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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오케이 마담> 등 8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말이 필요 없는 엄정화의 원맨쇼★★★한정된 공간 속에서 펼치는 창의적인 액션이 매력적이다. 비행기 공중 납치, 신분 위장 등 의외성 드문 서사를 예상하게 하지만, 곳곳에 자리 잡은 반전과 개성 있는 인물 설정, 돋보이는 카메오들의 활약이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를 이끈다. 가끔 설익은 개그가 긴장의 맥을 끊기도 하지만 능청스러운 설정과 카리스마를 살짝 내려놓은 엄정화, 박성웅의 찰진 일상 연기가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사라진 시간>과 상투성이 소실되는 장소

<사라진 시간>과 상투성이 소실되는 장소

어둠 속의 대화 은 상투적인 언어로 가득하다. 대사나 상황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니다. 영상문법의 활용 면에서도 종종 상투성이 엿보인다. 다만 영화언어가 사용되어온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소거하는 방식으로 언어의 앙상한 토대 자체를 인식하게 한다. 영화의 시작은 슬로모션 시퀀스다. 슬로모션은 잘 쓴 경우에도 상투성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특히 대중상업 영화에서 슬로모션은 어떤 상황이 벌어진 이후 주인공이 겪는 충격을 재연하는 장치로 쓰이곤 하는데, 이것은 슬로모션 사용의 가장 저열한 방식일 것이다.
[2020년 하반기] 주요 기대작 개봉일, 달력에 체크해보았습니다

[2020년 하반기] 주요 기대작 개봉일, 달력에 체크해보았습니다

2020년 상반기 주요 기대작 개봉 달력 포스트에 이어 하반기 주요 기대작 개봉 달력을 만들어보았다. 하반기에도 엄청난 작품들이 대기 중이다. 개봉날짜 확인하고 동그라미 그리는 것 잊지 말자. [2020년 상반기] 주요 기대작 개봉일, 달력에 체크해보았습니다 새해 달력을 펼치면 하게 되는 일들이 있다. 먼저 공휴일을 확인해보는 것. 그 다음은 나에게 중요한 날짜. . . blog. naver.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보면 '안'되는 영화 5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보면 '안'되는 영화 5

5월은 무슨 달. 가정의 달. 여기저기서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훈훈한 영화들도 좋지만 진부하지 않나. 그래서 생각해봤다. 가족과 함께 보면 ‘안’되는 영화를. 영화들은 당연하게도 모두 청불이지만 가족 몰래 보는 그런 ‘청불 영화’ 영화가 아니다(기대를 하고 눌렀을 이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한다). 아래 소개할 영화들은 가족을 소재로 만든 꽤 훌륭한 영화이나, 충격적인 전개로 가족과 함께 보기보다 혼자 보기를 권유하는 영화다.
칸 영화제에도 영화음악상이 있다?

칸 영화제에도 영화음악상이 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가 시작됐다.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를 심사위원장으로 전 세계 각국의 가장 주목받는 영화 열전이 펼쳐진다. 경쟁 부문에는 모두 21편의 영화가 올라와 있는데, 감독 이름만 들어도 쟁쟁하기 이를 데 없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짐 자무쉬부터 페드로 알모도바르, 켄 로치, 테렌스 맬릭, 마르코 벨로키오, 다르덴 형제, 아르노 데스플레생, 자비에 돌란과 봉준호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제작들이 즐비하다.
불에 탈 뻔한 드레스, 반려견의 배신(?)… 할리우드 스타 커플의 결혼식 사건사고

불에 탈 뻔한 드레스, 반려견의 배신(?)… 할리우드 스타 커플의 결혼식 사건사고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물론 할리우드에선 아닐 때가 더 많지만). 그렇기 때문에 결혼식은 누구라도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소개할 할리우드 커플들은 자의든, 타의든 결혼식의 사고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그들의 결혼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만나보자, 닉 조나스 & 프리앙카 초프라 프리앙카 초프라, 닉 조나스 닉 조나스와 프리앙카 초프라 부부는 굉장히 특이한 조합이다. 닉 조나스는 미국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고, 프리앙카 초프라는 인도 배우니까.
<드래곤 길들이기 3> 등 1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드래곤 길들이기 3> 등 1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드래곤 길들이기 3감독 딘 데블로이스목소리 출연 제이 바루첼,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 크레이그 퍼거슨 송경원 기자아쉬운 이별을 위로하는 깔끔한 마무리. ★★★시리즈의 마지막. 발상과 시점을 전환하거나 쓸데없는 장식을 덧붙이는 대신 그동안 잘 해왔던 것, 이미 검증된 것들을 갈고 닦아 강화시켜 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특화했다. 드래곤의 활강 액션은 한층 역동적으로 다듬어졌고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일단 눈은 즐겁다.
대기업 직원, 기자, 슈퍼모델 거쳐 배우 꿈 이룬 진기주

대기업 직원, 기자, 슈퍼모델 거쳐 배우 꿈 이룬 진기주

진기주 . 오늘도 지하철은 축 늘어진 어깨들을 잔뜩 담아다가 일터로, 학교로 내던진다. ‘먹고사는’ 것 때문에 지친 당신에게 영화 는 조금은 다르게 ‘먹고 사는’ 방법을 제안한다. 는 혜원 이 고향으로 돌아와 직접 가꾼 작물로 요리를 해먹으며 세상에서 받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영화다. ‘김태리의 삼시세끼’로 불릴 만큼 김태리의 시선이 영화를 끌고가지만, 혜원의 삶에 다시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친구 은숙에게 눈길이 간 이는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때이른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요한 요한손의 숨은 명반들

때이른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요한 요한손의 숨은 명반들

요한 요한손 지난 2월 9일, 아이슬란드 태생의 영화음악가 요한 요한손이 타계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그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아직 사인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참 왕성히 활동할 48살의 나이였기에, 요한 요한손의 이른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으로 제72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깜짝 수상했고, (이하 )로 연속해 골든 글로브와 오스카 음악상 후보에 지명되었으며, 까지 3연속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자신의 색채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고 김주혁 유작, <흥부> 언론시사 첫 반응

고 김주혁 유작, <흥부> 언론시사 첫 반응

고 김주혁 배우의 유작, 가 2월 5일 언론시사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어릴 적 헤어진 자신의 형 놀부를 찾기 위해 글로써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는 천재작가 흥부. 그가 조혁-조항리 형제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흥부전’으로 탄생시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흥부전’의 작가가 흥부였고,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는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흥부 역은 정우, 그에게 가르침을 전하는 자이자 ‘흥부전’ 속 흥부의 모델인 조혁 역은 고 김주혁, 권세에 눈이 먼 조혁의 형 조항리 역은 정진영이 맡아 열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