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목소리들" 검색 결과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은 왜 오타루에서 김희애에게 코트를 입게 했을까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은 왜 오타루에서 김희애에게 코트를 입게 했을까

는 10대의 끝무렵, 여자들의 사랑을 인정받지 못했던 두 소녀가 20여년이 훌쩍 지나 재회하는 이야기다. 윤희 와 준 의 유예된 사랑과 상처는, 이제 윤희의 딸 새봄 의 성장과 함께 뜻밖의 복원 궤도에 오른다. 오타루의 설원과 담담한 편지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중년 여성의 퀴어 멜로드라마이자 일상의 근심을 덜어내는 아스라한 겨울 여행기로서 구석구석 충만하다.
내가 누군지 모른다고? <겨울왕국> 올라프 목소리 연기한, 백만 달러 목소리의 배우 조시 게드

내가 누군지 모른다고? <겨울왕국> 올라프 목소리 연기한, 백만 달러 목소리의 배우 조시 게드

리틀 몬스터즈 감독 아베 포사이스 출연 조시 게드, 루피타 뇽 개봉
<어린 의뢰인>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린 의뢰인>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출연 이동휘, 유선, 최명빈 정유미 영화 저널리스트문제 제기에 그친 사회 고발 영화★★☆영화의 메시지는 강하게 와닿는다. 서두에 ‘제노비스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목격자들의 유무죄를 묻는 영화는 아동학대 또한 다수의 무관심과 방관이 만드는 비극이라고 강조한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한나, 책 더미 위에서 죽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한나, 책 더미 위에서 죽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한나와 아이히만
프랑스 국민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이모저모

프랑스 국민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이모저모

프랑스 국민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오랜만에 신작 엔젤페이스>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깊은 쌍꺼풀에 큰 눈이 주는 고혹적인 분위기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그녀. 내일을 위한 시간>, 맥베스>와 같은 다양성 영화부터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과 드라이브 인터뷰 ①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과 드라이브 인터뷰 ①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캐스린 비글로의 <디트로이트>가 진실 밝히기보다 더 관심을 기울인 것은

캐스린 비글로의 <디트로이트>가 진실 밝히기보다 더 관심을 기울인 것은

다시 살려내야 하는 목소리들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하나의 매혹적인 장면과 마주한다. 클럽에 있던 흑인들이 차례로 연행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클럽 앞으로 모여든다. 체포되는 친구를 걱정하는 웅성거림, 경찰에 항의하는 볼멘소리들. 그들의 음성은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천천히 몰려와서는 어두운 골목을 가득 메운다. 시끄럽고 폭력적이지만 풍성한 소리들의 다발, 이 장면에서 여러 목소리가 흘러넘치며 만들어내는 위태롭고도 관능적인 에너지는 다른 여느 장면들을 가볍게 압도한다. 동시에 이런 질문도 가능할 것 같다.
2018년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와 주요 장면

2018년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와 주요 장면

이변 없는 오스카 시상식이었다. 너무 뻔한 결과가 나왔냐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은 쉽사리 예상하기 힘들었다.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등 여러 부문에서 아카데미가 전통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후보작이 많았기 때문이다. 작품상 후보 가운데 인종 문제를 건드리는 , 동성애를 다룬 , 여성 영화 , 광기 어린 사랑을 그린 등이 그렇다. 특히 언어장애인, 흑인 여성, 게이 예술가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영화 (이하 )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기 힘든 영화였을지 모른다.
하야시부터 후미코까지, 진짜 일본인처럼 연기한 배우 8명

하야시부터 후미코까지, 진짜 일본인처럼 연기한 배우 8명

을 본 관객들이 일본인으로 착각한 그 배우들! 영화 속 유창한 일본어를 쓰는 한국 배우들을 보고 시작된 포스팅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 일본인을 연기한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신현준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에서 일본 야쿠자 두목 '하야시'로 등장했습니다. 은 그의 데뷔작이기도 한데요. 무명배우였던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제작 당시 오디션을 찾은 2천여 명
[인터뷰]<박열>에서 유독 빛나는 배우 최희서의 8년

[인터뷰]<박열>에서 유독 빛나는 배우 최희서의 8년

은 또렷하고 다부진 목소리들이 빛나는 영화다. 그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목소리는 단연 '가네코 후미코'의 것. 후미코는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이다. 어눌한 한국어를 장착한 채 '박열'을 '바쿠요르'라 부르며 씩 웃던 그녀. '영화를 보는 내내 일본인인 줄 알았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최희서는 본연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완전히 후미코에게 이입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만난 최희서의 모습도 영화 속 모습 그대로였다. 유쾌함을 잃지 않으면서, 조곤조곤 제 신조를 나열하던 모습. 중고 신인 최희서의 지난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