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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달" 검색 결과

[90년대생 여성배우⑦: 시얼샤 로넌] MCU를 외면하고 찾은 진정한 자유

[90년대생 여성배우⑦: 시얼샤 로넌] MCU를 외면하고 찾은 진정한 자유

“이게 내 최고의 모습이면. ” 문득 세계 수많은 청춘영화의 명대사들이 떠오른다. “우린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 “그건 네 잘못이 아냐. ”() 등 영화 속 청춘들은 늘 보호받고 격려 받으며 성장한다. 그처럼 청춘영화의 명대사들이란 언제나 덕담이고, 그 누구도 말대꾸하지 않았다. 그레타 거윅 감독 (2017)의 크리스틴 도 썩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로부터 “난 네가 언제나 가능한 최고의 모습이길 바라”라는 얘기를 듣는다.
비밀과 반전의 마녀 이야기, 〈전부 애거사 짓이야〉

비밀과 반전의 마녀 이야기, 〈전부 애거사 짓이야〉

신규 시리즈 라인업에서 이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기대가 없었다. 은 꽤 흥미롭게 보긴 했지만 이미 완다에게 패배하고 능력을 빼앗긴 채 봉인된 마법사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리즈. 그것도 중년 여성이 주인공인 데다, 얘깃거리가 조금이야 있을 법도 하지만 그게 시리즈 전체를 이끌어 갈 만큼 흥미로울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기대가 없어서였을까, 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내놓은 볼 만한 시리즈였다. ​ 좀 재미있는 부분도 있다.
[인터뷰] 〈청설〉 홍경,

[인터뷰] 〈청설〉 홍경, "오늘 제가 선택한 영화 TOP3는요..." ②

* 홍경 배우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필자가 인터뷰한 이들 중 가장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 배우가 아닐까. 수줍고 부끄럼 많던 홍경의 여타 모습에 그가 말하는 것을 즐기지 않거나 어려워할 것이라 예상했다. 배우의 말을 글로 전달해야 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난감한 노릇. 하지만 실제 만나 본 홍경은 필자의 추측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모든 질문을 그냥 넘기는 법이 없었다. 그가 작품과 캐릭터, 나아가 함께하는 사람에게까지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1월 '엄태구 배우전' 개최, 엄태구 참석 GV 확정!

11월 '엄태구 배우전' 개최, 엄태구 참석 GV 확정!

엄태구 배우의 장, 단편영화 5편 특별 상영
배우 엄태구의 장, 단편영화 5편을 특별 상영하는 ‘엄태구 배우전’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엄태구 배우전’은 독립영화에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영화배우를 조명하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특별 프로그램 ‘이달의 배우전’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배우 엄태구가 선정되면서 이루어진다. 이번 배우전을 기념하여, 배우 엄태구의 출연작 중 장편 (2013), 단편 (2012), (2012), (2017), (2023) 등 총 5편을 엄선하여 특별...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7일 개막...39편 무료 상영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7일 개막...39편 무료 상영

배우 김보라, 아나운서 이창훈이 개막식 사회 맡아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8일간 총 39편의 장·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설명해 주는 음성 해설이나 화자의 대사·소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제작한 영화로,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시각 장애가 있는 일본인 시라토리 겐지가 2년간 미술 전시회를 다닌 여정을 기록한 가 선정되었다.
[인터뷰] 〈청설〉 홍경,

[인터뷰] 〈청설〉 홍경, "온전히 마음을 다해 사랑해보고싶다"

‘청춘 멜로 영화’하면 자연스럽게 대만을 떠올리게 된다. (2016), (2019), (2021) 등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어린 날의 사랑 이야기에 관객들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중 (2010)도 있다. 대만의 대표적인 청춘 멜로 이 2024년 한국에서 재탄생했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스물여섯 살의 용준 과 청각장애를 앓는 동생을 위해 인생을 바친 여름 , 이들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 의 이야기를 담는다.
11월은 아동권리영화제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제작발표회

11월은 아동권리영화제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제작발표회

​ 쉬지 않고 지치지 않고 달려온 10년.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영화를 통해 아동과 성인이 아동권리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국내 최초의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가 드디어 10주년을 맞았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5년 아동권리영화제를 처음 개최했다.
〈아마존 활명수〉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마존 활명수〉 등 10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마존 활명수 감독 김창주 주연 류승룡, 진선규,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연신 빗나가는 웃음 과녁 ★★ 유머와 감동을 스포츠에 얹은 전형적인 기획 영화. 감동은 어느 정도 점수를 내는데, 유머는
이 장면 어디 갔는데!!! 예고편에만 있고 본편엔 없는 장면들

이 장면 어디 갔는데!!! 예고편에만 있고 본편엔 없는 장면들

관객들의 보는 눈이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지난 10월 초 개봉한 의 여파다. 는 개봉 후 전반적으로 혹평 받았는데, 특히 관객들이 가장 목소리를 높인 부분은 "왜 본편에 안 나오는 장면을 예고편에 쓰냐"는 것이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예고편 중 조커 분장을 한 아서 플렉 이 리 와 함께 법원 계단을 내려오며 춤을 추는 모습이다. 1편을 연상시키는, 그러면서도 본격적으로 악의 화신이 된 것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모았는데 정작 영화는 이 장면이, 혹은 이와 비슷한 장면이 아예 없어서 관객들의 반발을 샀다.
[올해 부산에서 건진 영화들③] 지아 장커의 〈풍류일대〉, 한 세대(一代)의 세월, 그 변화를 담다

[올해 부산에서 건진 영화들③] 지아 장커의 〈풍류일대〉, 한 세대(一代)의 세월, 그 변화를 담다

지아장커(贾樟柯 : 1970~ )의 영화는 시간과 기억의 영화이다. 만약 영화역사에 오로지 뤼미에르와 멜리에스의 계보, 즉 카메라에 현실을 투영하는가, 아니면 창조된 극의 서사를 담는가라는 두 가지 선택뿐이라면 그의 미학은 명백히 전자에 속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시간의 흘러감을 멈출 수 없지만, 적어도 이미지를 통해 사라진 과거의 흔적들을 새겨 넣음으로서 그 프레임 안에서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 존재했으며, 우리가 지나쳐온 삶의 시간들 속에서 무엇을 잃고 얻었는지에 대한 증거를 남길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