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의식" 검색 결과

대신 봐 드립니다. 넷플릭스 〈멜로무비〉 볼까? 말까?

대신 봐 드립니다. 넷플릭스 〈멜로무비〉 볼까? 말까?

지난 14일, 넷플릭스 시리즈 가 공개되었다. (2020), (2019)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2021)을 집필한 이나은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등이 출연해 사랑과 이별, 꿈과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하지만 기존 넷플릭스 드라마가 주로 6~8부작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총 10부작이라는 점에서 시청 전부터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과 , 익숙한 레시피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다 는 여러 면에서 과 닮아 있다.
[인터뷰] 봉1, 봉2 … ‘봉8’ 〈미키 17〉이 탄생하기까지, 봉준호 감독 “2시간 동안 폰 안 보는, 정신없이 재밌는 영화 만드는 게 목표”

[인터뷰] 봉1, 봉2 … ‘봉8’ 〈미키 17〉이 탄생하기까지, 봉준호 감독 “2시간 동안 폰 안 보는, 정신없이 재밌는 영화 만드는 게 목표”

어느덧 여덟 번째 장편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표현을 빌리자면, 은 ‘봉8’이다. ‘봉7’ 을 기점으로 확 달라진 글로벌 위상을 등에 업고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봉8’ 을 향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른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예산과 글로벌 인지도를 얻고도 봉준호 감독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한결같았다. (2013) (2017)에 이은 봉준호 감독의 세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은 단지 우주가 배경일 뿐인 부조리극이다.
시리즈로 만나는 로버트 드 니로의 명품 연기 〈제로 데이〉 외 2025년 2월 셋째 주 OTT 신작 (2/19~2/25)

시리즈로 만나는 로버트 드 니로의 명품 연기 〈제로 데이〉 외 2025년 2월 셋째 주 OTT 신작 (2/19~2/25)

다른 달보다 날이 짧아서일까? 유독 2월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 듯하다. 그런 세월의 흐름이 야속하지만, 그럼에도 두근거리는 것은 매주 기대와 설렘을 팍팍 안겨주는 OTT 신작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2월 셋째 주 OTT에도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대했던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애니 명가 픽사가 자신 있게 내놓는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작년 극장 개봉을 마치고 OTT에서 첫 선을 뵈는 한국 오컬트 신작, 박형식 X 허준호의 대결이 벌써부터 긴장감이라는 것을 터트리는 드라마, 그리고 시리즈에서 만나는 로버트 드 니로의 명품 연기까지,...
봉준호식 우주소동극 〈미키 17〉, ‘호’일까, ‘불호’일까? 호불호 포인트를 꼽아봤다

봉준호식 우주소동극 〈미키 17〉, ‘호’일까, ‘불호’일까? 호불호 포인트를 꼽아봤다

의 문제들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지난 17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국내 취재진에게 첫 공개됐다. 관객으로서 영화를 직접 관람해 보니, 모든 영화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이번 은 모두가 ‘최고’라고 칭송할 영화라기보다는 관객에 따라 다소 엇갈린 감상을 내놓을 만한 영화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래서, 본인이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바탕으로 의 호불호 포인트들을 꼽아봤다. 물론, 호불호는 직접 보고 판단하시라.
조재휘 평론가의 2025년 기대작 베스트 3 - 해외영화의 경우

조재휘 평론가의 2025년 기대작 베스트 3 - 해외영화의 경우

봉준호의 (2019) 뿐 아니라 (2003)과 (2006) 그리고 (2009)와 같이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들은 한국사회의 음울한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선을 넘어, 그 안에 깃든 구조적 문제를 시각적으로 끌어내 보이는 절경의 솜씨가 두드러지는 작품들이었다. 이 영화들이 펼쳐내는 사회상, 공간의 무드와 정세한 디테일은 영화 속 세계와 그리 멀지 않은 동시대, 동일한 지평의 세계를 살아가는 한국 관객의 입장에서는 해외 관객에 비해 더욱 쉽게 공감하고 몰입감을 가질 수 있던 면이 있다.
봉준호 신작 〈미키 17〉, 마크 러팔로가 트럼프 연상시킨다?

