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새로운 세상을 위한" 검색 결과

<그때 그들> 등 3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그때 그들> 등 3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그때 그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출연 토니 세르빌로,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엘레나 소피아 리치 송경원 기자욕망은 늙지 않는다. 단지 고약하게 썩고 허무하게 바스러질 뿐. ★★★이탈리아의 전 총리이자 부패한 언론권력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를 조명한 블랙코미디. 전반부는 베를루스코니를 등장시키지 않고 여자를 상납하는 남자 세르지오를 통해 부패의 매커니즘을 고발한다. 후반부 등장하는 부패의 설계자이자 끝자락인 베를루스코니는 악이 아닌 늙고 노쇠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쉬움 앞서는 엑스맨 시리즈, MCU와의 만남이 기회 될까

아쉬움 앞서는 엑스맨 시리즈, MCU와의 만남이 기회 될까

디즈니의 20세기폭스 인수는 누구보다도 히어로 코믹스 및 실사화 시리즈 팬들에게는 꽤나 흥분되는 소식이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오랫동안 함께 활약했고, 연계점도 많았지만 실사화 프랜차이즈 쪽에서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었던 '엑스맨'과 '어벤져스'가 드디어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MCU 는 새로이 시작하는 단계에 와 있고, 그야말로 세대교체를 하는 시점이다. 이와 더불어 '판타스틱 포'와 '이터널즈' 등이 차기 팀업 물망에 올랐고 뉴 어벤져스에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게 될지 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 2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 2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출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류경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만세라는 외침의 가장 중요한 힘은 연대였음을★★★가려져있던 유관순 열사의 시간을 제대로 바라보고 전달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조금은 투박한 면들이 있지만, 함께 고초를 겪었던 '8호실' 여성들의 면면을 기억하고 건져올리는 진심 어린 태도가 우선 빛난다. 고아성을 비롯한 배우들의 얼굴에도 연기 이상의 결연함이 깃들어있다. 대한 독립 만세. 수없이 읽고 들었던 이 분연한 외침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연대'였음을 기억하게 하는 영화다.
악역 연기로 오스카상 수상한 배우 10

악역 연기로 오스카상 수상한 배우 10

영화 속 주인공들은 대체로 착하다. 그러나 때론 인간의 악한 본성을 그린 악역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다. 여기 소개한 배우들이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악역 캐릭터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들을 모았다. 2월 25일(현지 시간 2월 24일)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다리며 이 리스트를 읽어보자. 해외 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에서 정리한 리스트를 참조했다. 페이 더너웨이, 제4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1977)는 TV 매체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통해 바라 본 ‘캐스팅 논란史’

'캡틴 마블' 브리 라슨 통해 바라 본 ‘캐스팅 논란史’

3월에 찾아오는 을 향한 관심은 차고 넘친다. 마블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인 데다가, 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고, 지구 절반을 가루로 만들어버린 타노스 에 대적할 막강 캐릭터의 영화라는 점 때문이다. 미국 영화 사이트들은 의 흥행세를 예측하느라 아주 신이 났다. 긍정적인 관심만 있는 게 아니다. 캡틴 마블을 맡은 브리 라슨을 둘러싼 여러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이는 단순히 원작 코믹스와 브리 라슨의 싱크로율이 별로라는 논란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래곤 길들이기3> 재밌게 보는 다섯 가지 키워드

<드래곤 길들이기3> 재밌게 보는 다섯 가지 키워드

히컵과 투슬리스의 비행이 다시 시작되다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가 1월30일 국내 개봉한다. 용과 인간의 우정과 성장을 유려한 비주얼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풀어낸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1편을 공개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흥행 수익 11억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 는 1월 3일 호주에서 개봉한 뒤 해외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비평으로 알폰소 쿠아론의 영화 세계 유영하기

비평으로 알폰소 쿠아론의 영화 세계 유영하기

안시환, 송형국, 홍수정 평론가, 윤웅원 건축가가 를 보고 읽고 썼다. “클레오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다. 그녀의 상처와 나의 상처, 나아가 한 가정의 상처, 멕시코라는 나라의 상처 그리고 전 인류의 상처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클레오였다. ” (2018)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바라보는 역사와 여성 그리고 개인적인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안시환, 홍수정, 송형국 영화평론가와 윤웅원 건축가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의 이곳저곳을 들여다보았다.
해외 매체에서 선정한 2018년 신작 해외 드라마 베스트 15편

해외 매체에서 선정한 2018년 신작 해외 드라마 베스트 15편

절대 강자 은 없었지만, 올해도 수많은 드라마가 새롭게 선보이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할리우드 유명 감독과 스타 배우들을 더 가깝게 볼 수 있어 즐겁기도 했다. 많고 많은 드라마 중에서 2018년에는 어떤 작품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까. 해외 매체 ‘인디와이어’에서 공개한 ‘신작 드라마 베스트 15’에 선정된 드라마를 소개한다. (로튼토마토/메타크리틱 기준일 12. 20) 15.
새로운 밀레니엄 시리즈의 음악을 맡은 로케 바뇨스

새로운 밀레니엄 시리즈의 음악을 맡은 로케 바뇨스

소설 ‘밀레니엄’ 삼부작 표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는 북유럽 스릴러의 유행을 가져온 작품이었다. 이전에도 주목받은 작품들은 여럿 있었지만 이 정도 파급력은 드물었다. 비록 10부작으로 계획됐던 이야기 중 삼부작만 발표된 미완성 시리즈이긴 하지만, 독특한 캐릭터들과 신기에 가까운 해킹 기술, 어두운 이면의 북유럽 근대사와 짜임새 있는 구성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짜릿한 재미를 안겨준다.
[인터뷰] 베를린, 시와 사랑, 그리고 양익준

[인터뷰] 베를린, 시와 사랑, 그리고 양익준

영화제가 열리는 '바빌론 극장 '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곳은 독일 베를린. 오후 4시가 넘어 마주한 양익준 감독의 눈에는 졸음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채 버티고 있었다. 하루 전날인 11월 1일, 바빌론 극장 에서 열린 제2회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식 행사 이후, 영화를 위해 모인 사람들과 술과 영화와 수다를 벗 삼아 새벽을 달렸단다. 양익준 감독이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시인의 사랑>을 들고 김양희 감독과 베를린에 입성한 건 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