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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박정민 주연,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1승〉 12월 개봉

송강호, 박정민 주연,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1승〉 12월 개봉

배우 장윤주는 벤치에서 가늘고 길게 버텨온 배구선수 ‘방수지’ 역을 맡았다
배우 송강호, 박정민 주연, 신연신 감독의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통통 튀어 오르는 배구공 뒤로 ‘1승’ 로고와 함께 기분 좋은 웃음을 터뜨리는 송강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터뷰] 〈딸에 대하여〉 오민애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한번 살아보자 말하고 싶다”

[인터뷰] 〈딸에 대하여〉 오민애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한번 살아보자 말하고 싶다”

보통 인터뷰를 마치면, 어떤 식으로 서두를 열어야겠다 대략의 계획이 세워진다. 이번만큼은 금방 떠오르지 않았다. 배우 오민애는 너무나도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변화무쌍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서 있는 인간 오민애 또한 너무나도 선명했다. 그렇다고 이 긴 무명 시절을 견디고 마침내 빛나고 있는 배우를 속단하게 하고 싶지 않아 그의 캐릭터를 구구절절 허투루 나열하는 식의 것도 피하고 싶었다. 아무튼, 그럼에도 배우 오민애를 만나온 사람으로서 서문을 써야만 했고 그렇기에 그 마음 그대로를 담아 이렇게 기사를 연다.
심야에는 시원한 장르 영화가 제맛! 역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한국영화들

심야에는 시원한 장르 영화가 제맛! 역대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한국영화들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 칸영화제가 오는 14일 개막을 앞뒀다. 칸영화제에서는 시네필들에게 걸맞은 영화만 상영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칸영화제는 매해 스페셜 섹션 등으로 대작 영화나 대중적인 상업영화 역시 초청한다. 칸영화제의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대중적인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섹션이다. ​ 이 섹션에서는 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2~3편가량 초청해 심야 상영한다. 액션이나 스릴러, 누아르, 호러 등 장르적 색채가 진한 영화라면 초청 대상이다.
오스카가 인정한 놀란 프로젝트 OTT 상륙!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4월 둘째 주 OTT 신작 (4/11~4/17)

오스카가 인정한 놀란 프로젝트 OTT 상륙!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4월 둘째 주 OTT 신작 (4/11~4/17)

​4월 둘째 주 OTT에는 작년 극장가를 뒤흔들었던 두 편의 작품이 시청자와 만난다. 오스카 작품상을 휩쓴 놀란 감독의 프로젝트와 부터 이어진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마지막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괴수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괴수가 된 주인공의 운명과, 다시 한번 ‘최강’의 이름을 걸고 승리를 향해 뛰어가는 ‘몬스터즈’들의 야구 시합이 OTT에서 열릴 예정이다.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부터 리얼리티 야구 예능까지, 취향과 장르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이번 주 OTT 라인업은 여전히 풍성하다.
학생회장 선거에 사회 단면을 담다 〈일렉션〉

학생회장 선거에 사회 단면을 담다 〈일렉션〉

4월 10일, 총선이다. 서두부터 총선이란 말을 하려니 괜히 서늘하다. 하지만 투표는 민주주의의 핵심이자 꽃 아닌가. 언급하지 않는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를 쉬쉬하는 것도 썩 좋진 않다. ​ 하지만 사회에서 투표, 선거 얘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정치 얘기로 이어지고 그러다 보면 가까운 사이도 얼굴 붉히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 얼굴을 맞대는 사이에도 그러니, 일방적으로 글을 쓴 입장 과 글을 읽는 입장 사이에 선거 어쩌구 투표 저쩌구 하는 건 무척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인터뷰] 〈닭강정〉안재홍

[인터뷰] 〈닭강정〉안재홍 "그동안은 '연기 같지 않은 연기'를 하려고 했다면, 이 작품에선 '연기하는 듯한 연기'를 했다"

어느 플랫폼에서나 숏폼 동영상이 대세인 시대. 호흡이 긴 드라마도,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 소위 ‘짤’로 소비하는 요즘 세대에 가장 걸맞은… 아니 다음 세대의 코미디를 미리 내다본 드라마가 등장했다. ​ 어느 부분을 잘라도 ‘짤’로 만들기 적합한 은 ‘류승룡과 안재홍의 연기 차력쇼’라는 시청자들의 평을 낳을 정도로,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작품이다. 두 사람이 아니었으면 ‘딸이 닭강정으로 변한다’ ‘사람의 모습을 한 외계인들에 맞서 싸운다’ 등의 황당무계한 설정이 설득력을 갖췄을 리 없다.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김혜나가 뽑은 서로의 명장면은?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김혜나가 뽑은 서로의 명장면은?

정이서, 김혜나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온 정인 , 그가 사는 곳 인근 저택에 혜정 이 이사 온다. 할머니가 살았던 오래된 집,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저택. 서로 사는 환경이 다르듯 전혀 달라보이는 정인과 혜정은 갖은 폭력에도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정인을, 외지인이라고 괄시 받는 혜정을 목격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호기심을 느낀다. ​ ‘얼굴합이 좋다’는 표현은 멜로 영화에나 어울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비밀의 언덕>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비밀의 언덕>

​ ​ 졸업 증명서를 요구할리도, 당사자에게 구태여 전화를 걸어 확인할리도 만무했다. 부모님이 가정환경조사서를 볼 가능성은 더 희박하다. 괜히 주변을 한번 힐끔거린 후 앞에 놓인 종이에 어머니의 학력을 '고졸'로 휘갈겼다.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중학교를 채 마치기도 전에 집안일을 도와야 했다. 그래서 어머니의 최종 학력은 '중학교 중퇴', 다시 말해 '초졸'이다. 혼자서 행정 서류를 작성하지 못해 땀을 훔치는, 간단한 영어 단어를 몰라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어머니가 창피했다.
순천시, 파타고니아 그리고 <수라>

순천시, 파타고니아 그리고 <수라>

포스터 23년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로 우리 지역이 들썩인다. 17년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고 , 18년 GM 군산공장이 철수하면서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은 5년의 시간 사이로 비상사태의 영구화와 각자도생의 공포가 군산 곳곳에 스며들었다. 새만금 개발과 맞물린 대형 국제 이벤트의 개최는 이런 우울함을 잠시나마 환기시키기 충분하다. 세계 잼버리를 지렛대 삼아 새만금 관련 현안 사업들이 속속 풀리길 기대하며 농어촌공사와 전라북도는 해창 갯벌을 매립해 잼버리용 부지도 마련했다.
더럽긴 해도 'THE LOVE'하게 되는 로버트 패틴슨

더럽긴 해도 'THE LOVE'하게 되는 로버트 패틴슨

일단 남녀노소 불문하고 빠져든다는 닐부터 올리고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