봉준호 신작 〈미키 17〉, 마크 러팔로가 트럼프 연상시킨다?

봉준호 감독이 신작 영화 〈미키 17〉에서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독재적 캐릭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질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12일 영국 런던 BFI 사우스뱅크에서 열린 '봉준호 대담' 행사에서 사회자는 러팔로가 맡은 캐릭터 케네스 마셜에 대해 "살짝 오렌지 빛 얼굴"이라고 묘사하며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봉 감독은 "우리가 그의 이름을 말하지는 않지만, 모두 머릿속에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 “파독간호사·성소수자 아닌 두 사람 일상에 집중…그들의 사랑이 밖으로 퍼져나가길” 〈두 사람〉반박지은 감독

[인터뷰] “파독간호사·성소수자 아닌 두 사람 일상에 집중…그들의 사랑이 밖으로 퍼져나가길” 〈두 사람〉반박지은 감독

파독 간호사와 기독교 를 배경으로 사랑, 결혼, 가족, 종교에 대해 질문하는 영화 이 2월 12일 관객을 만난다. 인생의 절반을 베를린에서 함께 살아온 파독 간호사 출신 이수현, 김인선이 주인공이다. 이수현은 1970년, 150명의 파독 간호사와 함께 함부르크에 도착했다. 김인선은 1972년 파독 광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85년 독일의 여신도회 수련회에서 처음 만났다. 김인선에 첫눈에 반한 이수현이 꽃을 건넸고, 김인선 역시 이수현에게 마음을 열었다.
세계 종말을 내다보는 가장 성숙한 시선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2 리뷰

세계 종말을 내다보는 가장 성숙한 시선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2 리뷰

정체불명의 초거대 미확인비행체 가 도쿄 상공에 출현했다. 서로에게 ‘절대적’인 10대 고교생 카도데 와 오란 은 지구 종말이 드리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간다. 파트1(지난 1월 8일 개봉)과 파트2(2월 5일 개봉)로 나누어 개봉한 영화 (이하 )은 세계의 종말이라는 거대 서사와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 평범한 일상의 소소한 서사를 모두 아우른다. 파트1에서는 개성 강하고 독특한 두 여고생 카도데와 오란의 요란스러운 고교 생활을 중심으로 전개했다면, 파트2에서는 이제 갓 대학 신입생이 된 이들의 파란만장한...
쌍손익돌파, 〈히트맨2〉·〈검은 수녀들〉 손익분기점 넘어

쌍손익돌파, 〈히트맨2〉·〈검은 수녀들〉 손익분기점 넘어

〈히트맨2〉는 전작 흥행 성적까지 넘어설 전망
설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한국영화 두 편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알렸다. 먼저 1월 22일 개봉한 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2020년 개봉한 의 속편으로 국정원 최고의 비밀요원이었으나 은퇴 후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준 이 자신의 웹툰 속 사건과 똑같은 일이 벌어지며 곤경에 빠진다. 1편에 이어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주연을 맡았다. 2월 9일, 231만 관객을 동원해 2025년 첫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한 한국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토종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무한 비행, 재개봉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공 전략

토종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무한 비행, 재개봉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공 전략

아이들 손잡고 들어갔다가 어른까지 ‘제대로’ 감동하고 나온다. 할리우드에 사자 이 있다면, 한국에는 암탉 이 있다. 2011년 개봉 당시까지만 해도 장편 애니메이션은 곧 성인용이어야 승산이 있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본격 시도였다. 220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14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 장편애니메이션 시장을 깨운 경쾌하고 힘찬 울음, 무려 14년 만에 재개봉한 의 성공 전략을 짚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