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다시 만난 첫사랑의 생일날 함께한 미역국
건축학과 신입생 승민(이제훈 분)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만난 음대생 서연(배수지 분)에게 자꾸만 눈이 갑니다. 하얀 피부에 야무지게 다문 붉은 입술, 긴 생머리에 단정한 옷매무새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특히 승민의 눈에는 더 완벽해 보이죠.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내준 과제로 두 사람은 같은 동네인 정릉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새초롬하면서도 태연한 서연과 달리 승민의 마음은 이유도 없이 설레기 시작한 듯하네요. 과제를 하다가 우연히 동네에서 마주치게 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