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검색 결과

<아이 캔 스피크>, <인비저블 게스트>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아이 캔 스피크>, <인비저블 게스트>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출연 나문희, 이제훈, 염혜란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아픔을 대하는 정중한 진심★★★☆아이 캔 스피크>는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그간의 영화들과 다른 노선을 취한다. 아픔을 전시하거나 분노를 부추기는 대신 생존자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어째서 할머니가 민원왕이 되었으며 영어를 배워야만 했는지 알아가는 동안 그녀는 시혜를 베풀어야 하는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말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주체가 된다. 그것은 가늠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향한 경의이며,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기억하는 자세다.
도둑인데도 이상하게 응원하게 되는 영화 속 그들

도둑인데도 이상하게 응원하게 되는 영화 속 그들

2년 전 에디터는 강남 한 카페에서 스냅백을 도둑맞은 적이 있습니다. 모자를 두고 자리를 비운 저의 불찰이 크지만 도둑질에 대해 증오가 커지던 순간이었습니다. 현실에서 도둑질을 당한다면 기분이 상하고, 그를 용서조차 하기 싫지만 영화 속 주인공이 도둑이라면 안 잡혔으면. . . 도둑질을 성공했으면. . . 하며 그를 응원하게 되는 아이러니. (ㅋㅋㅋㅋ) 도둑이지만 응원하게 만드는 영화 속 그들을 모아봤습니다. 뽀빠이, 예니콜, 씹던 껌, 잠파노 등 한국과 중국의 이름난 도둑 10명이 홍콩에서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뭉쳤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소설가 김영하와 영화의 연결고리

알아두면 쓸모 있는, 소설가 김영하와 영화의 연결고리

살인자의 기억법 감독 원신연 출연 설경구, 김남길 개봉 2016 대한민국 상세보기 소설가 김영하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려 한다. 그는 의 원작자다. 또 어떤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졌을까 궁금했다. ‘김영하’를 네이버 영화(movie. naver. com)에서 검색해봤다. ‘원작 김영하’의 영화들 네이버영화 김영하 페이지. (2000)김영하 원작의 첫 영화는 단편영화 이다. 원작은 1999년 출간된 김영하의 단편소설집 에 수록된 작품이다. (2009)의 홍기선 감독이 연출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 등 9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 등 9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출연 설경구, 김남길, 설현, 오달수 송경원 기자누구도 듣고 싶지 않았던 모범답안★★★원작과의 경쟁은 어차피 지는 게임이다. 김영하의 소설이 애초에 영상화하기 쉬운 이야기도 아니다. 원작이 기억에 대한 내적 혼란과 독백에 가까웠다면 영화는 연쇄살인범 간의 대결로 초점을 옮긴다. 갈등을 외부로 꺼낸 건 피치 못할 선택이라고 납득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서사가 지나치게 평이하고 쉬워졌다. 장면 자체에 서스펜스가 문득 맺히긴 하지만 플롯으로 확장되진 못한다. 미로를 만들긴 하되 너무 쉽다.
공범자 아닌 진범을 쫓는 주진우 기자의 분투기, <저수지 게임>

공범자 아닌 진범을 쫓는 주진우 기자의 분투기, <저수지 게임>

중국 요순시대, '태평성대'라고 일컫는 그 시절은 왕의 이름을 물어도 전부 모른다고 대답했다 전해진다. 그 시절 노래 '격양가'엔 제력우아하유재(帝力干我何有哉, 제왕의 힘인들 내게 무슨 소용 있으랴)란 구절도 있다. 왕의 이름도 모르고 그의 권력도 두려워하지 않는 시대야말로 진정 국민들이 살기 좋은 시대란 것이다. 그런데 이 분, 나라의 수장에서 내려간 지 4년이 됐는데 최근 더 자주 보이고 그 이름이 자주 들린다. 이명박 전 대통령.
<브이아이피>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브이아이피>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출연 장동건, 이종석, 김명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여성이라는 이름의 희생자★★북한의 고위급 간부 아들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는 설정이 독특하다.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그를 둘러싼 남북한과 미국의 알력 관계가 형성된다는 점도 장르적으로는 꽤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이 영화는, 어찌 보면 강박적으로 여성의 육체를 잔인하게 장르영화적 이미지로 소비한다.
'음악 영화'가 되지 못한 비운의 <김광석>

'음악 영화'가 되지 못한 비운의 <김광석>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새 스무 해를 넘어 21년째가 되었다. 김광석의 음악이 스무 해 뒤까지도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거라고는 김광석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세월이 더해질수록 김광석의 음악을 찾는 이들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박학기의 말처럼 삶의 길목마다 김광석의 노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33살에 세상을 떠나 요절이라는 비극적인 낱말이 더해지면서 그의 음악이 지닌 가치는 더 올라갔다. 더 듣고 싶어도 이제 그의 목소리는 녹음된 음원으로만 들을 수 있다. 영화 은 요절한 김광석의 죽음을 쫓는 내용이다.
[8월 셋째주 충무로통신] 박정민X김고은, 이준익 감독 차기작 <변산> 출연

[8월 셋째주 충무로통신] 박정민X김고은, 이준익 감독 차기작 <변산> 출연

박정민X김고은, 이준익 감독 차기작 변산> 출연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에 박정민, 김고은이 출연한다. 영화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고향인 변산으로 돌아가 초등학교 동창인 선미(김고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해온 이준익 감독은 이번엔 ‘힙합’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모든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정재, 영화 사바하> 캐스팅 영화 사바하>에 이정재가 캐스팅됐다.
[에디터 방담] <군함도> vs <택시운전사> 흥행 예측, 승자는 과연?

[에디터 방담] <군함도> vs <택시운전사> 흥행 예측, 승자는 과연?

여름 흥행대전의 서막이 열렸다. 지난해 천만 돌파를 예측했던 씨네플레이 에디터들은 올해도 회의 테이블에 모였다. 올여름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힌 와 , 과연 승자는 어떤 영화가 될까. 씨네플레이 에디터들이 예측해보았다. 닉-일단 군함도>가 개봉한 지 한 주가 지났어. 처음에는 군함도>가 강력한 원톱으로 나오면서 1000만은 기본이고 기록을 깰까, 2000만 관객이 들까 하는 예측이 나왔었지.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초반에는 흥행몰이를 하다 주말 지나면서 관객 수가 확 빠졌어.
<군함도>, <슈퍼배드 3>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군함도>, <슈퍼배드 3> 등 7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은?

군함도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송중기, 김수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무난하고 예상 가능한 질주★★★존재는 익히 알았으나 그 실상을 제대로 몰랐던 역사적 상흔을 용기 있게 고발하고 나선 것은 분명한 성취다. 지옥 같은 갱도 안에 갇혔던 인물 개개인에 대한 묘사와 배치도 잘 된 편. 하지만 ‘천만 영화’를 향한 의지와 군함도라는 공간을 향한 감독의 작가적 욕망, 역사의식과 극적 재미 사이에서 조금씩 주춤하는 모양새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작진은 역사의 비극을 자칫 스펙터클로 치환할 수 있다는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