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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문기자>, 영화와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드라마 <신문기자>, 영화와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 ‘넷플릭스 일본 드라마는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이 같은 마음을 바꿔줄 작품이 지난달에 등장했다. 일본 정부의 비리를 추적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 가 그 주인공이다. 아시다시피 이 작품은 2017년 동명의 영화가 먼저 나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드라마는 그때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재구성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다. 특히 이 작품에서 다루는 ‘에이신학원 비리 사건’은 실제 있었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모리토모 사학 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하기에 그 무게감이 남다르다.
<해피 뉴 이어> 등 12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해피 뉴 이어> 등 12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출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돌림노래처럼 돌아오는 러브 액츄얼리>의 환영★★☆2003년 이후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듯한 영화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등장해서인지, 이제는 이게 하나의 장르 같다. 일정한 시공간을 무대로 여러 인물이 얽히고설킨다는 점에서 해피 뉴 이어>는 러브 액츄얼리> 식으로 기획된 영화임을 더욱 강하게 드러낸다.
2021 한국 영화 사운드트랙 리스트 5

2021 한국 영화 사운드트랙 리스트 5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력이 강력한 한 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랫동안 시행돼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심각해지자, 결국 전 국민 백신 접종 80%에 이르러 정부는 빠르게 ‘위드 코로나’를 천명했다. 하지만 내년 초 먹는 코로나 치료제 시판을 앞두고, 델타 변이에 이어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마저 발생되며 코로나19는 다시 심각한 위기 상황에 봉착할 기세다. 일일 확진자, 중증자, 사망자가 연신 최다를 기록하며 잠깐이나마 숨통이 트였던 여행과 모임, 집회는 다시 제약이 가해질 분위기고, 부스터 샷 접종을 서두르는 동시에 청소년과...
별명이 여자 홍상수?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영화 8편

별명이 여자 홍상수?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영화 8편

로맨스로 물든 극장가. 남녀 간 관계에 대한 설렘과 달콤함을 맛보기도 전에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들로 귀를 트이게 만들 작품이 하나 있다. 김보라, 이옥섭에 이어 독립영화계 여성 감독 계보를 잇는 정가영 감독의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 다. 자신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연애에 지친 여자, 연애에 있어 호구인 한 남자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데이팅 어플로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는 그간 독립영화계에서 보여준 정가영 감독만의 당돌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작품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이번엔 다르다’ 어둡고 슬픈 스파이더맨?

[할리우드 말말말] ‘이번엔 다르다’ 어둡고 슬픈 스파이더맨?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작년보다 30일이나 일찍 찾아온 추위 속에 다행히 영화 팬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들려왔다. 톰 홀랜드가 개봉을 앞두고 살짝 스포일러를 공개한 것인데, 과연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자. 이와 더불어 윌 스미스의 배부른 투정, 드웨인 존슨을 향한 빈 디젤의 공개 구애 등을 소개한다. “색다른 피터 파커를 기대하세요” – 톰 홀랜드 소니 픽쳐스 톰 홀랜드가 스포일러를 살짝 공개했다.

"비현실적으로 예뻐서" 캐스팅된 이 배우가 섭외 1순위 대세가 되기까지

눈앞에서 아빠를 잃은 고등학생 소녀가 피 묻은 칼을 들기까지. 의 뒤를 이어 등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 아빠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한 주인공 지우의 잔혹한 여정을 그린다. 고등학생 그리고 범죄 조직의 막내를 지나 언더커버 경찰이 된 지우의 고단한 삶을 담아낸 이는 배우 한소희. 복수라는 하나의 키워드 속에 수십 가지 감정을 녹여내는 데 성공한 한소희는 을 봐야 할 가장 큰 이유로 남았다.
[인터뷰] <다함께 여름!> 기욤 브락

[인터뷰] <다함께 여름!> 기욤 브락 "코로나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다"

은 (2017), (2018) 등 극영화/다큐멘터리를 두루 작업해오면서 당대 가장 출중한 프랑스 감독으로 성장한 기욤 브락 의 최신작이다. 파리에 사는 흑인 청년 펠릭스 가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진 알마 를 만나기 위해 친구 셰리프 , 카풀을 통해 만난 에두아르 와 함께 프랑스 남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며칠을 그린다.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이 한 프레임 안에 자리하고, 몸과 마음이 멀어지고 다시 가까워지는 과정을 이렇다 할 사건이나 현란한 화면에 기대지 않고 온전히 담아내는 귀하디귀한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BIFF] 전종서, <버닝> 캐스팅

[BIFF] 전종서, <버닝> 캐스팅 "돼도 문제고 안 돼도 문제였다"

첫 작품 (2018)은 칸이었다. 이번엔 할리우드다.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데뷔작 을 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오픈 시네마 부문의 화제작으로 일찍이 매진 행렬에 합류한 은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정신병원에 갇혀 있다 자신의 신비한 초능력을 발견하고 탈출한 소녀의 이야기다. 전종서는 이 신비한 소녀의 모습을 미국이란 낯선 땅에 도달한 자신을 통해 만들어 갔다고 했다. 외국 감독과 외국 사람들 속에 있는 홀로인 아시안과 처음 보는 뉴올리언스의 광경, 이런 것들이 영화 속 주인공의 상황과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클로저> - 부부관계가 파탄났는데 이혼할 수 있을까

<클로저> - 부부관계가 파탄났는데 이혼할 수 있을까

영화 는 두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자가 각자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엇갈리기도 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이야기입니다. 댄 은 출근길에 앨리스 를 우연히 만나고 사랑에 빠지지만, 그 후 댄이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진작가 안나 한테도 사랑을 느끼면서 주인공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합니다. 영화에서 법률적으로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한 번 살펴볼게요. 클로저 감독 마이크 니콜스 출연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개봉 2005. 02. 03. / 2017. 04. 20. 재개봉 / 2021. 02.
[인터뷰] <좋은 사람> 김태훈 “이번 영화, 부끄럽지 않고 든든한 마음”

[인터뷰] <좋은 사람> 김태훈 “이번 영화, 부끄럽지 않고 든든한 마음”

배우라는 단어가 김태훈에게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어디에서 어떤 역으로 나오든 그는 늘 작품이 원하는 곳에 정확히 스며 무게감을 더했다. 한껏 환한 미소와 서늘 퍼런 눈빛 모두 품은 그는 누가 봐도 천생 배우라고 여길 만큼 다양한 얼굴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9월 9일 개봉하는 에서도 그의 연기는 적중률 100%. 딸아이의 교통사고를 시작으로 학생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경석, 그가 겪을 혼란은 김태훈의 얼굴 위로 뚜렷하게 드러났다. ​ 싸이더스 제공 지난 9월 1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김태훈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