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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선배’ ‘에이스 신입’에 이어 인간적이고 코믹한 모습까지 강하늘의 영화

‘멋진 선배’ ‘에이스 신입’에 이어 인간적이고 코믹한 모습까지 강하늘의 영화

강하늘의 차기작 포스터 훈훈하고 반듯한 비주얼과 준수한 연기력, 쏟아지는 미담까지 갖춘 배우 강하늘은 훈남의 정석 같은 배우이다. 데뷔 시절에는 순박하고 풋풋한 미소년이었던 강하늘은 ‘멋진 남자 선배’, ‘에이스 신입’의 이미지를 지나, 현재는 인간적이고 코믹한 모습까지 서슴없이 보여주고 있다. ​
[인터뷰] “98세 해녀가 애인처럼 바라본 제주 바다 담고 싶었어요” <물꽃의 전설> 고희영 감독

[인터뷰] “98세 해녀가 애인처럼 바라본 제주 바다 담고 싶었어요” <물꽃의 전설> 고희영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 영화사진진 제주 최고령 상군 현순직 해녀와 막내 채지애 해녀가 바닷속 비밀 화원에만 핀다는 물꽃을 보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린 이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 에서 제주 해녀만의 커뮤니티와 배려 등 독특한 문화를 알렸던 고희영 감독의 두 번째 해녀 영화다. ​ 때 10년의 제작 기간 동안 해녀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던 고 감독에게 아직도 해녀에 대해 할 이야기가 남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 6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 6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켐프 파워, 저스틴 톰슨출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차원이 남다른 스파이더맨의 성장 ★★★★전작에서 세상을 구하고 히어로 업계에 입문한 마일스 를 둘러싼 세계와 문제는 더욱 커졌다. 이미 다른 지구에서 온 스파이더맨들과 한차례 조우하며 멀티버스를 체험한 그에게 멀티버스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빌런이 등장하고, 수백 명에 이르는 스파이더맨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나이트메어 앨리> : 운명의 끔찍한 굴레

<나이트메어 앨리> : 운명의 끔찍한 굴레

그래서 앨리는 언제쯤 나와요? ※ 영화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프릭쇼 를 직역하면 괴물쇼, 기형쇼가 된다. 신체의 기형적 형태나 엽기적인 생활상을 가진 사람을 우리에 가두고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며 돈을 버는 엔터테인먼트다. 유럽 대륙에서는 바디라인이 육감적인 흑인 여자를 전시하거나, 전쟁 포로로 잡은 동양인을 가두고 쇼를 하는 형태도 있었다고 한다. 17세기 중반
<오토라는 남자> 등 3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오토라는 남자> 등 3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여섯 개의 밤감독 최창환출연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관객의 불시착★★★뉴욕행 비행기가 기체 결함으로 불시착하고, 승객들은 부산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영화는 세 개의 관계를 중심으로, 그들의 사연 속으로 들어간다. 비행기에서 처음 만났지만 어느새 가까워진 남녀, 결혼을 앞두고 문제를 겪는 예비부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는 모녀를 통해 영화는 관계의 시작과 끝, 그리고 화해와 재관계의 과정을 보여준다. 세 에피소드가 느슨하게 연결된 일종의 옴니버스 영화. 여섯 배우들의 집중력 있는 연기가 좋다.
<흐르다> 서로가 가족일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을 발견하기까지

<흐르다> 서로가 가족일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을 발견하기까지

“부녀의 이야기이자, 가족의 죽음에 미숙한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아주 느린 이야기. ” 김현정 감독은 를 부녀의 느릿한 이야기로 설명한다. 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룬 여러 영화가 스크린을 채운 동안 아빠와 딸 사이를 천천히 바라보며 더디게 걸어온 작품이다. 모녀만큼 역동적이진 않지만 그 못지않게 복잡한 감정으로 얽힌 이 까다로운 관계를 영화는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는 다가가는 대신 한발 물러선다. 돋보기를 들지 않고 멀리서 가족을 바라본다.
[인터뷰] 단편들로 영화제 휩쓴 감독의 첫 장편, <흐르다> 김현정 감독

[인터뷰] 단편들로 영화제 휩쓴 감독의 첫 장편, <흐르다> 김현정 감독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5년 만에 대상을 받은 (2017),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 (201
돈 때문에 영혼 털려본 적 있나요? 빚을 진 채무자 서사가 흥미로운 까닭 <썬더버드>

돈 때문에 영혼 털려본 적 있나요? 빚을 진 채무자 서사가 흥미로운 까닭 <썬더버드>

장르로 일컫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비슷한 설정 아래 제작된 수많은 영화의 무리가 있다면, 바로 ‘빚’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이다. 이윤기 감독의 (2008)는 희수 가 전 남친인 병운 에게 빌려 줬던 350만원을 받아내기 위해 하루동안 그를 동행하며 측근들로부터 돈을 받아내는 이야기다. 비슷한 플롯을 가진 할리우드 영화의 예는 훨씬 더 많다. 스티브 맥퀸 연출의 (2018) 는 도둑인 남편, 해리 가 죽기 전에 훔쳤던 시의원 후보의 돈을 2주 안에 대신 갚아야 하는 베로니카 의 여정을 그린다.
돌려까기, 뒷담화, 편가르기는 종특? 다시 본 <남산의 부장들>에서 우리 회사 사내 정치를 보다

돌려까기, 뒷담화, 편가르기는 종특? 다시 본 <남산의 부장들>에서 우리 회사 사내 정치를 보다

직장이 정치의 공간이라는 것, 짧건 길건 직장 생활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깊이 공감할 것이다. '회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정치적 거래는 시작되고, 그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흐린 눈을 하고 최대한 이 거래에서 발을 빼보려 해봐도 사내정치는 상대를 향한 노골적인 비판, 은근한 돌려까기, 뒷말, 편가르기를 통해 매시, 매분, 매초 겪어내야 하는 현실로 다가온다. ​ 코로나로 없어졌던 대면 회의, 회식이 다시 부활하더니 잠잠했던 부장 간 사내정치도 다시 도드라진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이들, <배니싱: 미제사건>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이들, <배니싱: 미제사건>들

(2022) 글로벌 프로젝트 이 3월 30일 개봉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답게 한국의 유연석과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주연을 맡고, 프랑스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했다. 드니 에르쿠르 감독은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두 가지 문화를 섞어 나가면서 범죄 영화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는데, 확실히 익숙한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프랑스인의 시선으로 보았기 때문인지 어쩐지 서울이 낯선 도시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