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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명예로운 죽음? 틱톡 챌린지 도전한 스코세이지옹의 선택

〈기생충〉의 명예로운 죽음? 틱톡 챌린지 도전한 스코세이지옹의 선택

짧고 굵게.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스타일 '숏폼'은 등장 이래 따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숏폼 특유의 자극적인 소재나 빠른 리듬감은 무의식적으로 중독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번만큼은 숏폼을 미워하지 말자. 숏폼이기에 볼 수 있는 진기한 광경을 만날 수 있으니까. 이제는 '옹'이란 명칭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은 80세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숏폼으로 짧고 굵은 영화 이상형 월드컵을 올렸다. 고개를 좌우로 기웃기웃하는 거장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그가 선택한 영화를 만나보자.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에 매료된 이유, 〈플라워 킬링 문〉 디카프리오 VS 〈잃어버린 도시 Z〉 브래드 피트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에 매료된 이유, 〈플라워 킬링 문〉 디카프리오 VS 〈잃어버린 도시 Z〉 브래드 피트

오늘날 할리우드에서 마틴 스코세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만큼 예술적으로 풍성하고 비옥한 토양에 기반한 관계가 또 있을까. 두 사람이 일곱 번째로 함께한 최신작 은 디카프리오가 주연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해 다방면에 걸친 그의 영화적 야심을 담아냈다. 의 빙하가 떠다니는 바다에서 의 황량한 설원까지, 디카프리오는 끊임없이 도전적인 역할을 추구해왔다. 그는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하고도 선구적인 감독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으며 진정한 파트너이자 협력자가 된 스코세이지 감독과 함께 연기력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인터뷰]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다른 신앙, 철학을 최대한 많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려고 해요.”

[인터뷰]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다른 신앙, 철학을 최대한 많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려고 해요.”

지난주 갑작스레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뉴욕에서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에 줌으로 참석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연이은 기자들과의 인터뷰로 피곤한 기색이 보이다가도, 이내 질문이 주어지면 미처 질문이 끝을 맺기도 전에 이미 속사포 같은 말을 쏟아내며 할 말을 이어갔다. 배경이 되는 공간을 바탕으로 끈끈하게 결속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스코세이지 영화는 할 말이 많지만, 유독 이 알려지지 않았던 원주민 ‘오세이지족’을 둘러싼 이야기는 착상부터 완성까지 장구한 프로덕션의 결과물이기에, 그래서 더더욱 인터뷰 시간은 짧았다.
<플라워 킬링 문> : 꿈과 악몽을 통한 질문

<플라워 킬링 문> : 꿈과 악몽을 통한 질문

영화 관람 후에 이 포스터를 다시 보면 핵심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 누군가의 꿈 ​ 1492년 8월, 저 멀리 이탈리아에서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항해를 시작했다. 바다 반대편엔 육지로만 교역했던 인도가 있을 거라는 기대였다. 그 해 10월, 그는 유럽 바다 건너에 있는 인도를 발견한다. 진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거긴 인도여야 했다. 그리고 기존에 그 대륙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인디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인도 사람 이 아니라 아메리카 원주민 이 정확한 표현이지요. .
<플라워 킬링 문> 제작기 - 스코세이지는 어떻게 근심하기를 그치고 오세이지 족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플라워 킬링 문> 제작기 - 스코세이지는 어떻게 근심하기를 그치고 오세이지 족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촬영현장의 마틴 스코세이지 ​ ※ 영화는 , 논픽션 원작은 「킬러스 오브 플라워 문」으로 따로 표기합니다. 다만 국내 개봉명 이 아주 근거 없는 제목 붙이기는 아닙니다. 5월에는 자주달개비, 노랑 데이지처럼 키가 더 큰 식물들의 성장에 의해 그보다 작은 꽃들이 가려져 생육에 필요한 빛을 받지 못하고 물을 빼앗겨 죽는데, 이를 두고 오세이지 족이 ‘꽃을 죽이는 달’(flower-killing moon)의 시기라고 부른다는 구절이 원문에 있습니다.
레오와 마틴의 언제나 옳은 만남!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0월 3주 차 개봉작

레오와 마틴의 언제나 옳은 만남! <플라워 킬링 문>을 비롯한 10월 3주 차 개봉작

10월 3주 차 개봉작 (10/18~10/20) 10월 3주차 극장가도 관객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코세이지의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부터, 재즈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액션 레전드들의 귀환, 레전드 호러 무비의 부활까지, 관객들의 가을 극장 나들이를 반길 작품들을 살펴보자. 플라워 킬링 문 ㅡ 역사와 문화를 품은 서부극 이미지: 파라마운트 픽처스 장르: 범죄/미스터리/스릴러/서부/드라마 공개일: 2023. 10.
[2023 BIFF] <아모레의 마지막 밤>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 인터뷰, “네오리얼리즘은 살아 있다.”

[2023 BIFF] <아모레의 마지막 밤>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 인터뷰, “네오리얼리즘은 살아 있다.”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 ​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처음 소개되어 평단의 호평을 한몸에 받은 의 안드레아 디 스테파노 감독을 부산에서 만났다. 어쩌면 그를 배우로 기억하는 팬들도 많을 것 같다. 하비에르 바르뎀에게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줄리앙 슈나벨의 (2000)에서, 레이날도 아레나스 의 동성 연인 페페로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국제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후 (2009), (2012) 등에서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가 언젠가 감독으로 변신했다.
[할리우드 소식] <오펜하이머> 향한 스파이크 리의 '애정표현'

[할리우드 소식] <오펜하이머> 향한 스파이크 리의 '애정표현'

스파이크 리 소신 발언 "일본에서 일어난 일 보여줬어야. . . " ​ ​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올해의 성공작을 뽑으라면 적어도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 크리스토퍼 놀란이 자신의 페르소나 킬리언 머피와 함께 한 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그렸다. 3시간이란 긴 상영 시간과 R등급이란 장벽에도 전 세계 9억 달러를 돌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의 흥행기를 이어갔다.
<킴스 비디오> 영화 애호가의 허풍이자 애정의 발로

<킴스 비디오> 영화 애호가의 허풍이자 애정의 발로

​ 비디오 빌리러 가는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만든다면 그건 어떤 영화가 될까? 는 말 그대로 비디오 가게 가는 여정을 담는다. “혹시 킴스 비디오 아세요?” 감독은 아무나 붙잡고 물어본다. “킴스 비디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세요? 그걸 알아보려고 하거든요.” 밑도 끝도 없이 시작한 영화는 보편적 인터뷰로 이뤄진 다큐멘터리, 미스터리한 인물을 탐구하는 추리물, 뜬금없는 유머를 구사하는 코미디, “사람을 살해하는 장소”인 다리 아래로 향하는 누아르, 강탈의 쾌감을 정점으로 끌어올리는 범죄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할리우드 소식] 27년 만에 이별… 휴 잭맨 부부 이혼 발표

[할리우드 소식] 27년 만에 이별… 휴 잭맨 부부 이혼 발표

잉꼬부부, 27년 만에 이별… 휴 잭맨 부부 이혼 발표 ​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던가. 해외 스타 부부 중 '잉꼬부부'로 소문난 배우들이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줬다. 그 대상은 바로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다. ​ ​ 지난 9월 15일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가 공동 성명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에서 두 사람은 이혼 준비 중에 있으며 현재 별거에 들어갔다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후 “언제나 가족이 우리의 최우선 순위”라고 말하며 이혼 후에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겠노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