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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검색 결과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그 남자는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바이 더 씨>, 그 남자는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까?

메인 예고편 리 챈들러 는 과묵한 사내다. 아파트 잡역부로 일하는 그는 업무에는 아주 능숙하지만, 무뚝뚝하고 불손하다는 컴플레인을 받기 일쑤다. 문제는 그런 항의를 참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 세입자가 과하게 틱틱거리자 그에 욕설을 섞어 응수하고, 매니저의 나무람에도 그래서 뭐 어쩌라는 식이냐는 태도로 일관한다. 일터 바깥에서도 트러블은 계속된다. 심드렁한 얼굴을 하고 홀로 술을 마시는 리는 옆에 앉은 여자가 대놓고 추파를 던져도 무관심하더니만, 저 멀리 맞은편의 무리가 자기를 힐끔대자 구태여 거기에 가서 주먹질을 하고야 만다.
에미넴의 <8마일>, 랩으로 시궁창 같은 삶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에미넴의 <8마일>, 랩으로 시궁창 같은 삶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디트로이트를 통과하는 8 miles road. 영화 8마일>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모타운 레이블로 대표되는 흑인음악의 찬란한 역사가 담겨 있는 도시, 미국을 대표하던 자동차 제조 도시(모타운이라는 이름 역시 자동차를 뜻하는 '모터'에서 따온 것이다). 디트로이트를 이야기할 때 가장 흔하게 나오는 소재들이다. 하지만 둘 모두 과거형에 가깝다. 자동차 산업은 독일, 일본 등에 밀려 예전 같지 않아졌고, 모타운의 영광의 시대도 이제는 색이 많이 바랬다. 주축 산업이 무너지면서 도시는 쇠락했고 인구는 빠르게 줄어들었다.
2017년 3주차 북미 &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2017년 3주차 북미 &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2017년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안녕하십니까. 2017년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시간입니다. 아직까지 북미 극장가는 올해 새롭게 개봉한 작품들이 기를 못 펴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엔 양상이 달랐습니다. 지난주에 소개해드린 신작 두 편이 극장가를 지배했는데요, 공교롭게도 싸이코 빡빡이와 액션 빡빡이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그 결과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3 아이덴티티 - 주말 수익 : $40,010,975- 상영관 수 : 3,038- 평균 수익 : $13,710- 총 수익 : $40,010,975- 누적 해외 수익:...
조인성과 정우성의 만남 <더 킹>, 언론 시사 첫 반응

조인성과 정우성의 만남 <더 킹>, 언론 시사 첫 반응

메인 예고편 설날 시즌의 기대작 이 1월 1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화려한 삶을 꿈꾸던 검사 박태수 는 우연한 기회로 대한민국 권력을 쥐락펴락하는 부장검사 한강식 을 만나 승승장구하게 된다. 하지만 정국에 따라 그들에 처지도 시시각각 변하고, 기어코 우려했던 위기를 맞고야 만다. 한국의 주요 현대사를 가로지르며 부패한 권력의 민낯을 까발리는 이야기가 요즘 시국과 맞물려 어떤 통쾌함을 안겨줄지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의 이름은.> 여주인공이 입으로 씹어 만든 술, 쿠치카미자케

<너의 이름은.> 여주인공이 입으로 씹어 만든 술, 쿠치카미자케

*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다. 화려한 색감을 뒤에 깔고 서정적인 음악과 애절한 내용을 잘 담아내기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2016년 작품이다. 정식 개봉 전 1월 1일 새해 첫날에 유료시사회를 통해 관람했는데 전작인 나 언어의 정원>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더 유쾌해진 느낌이다. 남녀 주인공인 타키와 미츠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교감을 나눈다. 판타지적인 방식으로 교류를 하게 되다 보니 극중에선 여러 가지 매개물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중 특히 중요한 것이 '무스비'와 '쿠치카미자케'다.
2016년 놓치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 여배우

2016년 놓치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 여배우

올 한해 수많은 영화들이 개봉했고, 그만큼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여자 배우들도 가득한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정황상 충분히 회자되지 못한 호연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오늘 씨네플레이 연말 결산은 '2016년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여배우'라는 타이틀로 그 여배우들과 그들의 연기가 빛을 발했던 캐릭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에디터의 주관을 듬뿍듬뿍 반영했습니다. :) 신은수 의 오수린 신은수의 등장은 분명 화려했습니다.
미술관을 안방으로...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5편

미술관을 안방으로...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5편

예술가의 일생을 소재로 한 영화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이 1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예술가의 일생과 그들이 남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를 골라봤습니다. 감독 줄리 테이머 / 출연 셀마 헤이엑, 알프리드 몰리나 / 상영시간 120분 / 제작연도 2003 불의의 사고로 불편한 몸이 된 프리다 는 병상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완성해나가던 프리다는 당대 최고의 화가이자, 혁명 예술가 디에고 리베라 와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 부부가 됩니다.
‘가려진 시간’처럼… 시간이 멈추는 영화 8편

‘가려진 시간’처럼… 시간이 멈추는 영화 8편

2016년이 병신년이라고 놀려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병신년도 갖가지 황당한 사건들을 남겨놓고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체 시간이 언제 이렇게 빨리 가버린 거지. ” 영화 가려진 시간>은 시간의 블랙홀에 빠진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의 강동원은 무척 억울해 보입니다. 그리 대단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나이가 들어버리니까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실제로 체감하는 시간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노년의 삶에 대한 서늘한 시선, <죽여주는 여자>

노년의 삶에 대한 서늘한 시선, <죽여주는 여자>

메인 예고편 배우 윤여정과 이재용 감독이 로 다시 만났다. (2009), (2012)에 이은 세 번째 조우다. 일종의 페이크 다큐멘터리인 두 영화와 달리, 는 완전한 픽션이다. 다만 에서 극화된 이야기는 앞선 두 작품보다 현실적인 공기가 더욱 물씬하다. 성매매, 빈곤, 고독사 등 '노인' 문제에 더해 트랜스젠더, 장애인 등 우리 주변에 살아가는 '소수자'들까지 두루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주 '주목. 이 영화'는 노인과 소수자의 삶을 비추며 서늘함과 따뜻함을 오가는 를 소개한다.
배우 최진실을 기억하며

배우 최진실을 기억하며

배우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벌써 8년이 지났네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귀여움과 강인함을 선보여 세대를 가리지 않고국민적인 사랑을 독차지한 배우였습니다. 한국에서 '스타'라는 호칭이가장 어울렸던 배우,최진실의 생전 기록을돌이켜보며 그녀의 8주기를추모해보고자 합니다. 삼성전자 VTR CF(1989)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최진실이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한 전설적인 전자제품 CF 속 멘트죠. 당시 무명이었던 그녀는 이 CF 하나로 단번에 인기스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