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T 별점]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이 지난 금요일 모두 공개됐습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스캔들〉을 정주행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지지부진 어영부영 우유부단, 쫀쫀함이 없으니 더디고 또 더디어라
'스캔들 리메이크'가 아닌 '제2의 스캔들'을 꿈꾼 듯 헌디, 과녁을 맞추진 못했으니! 희연(나나)의 상황과 성격을 수동적일 수밖에 없게 설정하여, 내기의 쫀쫀함이 사라지고! 아울러 조연들에게 자꾸 한눈파니 이야기는 지지부진. 아주 감성적으로 돛대 올리고 소격효과 유발하는 판소리로 닻 내리니 이 무슨 조선 문화 억지 나열. 겉으로 드러나는 순애보라면 굳이 ‘스캔들’일 이유 있나, 참으로 아리송한 노릇이렸다. 추신. 과거 회상은 왜곡된 화면비로 뭘 유도했는지 도대체 끝까지 알 수 없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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