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쥐와 예술
젊은 여자와 권력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타고타고 올라가면 유럽의 귀족 이야기가 나온다. 루마니아의 드라큘라 백작이 남자 쪽의 소문을 잡고 있다면, 여자 쪽에선 헝가리의 에르체베트 바토리 백작 부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마흔의 나이가 되어 자신이 늙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젊은 여자들을 잡아다 죽여 그 피를 모아 목욕을 즐겼다. 문자 그대로 젊은 피를 뒤집어쓴 그녀는 실제로 육신과 마음이 어려지고 있음을 느꼈다. 막대한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엽기적인 행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