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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검색 결과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참여…수익금은 청년 예술인 위해 기부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참여…수익금은 청년 예술인 위해 기부

"K-팝, K-드라마 등 모든 것의 모체는 바로 연극입니다. 청년 들이 마음과 눈을 열고 우리 연극계를 위해 활발하게 참여해주기를 바랍니다.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는 원로배우 신구(89)와 박근형(85)이 연극 발전을 위한 청년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두 배우는 23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특별 기부공연 간담회에서 "우리 연극이 너무 열악해서 고갈되다시피 됐다"며 "우리의 자원이 다시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가 아녔으면 1천조...! 특이한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영화들

영화가 아녔으면 1천조...! 특이한 기록으로 기네스에 오른 영화들

영화가 기억되는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때로는 흥해서, 때로는 망해서 기억되는 것이 영화다. 기억과 달리 기록은 나름의 합리적인 수치가 있어야 한다. 아래 영화들은 기네스에 기록된 영화들이다. 어떤 영화들이 어떤 이유로 기록 됐는지 한 번 살펴보자. 세상을 구했습니다. (1천조 청구서를 내밀며) 자고로 슈퍼히어로 영화는 사람과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이므로 액션신이 없을 수 없다. 거기다 위험한 상황을 극복하고 악당을 잡는 영웅을 표현하다 보니 물리적인 파괴 또한 없을 수가 없다.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지은이 한 번 크게 놀았다!”

이번 작품에서 아이유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여성의 초상이 되었다. 그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의 여성을 연기했으며, 누군가의 첫사랑에서 시작해 아내가 되고, 또 엄마가 되었다. 시장 좌판에서 부끄러워 “양배추 달아요” 소리를 한 번 못 하던 10대 문학소녀 애순이의 모습, 하고 싶은 것 많고, 꿈 많던 그래서 더 애처로웠던 20대 금명이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다. 이제 막을 내린 를 보내주기 전에, 아이유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그녀들을 떠올려 보았다.
2막까지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씨네플레이는 어떻게 봤을까? 기자 5인의 단평 모음

2막까지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씨네플레이는 어떻게 봤을까? 기자 5인의 단평 모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최근 는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2위에 등극하며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 3월 7일 의 1막이 공개된 후 씨네플레이 기자들은 드라마를 전반적으로 호평한 가운데, 2막까지 공개된 현재는 반응이 다소 엇갈리고 있는 모양새다. 가 오는 금요일 3막 공개를 앞둔 가운데, 드라마를 2막까지 정주행한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5인 5색 리뷰를 모아봤다. 주성철 편집장 ​ 2막은 배우 김금순과 남권아의 ‘반지 전쟁’으로 그냥 게임 끝이다.
바둑판 위의 치열한 사제대결, 이병헌·유아인 주연 영화 〈승부〉

바둑판 위의 치열한 사제대결, 이병헌·유아인 주연 영화 〈승부〉

바둑판은 종종 전쟁터에, 수읽기는 병법이나 무기에 비유된다. 돌을 놓는 두 사람의 손만이 오가는 점잖은 스포츠이지만, 상대의 집을 빼앗고 더 많은 영토를 확보하려는 수 싸움은 피만 튀지 않을 뿐 전쟁만큼 치열하다. 가로세로 열아홉 줄의 바둑판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10의 760승 개에 달한다. 모든 변화 수를 계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기풍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이러한 바둑판에 스승과 제자가 마주 앉는다면 그 대국은 어떤 모습일까.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아들에게〉 재공연

백상예술대상 연극상 〈아들에게〉 재공연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연극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극단 미인의 〈아들에게〉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재공연된다. '미옥 앨리스 현'이라는 부제를 단 이 작품은 한국 독립운동사의 숨겨진 인물인 현미옥의 삶을 조명한다. 현미옥은 독립운동가 현순의 딸로 1930년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중국과 일본에서 교육을 받은 그는 이후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을 오가며 독립운동과 공산주의 운동에 투신했다.
봉준호의 색을 입은 영화 〈미키 17〉은 원작 「미키 7」과 어떻게 달라졌나!

봉준호의 색을 입은 영화 〈미키 17〉은 원작 「미키 7」과 어떻게 달라졌나!

현대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계급 문제에 천착해 온 봉준호답다. 그는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 7」을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고, 또다시 죽는 것이 직업인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로 읽어낸다. 봉준호 감독은 원작의 독특한 컨셉에 매혹됨과 동시에 원작에 내포된 노동자 계급의 서사로 “인간적인 이야기를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의 연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원작의 ‘어두운 유머 코드’ 또한 그의 마음을 이끌었을 것이다.
〈쇼잉 업〉 콤비가 선보였던 영화, 애쓰며 오늘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여자들〉

〈쇼잉 업〉 콤비가 선보였던 영화, 애쓰며 오늘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여자들〉

무표정 때문일까. 각기 다른 고독을 품은 네 여인들의 얼굴이 묘하게 닮아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아니 그 이상을 해내지만 삶은, 어떤 관계는 항상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 변호사라는 직업의 허울 뒤, 로라 의 노동은 변호사가 남성이었으면 승소했을 거란 편견을 견디며, 산재를 보상받을 길이 막혀 생떼를 부리다 급기야 인질극까지 벌이는 의뢰인을 달래는 지질한 일의 연속이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차츰 터전을 옮겨오기 희망하는 지나 의 존재는 몬태나의 황량한 대지에서 가볍게 무시된다.
40년 동행한 파독 간호사 레즈비언 커플 이야기 〈두 사람〉

40년 동행한 파독 간호사 레즈비언 커플 이야기 〈두 사람〉

이수현·김인선 커플 삶 조명…감독 "두 사람의 일상 담으려 해"
베를린에서 40여 년간 함께한 레즈비언 커플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파독 간호사로 독일에 온 이수현과 김인선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영화는 70대가 된 두 여성의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함께 식사를 하고, 쇼핑을 즐기며,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은 일반적인 노년 부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박지은 감독은 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서울역사박물관의 파독 간호사 전시에서 본 사진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블루 벨벳〉과 〈스트레이트 스토리〉 데이빗 린치 감독을 추모하며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블루 벨벳〉과 〈스트레이트 스토리〉 데이빗 린치 감독을 추모하며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 사랑과 혐오, 혹은 선과 악 사이에서 배회하는 욕망의 그림자라고나 할까. 설명하기 힘든, 혹은 설명을 거부하는 기괴한 성장영화이자 로맨스 영화라는 점에서 (1986)은 현대 영화사에 있어 가장 논쟁적인 작품 중 하나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라진 관객들도 있었고,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역겨운 영화’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