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이선균, "흥미진진한 선거판 이야기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았다"
이선균.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가는 방법은 서로 다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선거에서 이겨야 하지만 김운범 은 대의와 정의가 우선이다. 반면, 그를 돕는 참모 서창대 는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라도 불사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한 인간에 대한 동경과 변혁에 대한 욕망이 충돌하는 지점에 서 있던 서창대의 선택은 기어이 한국 근현대정치사의 지형을 요동치게 만들고 만다. 서창대라는 인물의 모티브를 제공한 엄창록은 정치사에 미친 거대한 흔적에 비해 남아 있는 기록은 많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