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도 못 막는 마블리의 원펀치 〈황야〉를 비롯한 1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5~1/31)

1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5~1/31)

겨울 날씨의 매서움을 몸소 체험한 한 주였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로 많은 이들이 고생했다. 날씨 때문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OTT 신작으로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포칼립스도 못 막는 마블리의 원펀치부터, 플렉스 가득한 수사극과 두 의사의 슬럼프 극복기가 시청자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리셀다 – 7~80년대 마이애미를 지배했던 마약여왕의 이야기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월 25일(목)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6부작
출연: 소피아 베르가라, 알베르토 게라, 크리스티안 타판 외
#미국드라마 #범죄 #실화바탕

넷플릭스 시리즈 <그리셀다>는 역사상 가장 막강했던 마약 카르텔을 만들었던 그리셀다 블랑코(Griselda Blanco)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세 아들과 함께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건너간 그는 이곳에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사업과 가정의 일을 동시에 헤쳐 나간다.

<그리셀다>는 <모던 패밀리>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피아 베르가라가 출연은 물론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그는 주인공 그리셀다 역을 맡아서 1970~80년대 마이애미에서 군림한 마약 조직의 대모의 모습을 힘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셀다>는 <나르코스> 시리즈의 감독 안드레스 바이스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실화가 주는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마약 조직의 권력 다툼에서 빚어지는 아찔한 순간까지, 이번 주말 정주행은 <그리셀다>로 달려보자.

 


황야 –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마블리의 원펀치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월 26일(금)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7분
출연: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 외
#액션 #어드벤처 #긴박감넘치는 #폭력적인 #한국영화

마동석의 핵주먹 맛이 넷플릭스에서도 펼쳐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이다. 대지진 후 아수라장으로 변한 서울. 한 미치광이 박사에게 10대 소녀가 납치되자 겁 없는 사냥꾼이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

<황야>는 여러 영화에서 무술 감독을 맡았고, 곧 개봉할 <범죄도시 4>의 감독인 허명행과 마동석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마동석은 작품의 주인공인 사냥꾼 남산 역을 맡았다. 스쳐도 나락행인 펀치는 물론, 총기와 칼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액션의 볼거리를 더한다. 여기에 세상에 살아남은 유일한 의사이자 빌런인 양기수 역의 이희준을 비롯해,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황야>의 거친 세계관을 이끈다. 멸망한 세상 속에서도 마블리의 펀치는 무섭다는 진리를 보여줄 <황야>, 그 전투의 서막을 안방에서 지켜보자.

 


재벌X형사 – 플렉스 가득한 수사극

스트리밍: 웨이브, 디즈니+
공개일: 1월 26일(금)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6부작
출연: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곽시양 외
#한국드라마 #범죄 #수사 #액션 #코미디

 

많은 수사극에서 재벌과 권력자들은 자신의 배경을 믿고, 공권력을 누르며 법의 그물망을 피해간다. 이 때문에 보는 시청자들은 속이 터지는데, <재벌X형사>만큼은 다를 듯하다. 오히려 범인들이 자신의 돈과 빽을 자랑할수록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사이다를 기대해도 좋다. 왜냐하면 이 작품에서 형사가 진짜 재벌 출신이기 때문이다.

SBS 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범죄자의 돈과 빽을 화끈하게 무너트리는 수사 드라마다. <마이 네임>의 김바다 작가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감독이 만나서 플렉스(Flex) 가득한 수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보현이 재벌 3세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았고, 박지현이 강력계 형사 ‘이강현’으로 출연해 독특한 공조 케미를 펼친다. 돈 있는 놈은 더 많은 돈으로 잡고, 빽 있는 놈은 더 큰 빽으로 잡는 수사극 속에서 액션은 기본. 여기에 코믹, 멜로, 휴머니즘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도 곁들여 보는 이의 도파민을 계속 터트릴 예정이다.

