생각해봤다. 가족과 함께 보면 ‘안’되는 영화를. 영화들은 당연하게도 모두 청불이지만 가족 몰래 보는 그런 ‘청불 영화’ 영화가 아니다(기대를 하고 눌렀을 이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한다). 아래 소개할 영화들은 가족을 소재로 만든 꽤 훌륭한 영화이나, 충격적인 전개로 가족과 함께 보기보다 혼자 보기를 권유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