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15주년" 검색 결과

〈채식주의자〉〈흉터〉, 영화로 만들어진 한강 작가의 작품들은?

〈채식주의자〉〈흉터〉, 영화로 만들어진 한강 작가의 작품들은?

영화화되길 바라는 소설 설문조사에서「소년이 온다」 1위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두 편이다. 먼저 첫 번째 영화화인 임우성 감독의 (2010)는 당시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영혜 는 어느 날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하며 가족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과 불편한 관계에 놓이게 된다. 그러다 가족 식사를 하게 된 날, 고기를 먹지 않는 영혜에게 그녀의 아버지는 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영혜는 발작을 일으키며 과도로 손목을 긋는다.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시 보기, 그리고 그전의 진짜 데뷔작 〈변질헤드〉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시 보기, 그리고 그전의 진짜 데뷔작 〈변질헤드〉

거의 보름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 6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를 보면서 현실의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점에서 3D 옴니버스 영화 (2014)에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단편 도 떠올랐지만, 그의 데뷔작 (2000)도 떠올랐다. 한국 독립영화 역사의 어떤 ‘신화’처럼 존재하는 는 1997년 부산단편영화제에 류승완 감독의 단편 이 공개된 이래 1999년 한국독립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단편 , 그리고 거기에 과 까지 3년에 걸쳐 작업한 4편의 단편을 모아 라는 제목으로 정식 극장 개봉에 이르렀다.
보내기 아쉬운 연휴를 짧고 굵게 마무리할 단편영화특선

보내기 아쉬운 연휴를 짧고 굵게 마무리할 단편영화특선

연휴가 하루 남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푹 쉬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제일 것이다. 사람마다 쉬는 방법이 다르다보니 그래도 조금은 알차게 쉬고 싶은 이도 있을 터.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트는 짧고 굵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단편들을 모았다. 짧게는 6분, 길어도 30분이면 돌파 가능한 영화들이니 쭉 훑어보시라. OTT 플랫폼이나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고, 각 기자들이 애정하는 '보석함'에서 조심스럽게 꺼낸 작품들이니 관람하길 추천드린다.
이탈리아의 젊은 거장 알리체 로르바케르가 만든 작품들

이탈리아의 젊은 거장 알리체 로르바케르가 만든 작품들

당대 가장 주목받는 이탈리아 감독 알리체 로르바케르가 10년 전에 발표한 가 한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지난 6월엔 로르바케르의 두 번째 그림책 의 한국어판이 발간되기도 했다. 로르바케르가 올해까지 지나온 창작의 궤적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장편 영화 Corpo celeste 2011 이탈리아의 신인 감독 10명이 자국의 정치에 관해 논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2006)에 참여하면서 처음 영화계에 등장한 알리체 로르바케르의 장편 데뷔작은 극영화 였다.
이장호·이와이 슌지 감독, 제천에서 만난다

이장호·이와이 슌지 감독, 제천에서 만난다

9월 5일 개막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이장호, 이와이 슌지 감독의 스페셜 토크 열려
9월 5일 개막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가 프로그램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번 JIMFF에서는 ‘이장호 감독 데뷔 50주년 기념 스페셜 토크', ‘이와이 슌지 특별전 스페셜 토크’ 그리고 ‘뮤직 온 필름’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이장호 감독의 스페셜 토크가 9월 6일 금요일 11시 제천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70년대 청년문화를 선도했던 작품이자 대한민국 음악영화를 대표하는 작품 (1974)으로 데뷔한 이장호 감독은 (1980), (1983)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이런 연기 잘하지 말라고요~ 사이버렉카스러운 캐릭터들

이런 연기 잘하지 말라고요~ 사이버렉카스러운 캐릭터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말, 렉카. 원래 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을 견인하는 사설 구난차 를 이르는 단어이지만, 지금은 그런 차량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이슈가 발생하면 해당 이슈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이른바 '사이버렉카'가 성행하면서 렉카는 사설견인차량보다 이슈를 다루는 분류를 이르는 단어가 됐다. 무슨 이슈가 터졌다 하면 자신의 콘텐츠로 만드는 행태가 소유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단 사고차량을 견인하고 보는 사설렉카의 행태를 담았다고 붙은 멸칭인 것이다.
세계고양이의날! '가낳지모' 하는 냥바보 배우들

세계고양이의날! '가낳지모' 하는 냥바보 배우들

매년 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동물복지운동단체 국제동물복지기금 이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를 위해서 2002년 제정한 날로, 매년 이날이 되면 전 세계 집사들은 SNS 등에 해시태그를 달아 '세계 고양이의 날'을 축하한다. '가낳지모 ' 하기 위해 열일하는 인생살이, 배우라고 다를 건 없다. 귀여워서 할퀴고 깨물어도 미워할 수 없는 존재. 인간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 도도해 보이면서도, 어떨 땐 다가와 먼저 몸을 부비는 밀당의 대가.
〈파일럿〉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일럿〉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일럿 감독 김한결 출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조정석이라 ‘납득이’ 되네 ★★★ 스웨덴 영화 (2012) 리메이크작으로, 전개상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1982)도 연상된다. 이 영화만의 개성이 흐릿하긴 하지만, 웃고 싶어 극장을 찾는 관객을 실망시키진 않는다. 조정석이라는 치트키 덕이다. 영화는 조정석이라는 엔진을 달고, 조정석이라는 날개를 이용해, 클리셰라는 난기류를 뚫고 목적지에 무사히 착륙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 기념,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에 대하여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 기념,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에 대하여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 ”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서, 10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 데 앞장서 왔다.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취약한 아동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 그 삶에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세이브칠드런은 영화와 만났다.
넘버 원이 되는 법!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와 두기봉 감독에 대하여

넘버 원이 되는 법!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와 두기봉 감독에 대하여

A24와 워킹타이틀, 그리고 네온. 이처럼 호명하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선명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영화사들이 있다. 이제는 두기봉 감독의 모든 것이라 불러도 좋을 영화사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 이하 밀키웨이)도 그렇다. 아시아에서 가장 창조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제작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밀키웨이는, 두기봉이 1996년 오랜 친구인 위가휘 감독과 함께 설립한 뒤 보다 개인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놀라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