 


닥터 슬럼프 – 인생 최악의 슬럼프를 기회로 만드는 방법

스트리밍: 티빙, 넷플릭스
공개일: 1월 27일(토)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6부작
출연: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외
#한국드라마 #메디컬 #로맨틱 #코미디 #힐링 #설렘주의 #진심어린
 

 

처음에 제목만 듣고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제목의 의미와 이야기를 알게 되니 이것만큼 어울리는 작명 센스도 없는 듯하다.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슬럼프>는 학교 시절 전교 1등을 다투다가 뛰어난 의사가 된 주인공들이 인생 최악의 슬럼프를 겪던 중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닥터 슬럼프>는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집필한 백선우 작가가 손을 잡았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박형식과 박신혜가 승승장구하던 인생의 도로에서 처음으로 정체기를 맞이한 의사로 출연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슬럼프’에 포커스를 맞춘다. 겉으론 다들 괜찮아 보이지만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아픔, 고민 등이 있다. 이걸 그대로 방치할 경우의 마음의 병이 생기는데, <닥터 슬럼프>는 남부러울 것 없었던 주인공들이 슬럼프에 빠지면서 해결하는 과정을 로맨틱 코미디와 휴머니즘 가득한 터치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같은 드라마의 힐링 에너지가 바쁜 현대 생활에 남모를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 – We are the world가 탄생하기까지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1월 29일(월)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6분
#다큐멘터리 #미국영화 #음악 #향수자극 #감명을주는

 

아프리카 기아 구제를 위해 팝스타들이 함께한 노래 ‘We Are The World’(위 아 더 월드)는 단 하룻밤의 녹음으로 탄생되었다. 그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이 1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어 그날의 추억과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1985년 1월 28일, 마이클 잭슨을 비롯, 밥 딜런, 스티비 원더, 폴 사이먼, 신디 로퍼 등 총 46명의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이 녹음 스튜디오에서 만난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였지만, 단 하루 안에 모든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그 과정이 긴박하고도 어려웠다. 각자의 바쁜 스케줄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자존심을 건 묘한 경쟁 등이 녹음 과정을 힘들게 한다. 다큐멘터리는 그때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험난했던 순간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한다. 여기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그때 현장 영상들이 더해져 세상을 바꾼 노래의 탄생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영화인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② “몸이 받쳐줄 때까지 액션 계속할 것,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밝은 작품도 계속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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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4.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② “몸이 받쳐줄 때까지 액션 계속할 것,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밝은 작품도 계속하고 싶어”

※〈남편들〉 배우 진선규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진선규, 공명 배우를 주축으로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까지 그야말로 호감도 높은 7인의 라인업이 구축되었습니다. 이 진형이 완성되어갈 때 어떤 기대감을 가지셨나요. 너무 재미있겠다 싶었고요. 저는 명이랑 지석이랑 주로 붙다 보니, 정작 아내들은 한두 번 봤어요. 그런데 작품을 보니까, 정말로 각자가 맡은 곳에서 바퀴들이 잘 굴러가게 연기를 하고 있었다는 걸 확인했고, 또 처음부터 그렇게 믿었고요. 공명 배우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궁금해요. 요즘 가장 핫한 배우, 윤경호 배우가 ‘용강이’ 역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잖아요.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① “친동생 같은 공명과 함께 머리 쓰며 만든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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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24.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① “친동생 같은 공명과 함께 머리 쓰며 만든 코미디 영화”

실제로 둘도 없는 ‘버디’가 ‘함께’ 만들어낸 ‘버디 무비’. 〈극한직업〉(2019) 이후 7년 만의 재회지만, 진선규는 공명을 “둘도 없는 친동생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17살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7년간 두 사람이 쌓아온 두터운 친분과 믿음이 있었기에, 〈남편들〉 속 전남편-현남편의 케미가 완성될 수 있었다. 촬영 내내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받아 가장 신선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서로의 발가락을 입에 넣는(. ) 장면까지 마다하지 않을 만큼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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