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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영진위 위원장, 2년만에 퇴임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 2년만에 퇴임

당분간 직무 대행 체제 운영
영화진흥위원회 박기용 위원장이 퇴임한다. 지난 29일, 2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용 위원장은 31일자로 영진위와 아름다운 작별을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진위는 신임 위원장이 호선될 때까지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2022년 1월 취임 이후 'K-무비가 한국 문화의 주역이 되고 전 세계 영화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 영화 진흥 토대 마련과 영화 개념 확장에 힘써왔다.
아포칼립스도 못 막는 마블리의 원펀치 〈황야〉를 비롯한 1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5~1/31)

아포칼립스도 못 막는 마블리의 원펀치 〈황야〉를 비롯한 1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5~1/31)

1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5~1/31) 겨울 날씨의 매서움을 몸소 체험한 한 주였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많은 이들이 고생했다. 날씨 때문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OTT 신작으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포칼립스도 못 막는 마블리의 원펀치부터, 플렉스 가득한 수사극과 두 의사의 슬럼프 극복기가 시청자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리셀다 – 7~80년대 마이애미를 지배했던 마약여왕의 이야기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월 25일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6부작 출연: 소피아 베르가라, 알베르토...
[추모] 박찬욱 감독이 리메이크 원한, 이두용 감독의 〈최후의 증인〉을 극장에서 제때 만났더라면

[추모] 박찬욱 감독이 리메이크 원한, 이두용 감독의 〈최후의 증인〉을 극장에서 제때 만났더라면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당대의 관습과 스타일을 혁신해온 이두용 감독이 지난 1월 19일, 폐암 투병 중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1981년 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그는 한국영화의 세계화라는 화두의 원조쯤 되며(같은 해 임권택 감독이 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 1983년 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첫 번째 한국영화였다. 1970년대 데뷔 초의 그는 (1971) 등을 통해 당대의 주류라 할 수 있었던 낡은 멜로드라마의 관습과 싸웠고, (1974)으로 시작된 태권도 소재 권격...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국내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2024년 기대작 - 국내편

쉽지 않은 한 해였다. 영화 교과서가 있다면 2023년 한국영화계는 그렇게 적히지 않았을까. 손익분기점을 순조롭게 넘기는 것조차 어려운 한 해였기에,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2024년을 맞이해 한국영화 개봉예정작을 살펴보고 그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을 두 편씩 선정했다. 떠오르는 새해 아침처럼 2024년을 환히 밝혀줄 한국영화 기대작, 어떤 작품이 있을까.
현대 일본에 '에바'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시리즈

현대 일본에 '에바'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의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시리즈

안노 히데아키의 애니메이션 의 구극장판 이 27년 만에 국내에서 정식 개봉한다. 의 개봉과 함께 신극장판 ‘서’(2007), ‘파’(2009), ‘Q’(2012)가 개봉하고, 지난해 개봉했던 까지 재개봉할 예정이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은 현대 일본 사회에 ‘에바 ’ 신드롬을 일으킨 불후의 애니메이션이다. 에바 신드롬은 1995년에서 1996년에 걸쳐 총 26화를 TV에서 방영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에서 시작됐다.
레오와 마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레오와 마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

한파와 폭설로 힘든 한주를 보낸 사람들을 위해 OTT에서 따끈따끈한 신작들을 마련했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떠오른 띵작부터, 삼촌과 조카의 살벌한 액션 케미,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하늬의 신작, 감독과 케빈 하트가 손을 잡은 또 다른 한탕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 플라워 킬링 문 – 레오와 마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스트리밍: 애플TV+ 공개일: 1/12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206분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제시 플레먼스, 릴리 글래드스톤...
‘오락’보다 ‘범죄’에 방점을 찍은 실화 기반 범죄오락영화, 〈시민덕희〉 미리 본 후기는

‘오락’보다 ‘범죄’에 방점을 찍은 실화 기반 범죄오락영화, 〈시민덕희〉 미리 본 후기는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배우 라미란의 등의 코미디를 떠올렸다면, 확연히 다른 영화의 색채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익숙하지만 재밌는, 아는 맛이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액션 코미디 영화일 것이라는 생각에 시사회장에 들어섰는데 웬걸. 영화는 ‘코믹 추적극’이라기보다는, ‘추적극’에 약간의 코믹으로 양념을 친 느낌이었다. 마치 한때 를 두고 ‘포스터가 사기’라는 이야기가 나왔듯, 역시 비슷한 류의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정말 끔찍하다고 느꼈다. 확실히 아벨 강스는 기술적으로 시대를 앞서갔고 새로운 영화 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에이젠슈테인도 초창기 몽타주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러나 스토리와 연출에 있어선 매우 조잡한 영화에 지나지 않는다. " - 아벨 강스의 〈나풀레옹〉(1927)에 대한 스탠리 큐브릭의 코멘트 (1968)가 개봉한 직후, 큐브릭은 쉬지 않고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인 으로 옮겨갔다.
관객이 직접 뽑은 2023 올해의 영화배우는 누구?

관객이 직접 뽑은 2023 올해의 영화배우는 누구?

한국갤럽이 2023년 ‘올해의 영화배우’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69명에게 올 한 해를 대표하는 영화배우가 누구인지 물었다. 총 10명의 배우가 선정된 이번 설문에서 영화 의 유해진과 영화 , 의 하정우가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9위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손석구, 8위는 영화 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조인성이 이름을 올렸다.
[강정의 씬드로잉] 이 사람아, 예술에 완성이 어디 있나! 〈파이널 포트레이트〉

[강정의 씬드로잉] 이 사람아, 예술에 완성이 어디 있나! 〈파이널 포트레이트〉

제임스 로드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만남을 그린 영화
미국 출신의 저술가 제임스 로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정보요원으로 파리에 파견된다. 당시 스물한 살이었다. 그는 종전 후에도 파리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한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이탈리아계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다. 자코메티는 당시 파리에서 한참 유명세를 날리던 인물이었다. 길쭉하고 가느다란 입상(立像)으로 20세기 조각의 혁신아로 평가받던 상황. (2017)는 당시 제임스 로드가 자코메티와 교류한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뭐 이런 어수선한 미술가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