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검색 결과

당신 없는 당신의 집 <집의 시간들>

당신 없는 당신의 집 <집의 시간들>

투쟁과 파괴가 아닌, 어떤 헤어짐에 관한 소묘 라야 감독의 다큐멘터리 은 재개발을 앞둔 둔촌주공아파트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재개발’을 소재로 삼은 다큐멘터리가 그렇듯, 이 영화 역시 ‘재개발 다큐멘터리’로 분류되며 그러한 맥락 속에서 이야기된다. 문제는 ‘재개발 다큐멘터리’라는 분류가 아니라 그 분류가 영화에 관한 모종의 규정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재개발 다큐멘터리’라는 범주로 포괄되는 이상, 장소만 달라졌을 뿐 모든 영화가 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환각이 작동한다.
공중전화, 핸드폰… 유형별로 정리해본 전화기 영화들

공중전화, 핸드폰… 유형별로 정리해본 전화기 영화들

에 등장하는 ‘전화기로 뭐든 다 하는’ 장면 요즘은 전화기면 다 된다. 통화는 당연하고 음식도 시키고, 멀리 사는 친구 얼굴도 보고, 장도 보고,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속 전화기는 때로 공포의 대상이 됐다. 스마트폰 하나에 내 일상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 시대의 무서움(. )을 잘 보여준 처럼, 전화기를 소재로 독특한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들을 유형별로 소개한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덕후로 소문난 영화감독 6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덕후로 소문난 영화감독 6

세상에 편리한 게 참 많아졌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못하는 게 없으니까. 하지만 지금도 의도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하며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이 있다. 이번주 ‘무비알쓸신잡’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을 정리해봤다. 크리스토퍼 놀란 크리스토퍼 놀란( 촬영 당시) 일반 관객도 잘 알 만큼 크리스토퍼 놀란은 현재 아날로그 제작 방식의 최전방에 있는 감독이다. 디지털 대신 필름으로 촬영하는 건 기본이다.
조선에 창궐한 좀비! <창궐> 언론 시사 반응

조선에 창궐한 좀비! <창궐> 언론 시사 반응

올 하반기 한국 영화 기대작 중 하나인 이 10월 17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조선에 창궐한 좀비라는 소재라는 점과 지난해 깜짝 흥행을 이룬 에 이어 다시 한 번 액션영화로 호흡을 맞춘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조합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언론 시사 직후 공개된 반응을 통해 영화에 대한 감상을 미리 느껴보자. 창궐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장동건 개봉 2018. 10. 25. 상세보기 색다른 소재. 사극과 좀비의 만남 현실세계도, 외국도 아닌 조선시대 한복판에 좀비가 나타난다는 설정만으로도 흥미를 돋운다.
<스타 이즈 본> 사랑을 잃고 나는 노래하네

<스타 이즈 본> 사랑을 잃고 나는 노래하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 맡은 , 1937년의 이후 무려 세번이나 리메이크된 이 이야기의 매력은 무엇인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첫 영화 주연작 이 10월 9일 개봉한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단숨에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후보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은 올가을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을 권하는 음악영화다. 두 주연배우의 긴밀한 호흡과 라이브 연주로 완성된 아름다운 선율의 오리지널 스코어, 스타의 극적인 비상과 추락, 그리고 사랑….
<몰리스 게임>엔 왜 질탕한 놀이판이 깔려 있지 않은가

<몰리스 게임>엔 왜 질탕한 놀이판이 깔려 있지 않은가

육중하고 둔탁한 의 리듬은 이상하게 둔하다. 영화의 단선적인 구조가 지나치게 뻣뻣해 에런 소킨의 결연한 의지가 아니고서는 이런 구성을 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사실을 감안해봐도 인상이 크게 바뀌진 않는다. 질주해 나가는 서사엔 소킨의 인장이 여기저기 찍혀 있건만 전체 구조로 보자면 민첩하기보다는 강직해서 영화가 외려 평평해 보인다. 각종 업계의 생태와 시스템의 속성을 속사포 같은 대사로 탁월하게 묘사해내는 그의 재능은 몰리 블룸 의 포커판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지만, 소킨은 질주하던 영화를...
천재 각본가의 감독 변신, 아론 소킨의 <몰리스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

천재 각본가의 감독 변신, 아론 소킨의 <몰리스 게임>에 주목하는 이유

9월 6일, 비밀스러운 포커 세계를 그린 몰리스 게임>이 개봉했다. 몰리스 게임>은 영화와 TV 드라마를 통해 각본가로서의 천재성을 입증한 아론 소킨의 첫 연출작이다. 할리우드의 소문난 이야기꾼 아론 소킨은 국내에도 팬층이 두텁다. 믿고 본다는 그의 시나리오는 일단 보증된 셈, 몰리스 게임>으로 아론 소킨은 성공적 감독 데뷔를 치를까. 아직 그의 이름이 생소하다면 여기서 잠깐 확인하고 가자. 첫 각본으로 오스카 두드린 아론 소킨은 20대 초반까지 자신이 글에 재능이 있는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멀리 내다보며 쉬어가기, <대관람차>의 백재호·이희섭 감독과 배우 강두

멀리 내다보며 쉬어가기, <대관람차>의 백재호·이희섭 감독과 배우 강두

배우 강두, 이희섭, 백재호 감독 . 회사 출장지 오사카에서 사라진 직장 동료를 찾아 헤매던 남자 우주의 삶은 갑갑하다. 는 낯선 곳에서 며칠을 머무르던 우주가 음악을 통해서 사람들의 상처를 보듬고 삶의 활력을 찾아주게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영화 안팎으로 우리 사회가 처한 문제들을 되짚는 시도를 하는 백재호, 이희섭 공동감독, 그리고 배우 강두를 만나 영화의 제작과정에 대해 물었다.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영화 는 어떤 기획에서 시작된 것인가.
폭풍 성장 후 최근 활약 중인 아역 출신 배우들

폭풍 성장 후 최근 활약 중인 아역 출신 배우들

한때 랜선 이모·삼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아역 배우들이 돌아왔다. 어느새 성장해 최근 다시 왕성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을 모았다. 아이스크림 광고모델 시절 / 정다빈 인스타그램 정다빈아이스크림 광고 모델에서 '아이스크림 소녀'로 불리며 화제가 되었던 아역 배우. 땡그랗고 큰 눈망울로 전국의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 등 주로 드라마를 꾸준히 출연해왔다. 2015년 독립영화 이후 영화 출연작은 없다. 이전에 출연했던 영화들도 단역과 주연 배우의 아역만 맡았다.
월드컵만큼 짜릿한 축구 영화 5편의 스펙터클한 음악

월드컵만큼 짜릿한 축구 영화 5편의 스펙터클한 음악

단일종목 스포츠 이벤트로는 가장 큰, 지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스포츠 대회인 세계 축구 축제 ‘월드컵’이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됐다.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21번째 월드컵은 총 6개 대륙의 32개 나라가 참가해 한 달간 총 64경기가 펼쳐진다. 벌써 열흘 넘게 진행된 대회는 중반을 넘어서며 예선 3라운드가 끝나가는 상황인데, 이미 2패를 안은 한국팀의 16강행은 요원해보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