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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024년 11월 개봉 확정

〈위키드〉 2024년 11월 개봉 확정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을 원작으로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주연
전 세계가 사랑한 뮤지컬이 2024년 영화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제작과 촬영 뉴스로만 그 존재를 알렸던 가 2024년 11월 개봉을 발표했다. 영화 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해당 뮤지컬은 그레고리 매과이어가 집필한 소설「위키드」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로, '사악한 서쪽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은 2003년 초연한 후 지금까지 공연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장 흥행한 뮤지컬 3위 안에 들 정도로 흥행과 평가 모두 잡은 대작으로 유명하다.
'바벤하이머' 나란히 그래미 수상.. 빌리 아일리시의 〈바비〉 OST는 '올해의 노래'로 등극

'바벤하이머' 나란히 그래미 수상.. 빌리 아일리시의 〈바비〉 OST는 '올해의 노래'로 등극

아카데미 음악상·주제가상도 '바벤하이머'가 차지할까
'음악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리는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지난 4일 LA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북미의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바벤하이머'(와 가 북미에서 동시에 개봉한 것을 두고 두 영화를 함께 부르는 밈)처럼, 그래미에서도 이 두 영화의 사운드트랙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의 사운드트랙 앨범 'Barbie The Album'은 '시각 매체의 최우수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해당 앨범의 트랙 'What Was I Made For. '은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 극찬!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일 부코〉 1월 24일 개봉

봉준호 감독 극찬!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일 부코〉 1월 24일 개봉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이 하나로 모이는 곳. 불가사의한 영화적 경험”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가 1월 24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는 유럽에서 가장 깊은 동굴 ‘비푸르토 심연’을 탐험하는 젊은 동굴학자들의 기록을 담은 영화다. 영화 으로 제63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던 미켈란젤로 프라마르티노 감독의 신작이다. 가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과 로 아카데미를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던 봉준호 감독과 클로이 자오 감독이 각각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엠마 스톤이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요르고스 란티모스&엠마 스톤이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한국영화 리메이크 연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03년 개봉한 는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신하균, 백윤식,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강만식 사장 을 외계인이라고 믿는 이병구 가 순이 와 함께 그를 납치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개봉 당시 개성적인 스토리와 연출이 빛을 보지 못하고 흥행에 참패했는데, 이후 TV 방영이나 2차 시장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비운의 명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약 2020년부터 추진됐다.
기생충의 뒤를 이을 작품은?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나라별 출품작

기생충의 뒤를 이을 작품은?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나라별 출품작

2024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3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기한이 다가오면서 오스카는 지난 2023년 12월 21일 10개의 시상 부문에 대한 후보를 공개했다. 이 후보들은 최종 후보 5편으로 추려져 1월 24일에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10개의 부문은 미국 내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그중 유일하게 국제영화상 부문은 외국어 영화를 후보로 선정하고 있다. 국제영화상의 출품 기준은 미국 이외 국가에서 제작된 장편 영화로 50% 이상 비영어 대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브래들리 쿠퍼 제작·각본·연출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반짝이는 천재성과 내면의 혼란을 담아낸 불멸의 서사

브래들리 쿠퍼 제작·각본·연출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반짝이는 천재성과 내면의 혼란을 담아낸 불멸의 서사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 각본, 연출을 맡은 영화 에는 몇 가지 놀라운 지점들이 있다. 우선 오프닝에서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놀라운 솜씨의 분장을 보여온(게리 올드먼을 윈스턴 처칠로 변모시킨 로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카즈 히로의 이름으로 시작한다. 뛰어난 외모를 가진 배우들이 한 번쯤은 자신의 외모를 망가뜨리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려는 노력을 하고는 하는데, 브래들리 쿠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유족들이 동의했다며 유태계 특유의 코를 뭉툭하게 만들어 붙였고, 특유의 목소리와 발성까지도 따라했다.
[인터뷰] 한국영화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한국 영화광 책 『필수는 곤란해』 피어스 콘란 작가

[인터뷰] 한국영화 사랑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한국 영화광 책 『필수는 곤란해』 피어스 콘란 작가

그저 한국영화가 좋아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여기 한국으로 온 이가 있다. 한국 이름으로는 권필수인 아일랜드인 피어스 콘란은 13년째 영화 평론가이자 베테랑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블로그 ‘모던 코리아 시네마 ’를 운영하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한국영화를 알려왔다. 그의 다른 이력을 보면 한때 누벨바그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가 말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던 때 묻은 ‘영화광 3대 법칙’(영화 다시 보기, 글로 쓰기, 만들기)이 다시금 떠오른다. 이 법칙에 따르면 그는 이미 영화광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
케이트 블란쳇과 그레타 거윅의 공통점은? 칸영화제 여성 심사위원장의 영화들

케이트 블란쳇과 그레타 거윅의 공통점은? 칸영화제 여성 심사위원장의 영화들

그레타 거윅 감독이 2024년에 열리는 제7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그레타 거윅은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최초의 미국 여성 감독이 되었다. 그녀는 지난 7월 글로벌 히트작 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여성 최초로 매출액 10억 달러를 돌파해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녀가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이유 또한 의 활약 덕분이다. 칸영화제 측은 거윅을 “현상 유지를 뒤흔드는 우리 시대의 히로인”이라 언급했고,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레타 거윅은 세계 영화의 쇄신을 대담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2)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2)

아벨 강스의 (1927) 이후에도 나폴레옹의 일대기에 관련한 일련의 영화들은 유럽 각국의 영화계에서 꾸준히 생산되었다. 다만 대부분은 세인트헬레나 유배 시기를 다룬 (1929, 베를린의 EFA 스튜디오에서 주로 작업했지만, 일부는 실제 세인트헬레나 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나 나폴레옹과 조세핀 부부의 결혼과 이혼까지의 기간을 그린 (A Royal Divorce, 1938, 1923년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처럼 나폴레옹의 사생활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 소품들이 주종을 이루었다.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사랑은 낙엽을 타고〉

구글에 'Finnish Nightmares'를 검색하면 재밌는 짤들이 여럿 나온다. 핀란드인의 전형성을 '마티'라는 캐릭터로 포착해 내는데, 이런 식이다. 마티는 외출하려는 찰나, 복도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면, 그 누군가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현관을 나선다. 전력 질주해서 버스를 잡아탔더라도, 정작 버스에 올라타서는 전혀 숨차지 않은 척, 괜찮은 척 뚱한 표정을 짓는다. 버스 정류장에서는 앞사람과 최대한 거리를 두어 줄을 서고,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내가 뭘 잘못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