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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조 감독·배우 박소담, 스릴러 영화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합류

'경주기행' 두 주역의 의미 있는 동행… 목소리로 전하는 영화의 긴장감 장벽 없이 즐기는 웰메이드 스릴러, 오는 9월부터 공동체 상영 본격 돌입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현장의 김미조 감독(왼), 박소담 배우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현장의 김미조 감독(왼), 박소담 배우

〈경주기행〉의 두 주역이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에 합류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영화 〈콘클라베〉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발표하며 〈경주기행〉의 김미조 감독과 배우 박소담이 해당 작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콘클라베〉는 교황의 서거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와 이에 참여한 여러 주교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이번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은 8월 개봉을 앞둔 〈경주기행〉의 김미조 감독과 주연 배우 박소담이 참여한다. 김미조 감독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 작품을 마주할 관객 모두에게 이야기의 긴장과 여운이 고스란히 가 닿기를 바라며, 한 장면 한 장면 그 결을 옮기는 일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장르적 재미는 물론 깊은 담론까지 두루 갖춘 〈콘클라베〉라는 귀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장벽 없이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작업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담은 “이렇게 뜻깊은 작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작업은 저에게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은 믹싱 및 배리어프리자막 작업을 거쳐 9월부터 공동체상영 및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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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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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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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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