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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절대 하나가 아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 배우들(feat. 한경자씨)

가족은 절대 하나가 아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 배우들(feat. 한경자씨)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TV 시리즈 이 1월 9일 공개됐다. 1979년 무코다 쿠니코의 각본으로 만들어지고 NHK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무려 46년 만에 리메이크한 것. 2003년에는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았으며, 맨 처음 드라마가 만들어졌던 1979년이라는 시대 배경을 그대로 가져왔다. 1979년 도쿄를 배경으로, 장녀 츠나코 , 둘째 마키코 , 셋째 타키코 , 막내 사키코 , 그렇게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다.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오시마 나기사, 집단 속 억압된 개인을 바라보다 (1)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오시마 나기사, 집단 속 억압된 개인을 바라보다 (1)

오시마 나기사, 경력의 전환점을 맞다 (1976)을 기점으로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 1932~2013)의 영화 경력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음은 익히 알려진 바대로다. (1960)와 (1960), 그리고 (1968)과 같이 과감하고 거침없는 터치로 일본 사회의 민감한 사회적 쟁점과 병리적 현상을 다루던 급진적인 정치성은 줄어들어 보였고, 해마다 많으면 2~3편씩 쉼 없이 작품을 발표하던 활발한 행보 또한 뒤로 갈수록 작품 간의 시간적 간격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활력을 잃고 위축되어가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2024 BIFAN] 이번 부천에서 볼 수 있는 '순한 맛' 영화들

[2024 BIFAN] 이번 부천에서 볼 수 있는 '순한 맛' 영화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장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는 매운맛 영화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매운맛에 길들어 얼얼해진 혀를 달래줄 순한 맛 영화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는 사실. 특히나 이번 BIFAN의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는 대놓고 ‘함께 보는 영화’를 표방하는 섹션으로, 어떤 영화를 골라도 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저 세상 패밀리’ 섹션의 상영작은 보호자 동반 시 만 4세 미만 영유아의 입장까지 가능한, 미음처럼 순하고 부드러운 영화들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차기작, 7부작 사무라이 드라마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차기작, 7부작 사무라이 드라마

이미 촬영 완료.. 현재는 편집 단계
영화 로 작년 대한민국 극장가에서 아트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차기작은 사무라이 소재의 7부작 드라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에도 시대 배경의 영화 (2006)로 이전에도 사무라이 소재의 작품을 만든 바 있다. 데드라인과 고레에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레에다 감독의 차기 사무라이 드라마는 지난 가을 촬영되었고, 현재는 편집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류이치는 아이 같은 사람”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네오 소라 감독

[인터뷰] “류이치는 아이 같은 사람”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네오 소라 감독

오는 27일 개봉하는 는 세계적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 연상이 담긴 콘서트 필름이다. 영화는 약 스무 곡을 연주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흑백 화면에 담긴 그의 마지막 모습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983)부터 (2023)까지, 류이치 사카모토는 1975년 데뷔 이래 수많은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며 끊임없이 대중들과 만났다. 지난해 류이치 사카모토가 4기암 투병 중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았지만 완치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해 온 그였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연애와 결혼은 정말 인간이라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코스일까. 흔히 생애 주기라는 사회적 시계에는 탄생부터 죽음 사이에 연애와 결혼을 인간의 과제로 포함하곤 한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쓸함이나 외로움 따위의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애하지 않는 삶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선천적으로 누구에게도 성적으로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연애의 감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삶은 비참하거나 고독하지 않다.
새로운 깡다구의 탄생, 키시이 유키노는 누구인가

새로운 깡다구의 탄생, 키시이 유키노는 누구인가

포스터
어느 누구도 믿지 마라! 신뢰도 불신도 독이 되는 <유령>, 세계 각국 스파이 영화로 예습하기

어느 누구도 믿지 마라! 신뢰도 불신도 독이 되는 <유령>, 세계 각국 스파이 영화로 예습하기

영화 이쪽과 저쪽. 동과 서. 흑과 백. 낮과 밤. 동지와 적. 이분법의 논리가 가장 잘 통하는 장르 두 가지를 꼽자면, 전쟁물과 첩보물이다. 전쟁은 포탄과 폭발로 적을 분간하기 쉽지만, 스파이의 소리 없는 밑바닥의 암투는 쉬이 분간하기 어렵다. 낮에는 같은 공간 아래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품은 듯싶지만, 밤에는 어두운 뒷골목에서 다른 이와 만나 등 뒤에 칼을 꽂을 궁리를 할 지 모른다.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된다는 말은 스파이의 세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구다. 하지만, 신뢰가 독이 되는 것처럼, 불신도 독이 된다.
봉준호 감독이 팬이라 밝힌 일본의 이 감독

봉준호 감독이 팬이라 밝힌 일본의 이 감독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국제영화제를 섭렵하며 무서운 기세로 영화계 중심에 들어선 감독이 있다. 봉준호 감독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담을 펼친 일본의 차세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다. 를 통해 국내에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한 하마구치 류스케가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감독이라 생각한 이들이 많겠지만, 알고 보면 하마구치 류스케는 첫 장편을 공개한 2008년부터 작품을 통해 저만의 색을 뚜렷이 내보여왔다.
당신의 원픽은?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춘스타 8

당신의 원픽은? 지금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춘스타 8

(2021) 일본의 현재, 청춘스타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가 으로 합을 맞췄다. 은 열두 살에 만난 첫사랑 렌 과 아오이 는 짧은 순간이지만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사랑을 한다. 아오이 가족이 도망가듯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지만 맺어진 ‘운명의 실’은 8년이 지난 후, 두 사람을 다시 이끈다. 우연한 만남은 서로를 맞이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결국 필연한 이별을 반복하면서 매번 두 사람은 매듭지어지지 못한 채 엉킨 실타래처럼 엇갈리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