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검색 결과

5천만 뷰의 초단편 영화? ‘요즘 화제’ 한준희 X 고민시의 'S24 Hours 무비 시리즈' 관람 포인트

5천만 뷰의 초단편 영화? ‘요즘 화제’ 한준희 X 고민시의 'S24 Hours 무비 시리즈' 관람 포인트

영화감독이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 시리즈를 넘어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연출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 감독에게 시리즈, 뮤직비디오와 광고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작품이긴 매한가지일 터. 새로운 터에서 날개를 단 감독들은 경계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편영화 (2015)로 데뷔한 한준희 감독은 영화감독의 OTT 진출 모범 사례와도 같은 케이스다.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하는 〈패스트 라이브즈〉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하는 〈패스트 라이브즈〉

오랜만에 페이스북과 링크드 인의 검색창을 켜본다. 한국어로도, 대충 조합한 영문 이니셜로도 찾아지지 않는 이름. 다행이다. 너는 나와 인연이 아닌가 보다. 노트북 건너편 내가 무슨 짓을 꾸미는지 모르고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거인이 눈에 들어온다. 그도 만약 를 본다면 그리운 이름을 쳐내려 가는 나를 이해하겠지. 박진영의 '니가 사는 집'의 가사를 곱씹으며 수많은 '만약'의 순간을 상상한 건 비밀이지만. 그리워하는 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부부명화]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다면 〈빈틈없는사이〉

[부부명화] 층간소음에 고통받고 있다면 〈빈틈없는사이〉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우리 부부의 첫 이사가 끝났다. 포터 보유자 남편 덕분에 이삿짐센터를 부르지 않고 며칠을 나눠 짐을 옮겼다. 다만 생각지도 못한 짐이 계속 계속 나온 것이 복병이면 복병.
전도연 주연, 변성현 감독〈길복순〉각본집 출간 및 도서 이벤트

전도연 주연, 변성현 감독〈길복순〉각본집 출간 및 도서 이벤트

전도연과 변성현 감독의 대담도 실렸으며, 영화로 공개된 최종고가 아닌 촬영 초기에 작성된 제본고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불한당원’ 팬덤 양산의 주인공, 변성현 감독 무삭제 시나리오 초고 각본집이 출간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은 등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5번째 작품으로,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 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죽일 수밖에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됐다. 이처럼 넷플릭스 영화로 공개된 최종고가 아닌 촬영 초기에 작성된 제본고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켜켜이 쌓인 불행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노 베어스〉

켜켜이 쌓인 불행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노 베어스〉

궁즉통. '궁하면 통하리라'는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최근 작품 활동을 가장 잘 포착하는 단어다. 각종 영화제에서의 수상 기록과 전 세계 비평가들의 극찬과는 별개로 이란 영화인들은 늘 탄압, 검열과 싸워왔다. 자파르 파나히 감독도 2010년 반정부 시위에 동조하다 체포돼, 징역 6년 형과 20년간 영화 제작, 시나리오 집필, 인터뷰 금지와 출국 금지를 선고받았다. ​ 이후 감독은 정부의 눈을 피해 게릴라처럼 촬영해 첩보원처럼 영화를 밀반출했다.
[인터뷰] 모든 임신은 축복일까? 〈나의 피투성이 연인〉유지영 감독

[인터뷰] 모든 임신은 축복일까? 〈나의 피투성이 연인〉유지영 감독

모든 임신은 축복일까? 함께하기 위해 나를 희생해야 한다면 그 관계는 옳은 것일까? 이 던지는 묵직한 질문이다. 비혼, 비출산, 장기 동거커플로 삶의 균형을 맞춰온 ‘재이’ 와 ‘건우’ 는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위기를 맞는다. 엄마보다 작가이길 원하는 재이와 생겨난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의 미래를 꿈꾸는 건우는 맞닿지 않는 평행선을 이룬다. 영화는 커리어를 우선하는 여성의 선택이 이기심으로 치부되는 차별적인 시선과 성 역할의 고정관념에 따른 부담감 등 사회적 평가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인물의 초상을 감정의 단계를 차곡차곡...
[인터뷰] 보고 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드는 영화〈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김주완 기자

[인터뷰] 보고 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드는 영화〈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김주완 기자

“큰 어른은 큰 스크린에서 만나세요!”
어른은 없고 꼰대만 가득한 시대,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한 도시에서 60년 넘게 펼쳐진 기적 같은 ‘어른’ 이야기. 더 나은 우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진짜 어른’을 만나는 휴먼 다큐멘터리 11월 15일 개봉한다. ​ 는 경남 진주시에서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며 60년간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에 대한 이야기다. 수백 명의 장학생부터 지역신문사, 서점, 연구단체, 이웃사촌, 여성 보호 시설, 환경운동 단체, 연극단, 문학가까지 진주시와 인근 도시에 한약을 팔아 번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인천스텔라>?, <잔고: 분노의 적자>? 백승기의 C급 영화를 좋아하세요?

<인천스텔라>?, <잔고: 분노의 적자>? 백승기의 C급 영화를 좋아하세요?

개봉 영화 리스트 중 유독 눈에 띄는 제목이 있다. 바로, (2022)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12)를 패러디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 C급 영화를 고집하는 감독, 백승기의 5번째 장편 영화다. 스스로를 C급 영화감독이라 칭하는 그는 저예산 패러디, C급 영화를 만들며 한국 영화판의 가장자리에서 자신만의 문법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중적이지는 않아도 결만 맞으면 충성하게 된다. 오늘은 백승기의 필모그래피를 톺아보며, 그의 C급 감성에 공감해 보고자 한다.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김혜나가 뽑은 서로의 명장면은?

[인터뷰]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김혜나가 뽑은 서로의 명장면은?

정이서, 김혜나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온 정인 , 그가 사는 곳 인근 저택에 혜정 이 이사 온다. 할머니가 살았던 오래된 집,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저택. 서로 사는 환경이 다르듯 전혀 달라보이는 정인과 혜정은 갖은 폭력에도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정인을, 외지인이라고 괄시 받는 혜정을 목격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호기심을 느낀다. ​ ‘얼굴합이 좋다’는 표현은 멜로 영화에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바비가 OOO이라고? <바비> 출연 배우 소개서

바비가 OOO이라고? <바비> 출연 배우 소개서

촬영 현장 이제는 배우보다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릴 그레타 거윅의 신작 가 개봉했다. 인형 '바비'를 소재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 살던 바비 가 어느 날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되며 원인을 밝히고자 현실 세계로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는 개봉 후 국내 반응은 미지근한 편이지만 북미에서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추세다. 평론가와 대중들의 호평과 함께 로튼 토마토의 지수는 89%,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도 80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