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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말고 킹반인도 사로잡았다! 아묻따 봐야 할 2022년 애니메이션 결산

덕후 말고 킹반인도 사로잡았다! 아묻따 봐야 할 2022년 애니메이션 결산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한참 빠져봤던 일본 애니메이션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수많은 변신소녀물이나 메카닉물, 지금까지 명맥을 잇고 있는 나 등등. 그럼에도 어른이 되면 '덕스럽다'는 이미지 때문인지 일본 애니메이션과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한다. 올해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 이 극장판으로 신드롬을 만든 것처럼 올해, 덜 매니악하고 대중적인 작품들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올 한 해, 애니메이션 마니아만이 아니라 '킹반인'까지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을 정리했다. 스파이 패밀리
연말 분위기에 밀렸다..? 그래도 축하해요!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배우들 (ft.황정음 외)

연말 분위기에 밀렸다..? 그래도 축하해요!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배우들 (ft.황정음 외)

특별할 일 없는 사람이라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생각에 들뜨곤 한다.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기념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산타클로스, 트리, 화려한 조명 등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새로온 새해의 반가움으로 대신해주는 축제 같은 날이 되었다. 이런 날, 어쩌면 누구보다 축하받아야 하지만 크리스마스라면 축하받기 애매한(?) 배우들이 있다. 바로 12월 25일이 생일인 배우들이다. 이번 포스트는 12월 25일에 태어난 배우들을 모아보았다. 안내상
극강 스펙 <아바타 2 : 물의 길> 비주얼 쾌감 극대화하려면 어떤 극장에서 봐야 할까?

극강 스펙 <아바타 2 : 물의 길> 비주얼 쾌감 극대화하려면 어떤 극장에서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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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니 얼굴~" 급으로 쓰이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말, 아무렇게나 쓰지 맙시다! 영화 <가스등>

​ '타인을 지배할 목적으로 그의 심리를 조작하는 행위'를 일컫는 '가스라이팅'이 일상적 단어로 자리잡은 건 비교적 최근이다. 신체에 가해지는 억압과 폭력은 이미 오래 전부터 국가적 징벌의 대상이었지만, 심리적 영역에서 자행되는 조종과 학대는 그렇지 못했다. 1938년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한 연극 에서 유래한 이 단어가 요즘 더 각광받는 건 정신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익명성에 기대 사적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시대 상황 역시 가스라이팅을 널리 쓰이도록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고인물'인데도 14kg 감량해 안중근 의사로 완벽 변신한 이 배우

'고인물'인데도 14kg 감량해 안중근 의사로 완벽 변신한 이 배우

2019년 최고 기대작이었다가 얼떨결에 3년간 벤치(?)를 지킨 영화가 12월 21일 개봉한다. 영화 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을 다룬 영화인데,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동명의 국내 창작 뮤지컬을 옮긴 '뮤지컬 영화'란 점이 독특하다. 그 때문에 안중근 의사를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맡았다. 정성화는 뮤지컬에 관심 있는 이들이 그가 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했을 만큼 현재 뮤지컬계 톱배우 중 하나. 꽤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자 그의 주 무대 뮤지컬로 복귀한 만큼 배우 정성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보겠다.
<아바타: 물의 길>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바타: 물의 길>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출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전편을 압도하진 않지만 여전히 놀라운 황홀경 ★★★☆ 제임스 카메론이 제시하는 것은 여전히 놀라운 상상력의 길이다. 다만 기술적 황홀경에서 오는 충격적 감흥은 전편을 압도하긴 어려운 듯하다. 바다는 전편의 숲과 비교해 큰 차이가 느껴지는 좋은 배경이지만, 이 영화가 그리는 수중 풍경이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라는 인상은 의외로 옅다. 그보다는 감독의 예전작인 이나 고전 같은 작품이 먼저 연상되는 편.
신은 누구의 기도를 듣는가? 속편 보기 전에 복습하는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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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자하는 유혈보다 칠판 긁는 소리가 더 끔찍해! 송년회 대신 집콕해도 다른 세계 체험할 호러물 3

낭자하는 유혈보다 칠판 긁는 소리가 더 끔찍해! 송년회 대신 집콕해도 다른 세계 체험할 호러물 3

엔데믹에 접어들며 일상 회복과 함께 더 정신 없이 흘러갔을 2022년. 하지만 '회복'을 향한 막연한 갈망에 앞서 변화로 받아 들여야 할 풍경도 적지 않다. 코로나19 이전의 요란법석 대규모 송년회가 더 이상 달갑지 않다면, 작은 상영회를 열어 보는 건 어떨까. 소수의 지인들, 가족들, 혹은 혼자서도 좋다. 테마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분위기가 과도하게(. ) 잔잔해지는것을 피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독특한 세계관이 보장되고 몰입도가 높은 호러 장르를 추천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우린 모두 잘못 듣고, 잘못 소리내고 있다! 베토벤 다룬 영화에 부쳐

[강정의 씬드로잉] 우린 모두 잘못 듣고, 잘못 소리내고 있다! 베토벤 다룬 영화에 부쳐

40여 년 전, 시인 이성복은 어느 시에서 이렇게 쓴 적 있다. “아무것도 비하하지 않으려면 아무것도 미화하지 말아야 한다” ‘비하’와 ‘미
픽사 <코코> 속 ‘죽은 자들의 날’을 더 알고 싶다면 이 다큐멘터리 어때?

픽사 <코코> 속 ‘죽은 자들의 날’을 더 알고 싶다면 이 다큐멘터리 어때?

푸레페차족은 멕시코 서부의 넓은 땅을 오랫동안 지배해왔다. 푸레페차는 한때 아즈테카를 막아낼 만큼 대제국을 이뤘으나, 16세기 대항해 시대 강자로서 전성기를 누렸던 스페인에게 항복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데니스 리차드, 2022)은 푸레페차가 오랫동안 지키고 가꿔 온 문명을 지키기 위해서 스페인에 백기를 들었다고 설명한다. 멕시코를 점령한 스페인은 가장 먼저 가톨릭 종교를 앞세워 전통 문화의 흔적들을 하나 둘 잠식했다. 신에게 공물을 마치던 신전 대신 성당이 들어섰고, 원주민어 대신 스페인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