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검색 결과

상위 1퍼센트의 빌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카니지 안내서

상위 1퍼센트의 빌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카니지 안내서

(2021) 베놈이 안티 히어로라면, 카니지는 순수 악 그 자체다. 대학살을 의미하는 ‘Carnage'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그는 베놈과 같은 종족일지언정 같은 존재는 아니다. 신체적인 능력으로 따지자면 그는 베놈보다 훨씬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압도할 만한 힘을 갖고 있다. 물론, 훨씬 더 악랄하고 잔인하기 때문에 타인의 죽음에 대해 서슴없다. 베놈에게서 태어났지만, 베놈보다 더 강력하고 사악한 빌런, 카니지. (이하 )에서는 카니지의 등장으로 혼란이 찾아온 세계를 그리고 있다.
총알 맞고도 운전했다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모가디슈>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총알 맞고도 운전했다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모가디슈>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주의. . 9번 항목에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을 피해 극적인 탈출에 성공한 남·북한 대사관 관계자 일행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실화 바탕 영화다. 김윤석이 연기한 한신성 대사와 허준호가 연기한 림용수 대사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은 누구일까. 영화 속 장면처럼 실제로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탈출에 임했을까. 1991년 모가디슈 탈출극의 주인공, 강신성 대사가 여러 매체와 나눈 인터뷰와 당시 보도된 기사들을 종합해 와 실화의 차이점을 정리해봤다.
<피닉스>에서 보여준 페촐트의 역사 인식

<피닉스>에서 보여준 페촐트의 역사 인식

재건과 복원의 딜레마 의 넬리 는 육체로 자신을 증명하며 영화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얼굴을 감싼 붕대를 풀어 자신을 증명했던 넬리는 영화의 엔딩에서 팔에 새겨진 숫자로 다시 한번 자신을 증명한다. 넬리의 육체는 그 자체가 아우슈비츠를 증명한다. 아우슈비츠는 설명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존재했다는 사실뿐이다. 우리는 이 육체적 증명 사이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아우슈비츠를 생략하려 했던 전후 독일의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올드보이> 말고? 웃기기도, 울리기도 하는 복수 영화 5편

<올드보이> 말고? 웃기기도, 울리기도 하는 복수 영화 5편

전 세계의 많은 감독들은 복수를 사랑한다. 인간이 품어낼 수 있는 감정 중에서도 극단의 분노와 고통이 뒤엉킬 수밖에 없는 복수는 영화의 감정적 증폭을 최대화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녹일 수 있는 좋은 장치다. 개인적 문제에 고정된 이야기부터, 사회적 문제와 폭력이 녹아있는 이야기,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까지. 복수를 품은 주인공이 펼쳐낼 상황들은 다양하게 놓여있기에, 영화 속에서 복수란 키워드는 오랜 시간 각기 다른 형태로 빚어져 왔다.
우울한 매력(?!)의 영국 범죄 드라마 6편

우울한 매력(?!)의 영국 범죄 드라마 6편

영국 범죄 드라마 하면 우울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분명 사건을 뒤쫓으며 윤곽을 좁혀가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인물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호흡을 늦춘다. 해결이란 목표에 직진하기보다 비극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왜’ 그 같은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로 인한 여파를 조용히 탐색한다. 해결 과정이 아닌 행동과 동기에 더 집중하니 자연스레 극 분위기는 낮게 가라앉는다. 물론 모든 작품이 다 그렇지 않지만, 고집스럽고 냉소적이며 음울한 특유의 분위기가 영국 수사물의 매력에 빠져드는 이유가 아닐까.
세상이 망했다! 독특하고 재밌는 설정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5편

세상이 망했다! 독특하고 재밌는 설정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5편

평온한(. ) 현실과 달리, 몇몇 드라마 속 세상은 다양한 이유로 황폐해지거나 때론 종말의 위기에 처한다. 생존이 어려운 상황. 극 중 인물들은 저마다 지닌 사연을 이유로 살아가기 위해 애쓴다. 그들에겐 힘든 시간이지만 보는 이들에게는 색다른 매력이 가득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 평화를 바라면서도 종말을 주제로 한 장르의 작품에 빠져드는지 모르겠다. 해외 드라마에서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는 환영 받는 소재다.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인상적으로 담은 다섯 작품들을 만나보자.
<미드나이트>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평

<미드나이트>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평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출연 진기주, 위하준, 박훈 심규한 기자살인마보다 들으려 하지 않는 세상이 더 무섭다★★★소리가 사라지니 나머지 감각이 더 예민해진다. 소리를 시각화하는 센서등, 시점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지는 음향효과 등이 공포심과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모든 서사가 매끈하지는 않다. 다소 답답한 지점이 분명히 있지만, 처지를 달리해보면 그게 오히려 당연한 것임을 알게 된다. 말하지 못하는 것 때문이 아니라 들으려 하지 않는 게 이유다. 핸디캡을 가진 피해자로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려는 진기주의 열연이 돋보인다.
19금? 연기력 논란?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관한 이모저모

19금? 연기력 논란?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관한 이모저모

국내 20대 배우 라인업 가운데 단연 가장 앞장서는 이름 송강과 한소희. 수려한 외모를 지녔다는 점에서 안주하지 않고 매년 승승장구하는 두 사람의 성장은 어딘지 모르게 닮아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대중들이 송강과 한소희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어디를 가나 온갖 기대감을 몰고 다니는 두 사람이 드디어(. ) 한 드라마에서 만났다. 캐스팅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소위 '역대급 얼굴합'이라 불리며 팔팔 끊는 반응들을 몰고 다닌 드라마 을 통해서다.
쉿! 소리없이 강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음악

쉿! 소리없이 강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음악

의 주연 배우들.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 존 크래신스키는 시트콤 에 나와 이름을 알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에밀리 블런트 남편으로 더 유명했다. 오죽하면 지미 팰런 쇼에서 자신을 못 알아본 출입국관리소 직원 에피소드를 자폭개그 하듯 털어놨을 정도니, 대중에게 희미한 존재감의 배우였던 건 사실이다. 그런 그에게 반등의 기회가 찾아온 건 브라이언 우즈와 스콧 벡이 쓴 를 읽고 나서였다.
미래 시대의 아이콘? 미디어의 이미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한 모든 것

미래 시대의 아이콘? 미디어의 이미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한 모든 것

다큐멘터리 (2021) 스웨덴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 운동을 넘어, 미래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018년 8월, 스웨덴 의회 앞에 종이 손 피켓을 들고 스웨덴 정부를 향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것을 요구한 그 작은 행동은 전 세계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고, 이제는 명실상부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 되었다. 이번에 개봉하는 그레타 툰베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 그레타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