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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영화제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 상영전 개최 … “팩션 사극 장르로의 확장”

춘천영화제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 상영전 개최 … “팩션 사극 장르로의 확장”

이준익 감독. 사진 제공=춘천영화제 우리는 이준익 감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의 이름을 들으면 (2015) 같은 사극 영화에 특화된 감독 또는 (2006) 같은 음악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준익 감독은 2000년 이후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다산성과 독특함을 보여준 감독 중 하나다. ​ 1993년에 삼성에서 전액 투자 받은 으로 데뷔했지만 대중적 관심은 받지 못했다.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로 풀어내는 현대사회의 우화: 글로 보는 ‘신수원 감독전’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로 풀어내는 현대사회의 우화: 글로 보는 ‘신수원 감독전’

신수원 감독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꾸준히 좋은 영화를 만들며 관객과 만났던 신수원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기획전이 있었다. 이름하여 [신수원 감독전: 레인보우부터 오마주, 13년]이다. 신수원 감독의 작품 상영은 물론, 출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GV 시간도 가졌다. ​ 모든 영화인들이 그렇지만, 신수원 감독은 특별한 케이스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원래 중학교 교사 일을 하다가, 영화를 하고 싶어서 무작정 이쪽 세계에 들어왔다고.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한국 찾은 태국 시네아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말들

태국의 영화감독/비디오 아티스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의 특별전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에 맞춰 내한해 한국의 관객들을 만났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언론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와 특별전 관객들과 함께 한 아티스트 토크 현장에서 나온 그의 코멘트를 정리해 전한다. ​ Q. 큰 틀에서 감독님의 영화들과 현대미술의 연관점은 무엇인지. 원래 실험영화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시카고에서 실험영화를 하고 있었을 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을 만든 분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4천만 조회수의 전설, 4K로 <뽕> 따러 가세!

4천만 조회수의 전설, 4K로 <뽕> 따러 가세!

배우 이미숙 이두용 감독의 (1985)이 4K로 돌아왔다. 한국영상자료원 은 4K 화질로 디지털 복원작업을 거친 을, 8월 28일 오후 10시부터 유튜브 ‘한국고전영화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자료원이 1986년 수집한 35밀리 원본 네거티브 필름으로부터 이두용 감독의 감수를 거쳐 2023년 4K 해상도로 디지털화한 것. 그동안 영상자료원은 HD 화질로 복원한 고전영화를 꾸준히 공개해왔지만, 해상도가 더 높은 4K로 복원해서 내놓은 건 이 처음이다.
[충무로 소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데미 도전·원주시, <치악산>에 법적 조치 예고 등

[충무로 소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데미 도전·원주시, <치악산>에 법적 조치 예고 등

, 한국 대표로 아카데미 출품 영화진흥위원회 는 지난 17일, 영화 를 제96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출품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는 심사위원 6인의 만장일치로 출품작에 선정되었다. 영진위는 매년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 균형을 잘 잡고 있으며, 다소 보수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거부감 없이 소구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독의 을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출품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지옥만세> 오우리 “전부 납득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 오우리(사진 제공=한국영화아카데미 , 찬란) '배우 오우리'. 오로지 비음과 유음으로만 이루어진 이름은 부르기도 쉽고, '우리'라는 글자가 자아내는 연대의 따스함을 주기도 한다.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이지만, 자신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지기 위하여, 좋은 배우로 남기 위하여 촬영장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는 그는 인터뷰 현장에서도 넘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8월 16일 개봉한 임오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에서 주인공 송나미 역을 연기한 배우 오우리는 사실 독립영화계에서는 스무 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7년 차...
2023년 최고작이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정점, <오펜하이머>

2023년 최고작이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정점, <오펜하이머>

단연코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고작이 아닐 수 없다. 각본, 연출, 음악, 촬영, 편집까지… 는 영화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그 어떤 부분에서의 아쉬움도 주지 않는, 2023년 기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영화의 가장 완벽한 구현이랄까.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여된 대작, 는 개봉 한 달여 만에 7억 2천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8월 25일 기준) 전 세계에서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 북미에선 7월 21일 개봉했다. ​ 는 저명한 물리학자, J.
[인터뷰] 사진 속에서 마주친 어린 나 … “과거 치유하고 성장하길” <너의 순간> 이상준 감독

[인터뷰] 사진 속에서 마주친 어린 나 … “과거 치유하고 성장하길” <너의 순간> 이상준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로운 형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과 움직임을 기록하는 영화는 사뭇 다른 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구석이 있다. 이미지를 다룬다는 점에서 우선 두 매체, 아니 예술 장르는 참 닮았다. 그리고 사진이라는 프레임 안에, 영화라는 플랫폼 안에 사람과 이야기를 가둔다는 점에서도 닮아 있다. ​ 사진과 영화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어서는 영화 이 8월 1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19년 크랭크업했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3년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이다.
<지옥만세> 함께 죽음을 꿈꾼 두 소녀가 도달한 결말

<지옥만세> 함께 죽음을 꿈꾼 두 소녀가 도달한 결말

“그냥 다 망해버렸으면 했어. ” 세상에 도무지 희망이 없다고 느끼는 소녀는 저주의 마음을 담아 악플을 쓴다. 그저 악플일 뿐이다. 또 다른 소녀는 억울함과 분노가 차오를 때 굵은 나무 허리를 있는 힘껏 걷어찬다. 걷어차는 발만 엄청나게 아파 보인다. 가슴 속에 차오르는 절망의 크기는 너무나 큰데, 몸집 작은 여자아이들은 그걸 도무지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모르는 것만 같다. 그래서. 이들은 그냥 죽기로 한다. 집단 괴롭힘과 따돌림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나미 와 선우 는 제대로 세상 하직할 방법을 찾고 있다.
'빅4'가고 '빅3'온다! 추석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대작 3편

'빅4'가고 '빅3'온다! 추석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대작 3편

여름 시장이 문을 닫으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성수기가 온다. 8월 14일 기준, 여름 한국영화 빅 4(, , )중에서는 가 현재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가운데, 9월 말 추석 연휴를 맞아 또 한 번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할 전망이다. 작년에는 이 유일하게 추석 연휴를 노린 한국영화였으나, 올해는 한가위처럼 푸짐한 3편의 영화가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 ​ 2023년 추석 연휴는 샌드위치 휴일을 포함하면 최대 6일의 휴일을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