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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별점]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OTT 별점]

한순간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추적을 시작하는 스릴러,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가 모두 공개됐습니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문재'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 그리고 형사 '순용'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인데요. 여러분은 〈들쥐〉를 정주행하셨나요? 씨네플레이 김지연 기자가 〈들쥐〉를 정주행한 후기를 전합니다.

김지연 / ★★☆ / 영화였다면 더욱 인상적이었을 이야기

〈들쥐〉는 넷플릭스가 근래 짜놓은 시리즈의 문법을 거스른다. 넷플릭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가 한 회차에 한 꺼풀씩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벗겨가며 시청자들을 다음 회차로 이끈다면, 〈들쥐〉는 회차가 진행될수록 오히려 미스터리의 층을 쌓는다. 〈들쥐〉 속 수 겹의 미스터리 구조는 10회에 가야만 모두 해소되기에, 시청에 인내심이 필요한 건 당연지사. 흥미로운 소재와 시의적절한 주제는 “내가 나라는 걸 어떻게 설명하는데” 등의 대사가 지나치게 반복되어 오히려 힘을 잃는다. 류준열은 어딘가 석연찮은 인물을 표현하는 데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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