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검색 결과

<스즈메의 문단속> : 희망의 논픽션 다이어리

<스즈메의 문단속> : 희망의 논픽션 다이어리

말총머리가 잘 어울리는 스즈메 ​ 소녀의 로드무비 ​ 스즈메는 일본 열도 동남부의 미야자키현에서 출발하여 동부의 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지진의 원인이 되는 '미미즈' 의 출현을 막는다. 이는 지도 어플의 이동경로 쇼트를 통하여 관객에게 지속적으로 새김된다. 이러한 요소들만 조합해도 (2023)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쉬이 연관된다. 이는 일본의 상영 시설이라면 조금 더 와닿는 환경이 세팅될지도 모르겠다.
절반의 회의 뒤에 따라오는 절반의 낙관, 그 낙관에 희망을 걸며 〈모노노케 히메〉

절반의 회의 뒤에 따라오는 절반의 낙관, 그 낙관에 희망을 걸며 〈모노노케 히메〉

나이를 먹을수록 인류에 대한 낙관을 유지하는 일은 어려워진다. 뉴스를 볼 때마다 흉흉한 소식이 넘실거리는데, 무슨 근거로 인류를 낙관할까. ​ 뉴스는 학교 폭력을 저지른 가해자도 전학 조치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하고 시간을 질질 끄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처벌을 피해 갈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 뉴스는 새로운 시대의 장난감으로 여겨지던 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 뒤에, 케냐의 노동자들이 시간당 2달러 미만의 급여를 받으며 폭력적인 키워드를 걸러내는 작업을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할리우드 희망 편: 라라랜드 절망 편: 바빌론 광란의 20년대 [바빌론]

할리우드 희망 편: 라라랜드 절망 편: 바빌론 광란의 20년대 [바빌론]

라라랜드를 만든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바빌론]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던 192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욕망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셔젤 감독이 라라랜드에 이어 다시 한번 할리우드를 소재로 선보이는 영화라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환상과 낭만이 가득했던, 꿈이 이뤄지는 도시 LA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요.
“한순간도 희망 잃지 않았다” 슬픔에 빠진 한국에 희망 준 생환 광부 보며 떠올린 영화4

“한순간도 희망 잃지 않았다” 슬픔에 빠진 한국에 희망 준 생환 광부 보며 떠올린 영화4

단 한순간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어떻게든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난 4일 밤 경북 봉화산 광산 갱도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두 명의 광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고립된 지 221시간, 약 9일 만이었다. 조장 박씨는 막장에 미리 준비해둔 물품들이 생환에 밑거름이 됐다며 “우리를 도와주려고 신이 막장에 미리 필요물품을 가져다 놓기라도 한 것 같았다"라고 했지만, 저체온증을 염려해 막장에 준비된 나무판자와 톱, 비닐을 이용해 움막을 만든 것은 그들의 판단이었고, 산소용접기의 화력을 이용해 젖은 나무에 불을 붙인 것은 그들의 기지였다.
<키즈 리턴>, 내게 남은 30%만으로도 다시 시작하겠다는 근거 없는 희망

<키즈 리턴>, 내게 남은 30%만으로도 다시 시작하겠다는 근거 없는 희망

망했지, 뭐. 이 오전에 일도 없이 동네를 어슬렁거리다 고등학교 동창을 마주친 거면, 둘 다 따로 더 물어볼 것도 없이 망한 거다. 동네 백수건달 마사루 와, 한때 복싱 유망주였으나 유망주인 채로 끝나버린 신지 는 그렇게 몇 년 만에 재회한다. 오래전에 복싱을 그만두고 이제는 배달 일을 하고 있는 신지와, 일자리 구하러 나가는 길이라면서 세상 불량한 옷차림으로 건들거리는 마사루는 재회조차 어색하기 짝이 없다. 오랜만에 한 자전거에 올라탄 두 사람은 곱씹는다. 어디서부터 망가진 걸까, 우린.
<조용한 희망> 알렉스는 폭력과 가난으로부터 자신과 딸을 지킬 수 있을까

<조용한 희망> 알렉스는 폭력과 가난으로부터 자신과 딸을 지킬 수 있을까

알렉스는 남편 숀의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늦은 밤에 딸 매디와 함께 집을 나온다. 그러나 숀이 가한 폭력은 물리적인 것이 아닌, 정서적인 학대에 가까워 알렉스와 그의 딸은 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옥으로부터 도망쳤다고 생각했던 알렉스는 그보다 더한 비참한 현실을 마주한다. 위태로웠던 집에서의 생활과 다르지 않은 바깥세상에서, 알렉스는 딸 매디와 함께 작은 희망을 마주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 가난과 폭력이 대물림되는 순간들을 포착하며, 한 여인이 싱글맘으로서 독립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인터뷰] <인질> 황정민,

[인터뷰] <인질> 황정민, "마지막 장면의 얼굴에서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납치되어 인질이 되는 단순한 이야기다’는 황정민의 말처럼 영화 은 사실적인 상황과 캐릭터의 힘을 앞세우며 군더더기 하나 없는 간결한 사건 전개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배우 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하는 까닭에 인물에 대한 배경도 개연성을 위한 전사도 필요 없이 관객들은 곧바로 주인공의 상황에 감정을 이입한다. ​ 올해도, 황정민은 돌아왔다. 2020년 2월 본격적인 코로나 국면으로 접어든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영화는 였다. 바로 황정민의 영화다.
잔잔하게 희망을 안겨주는 영화 5

잔잔하게 희망을 안겨주는 영화 5

2020년이 끝났다. 한 해가 지났음에도 '진다'나 '간다' 같은 낭만적인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건, 코로나19를 중심으로 무척 고단한 한 해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wavve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년 첫 포스트는 진부하지만 희망적인 운치의 영화들을 골라봤다. 기자 본인이 이런 영화류를 많이 즐기지 않아, 마냥 희망적인 영화들은 아니지만 이 영화들과 함께 힘을 얻어 2021년을 걸어 나갈 수 있길 바라며. 어거스트 러쉬 전혀 다른 음악을 하는 두 사람이 한눈에 반할 확률.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주디>

절망 끝에서 부르는 희망의 노래, <주디>

이번 제92회 오스카 여우주연상은 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으로 이미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고, '브리짓 존스' 삼부작으로 흥행에서도 정점을 찍어본 바 있는 그녀는, 그러나 이번 에 출연하기 전까지 다소 부침을 겪었다. 연기에 지쳐 2010년부터 2106년까지 긴 휴지기를 가졌고, 에 출연하기 전까지 성형에 대한 가십에 시달렸으며, 한물갔다는 오해도 받아야 했다.
[에디토리얼] 반드시 극복될 거란 희망

[에디토리얼] 반드시 극복될 거란 희망

사스, 신종 플루, 메르스 때와는 다른 양상이다. 병의 경중을 따지기 전에 빠른 전염력과 아직 치료제가 없다는 것은 불안이 가중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즐기는 영화는 현 시국에 가장 기피하는 여가활동 중 하나가 됐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3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 작년 3월 첫 주말 관객수 130만 명에 비해 참담할 정도의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