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이상 가족" 검색 결과

소니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를 〈크레이븐 더 헌터〉

소니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를 〈크레이븐 더 헌터〉

마블이 유일하게 회수하지 못한 판권 스파이더맨, 그걸 토대로 어떻게든 뭔가 해보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소니. 이들의 시도는 제법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긴 하나, 근래에 들어서는 솔직히 악전고투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이래저래 불안했던 이 예상을 뛰어넘지 못하는 걸 목격하면서 더더욱 그렇게 됐다. ​ 소니는 자사가 보유한 스파이더맨 판권을 토대로 자체 유니버스를 수립하고 있는데, 그게 바로 '스파이더맨 소니 유니버스' 다.
[인터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이민호, 김민하 배우 “지금 시대라면 이해받기 힘들었을 사랑이 아니었을까.”

[인터뷰] Apple TV+ 〈파친코〉 시즌 2, 이민호, 김민하 배우 “지금 시대라면 이해받기 힘들었을 사랑이 아니었을까.”

일제 강점기, 격랑의 세월. 한국사의 풍파를 온몸으로 겪으며 그래도 살아갔던 사람들의 역사가 있다. 그간 많은 작품을 통해 척박한 가운데 강인한 한민족의 삶이 묘사되어 왔지만,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이 대하서사가 세계 시장에서의 보편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다. 원작의 글로벌한 독자층에 힘입어 제작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가 2년 만에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인터뷰] 〈한국이 싫어서〉고아성, ‘인물의 본질을 찾으라’라는 송강호의 말을 새기며 ‘계나’를 구체화하기까지

[인터뷰] 〈한국이 싫어서〉고아성, ‘인물의 본질을 찾으라’라는 송강호의 말을 새기며 ‘계나’를 구체화하기까지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과 선택, 화두를 녹여낸 영화, . 배우 고아성이 의 주인공 계나 역을 맡았다는 사실은 짐짓 흥미롭다. 92년생, 30대 초반이지만 아역 배우로부터 시작해 경력은 소위 ‘부장급’인 배우. 얼핏 계나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온 것만 같은 배우 고아성이, 시나리오를 읽고 ‘놓치면 영영 후회할 것만 같아’ 곧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영화 는 갑작스레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로 향한 계나의 이야기를 담는다. 고아성이 연기한 계나는 지금의 한국 사회 젊은 세대가 겪는 피로감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우리 모두의 관계들에게… 〈딸에 대하여〉 기자간담회 현장과 시사 후기

우리 모두의 관계들에게… 〈딸에 대하여〉 기자간담회 현장과 시사 후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엔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모든 인간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있음 또한 내포한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우린 필연적으로 하나의 관계를 타고난다. 바로 부모-자녀 관계다. 세상 수많은 부모와 자녀가 있는 만큼 이 관계는 하나로 특정 지을 수 없고, 그래서 수많은 문화예술 작품에서 이 관계를 들춰보곤 한다. 9월 4일 개봉하는 도 그중 하나인데, 부모-자녀 관계를 통해 다양한 관계를 내비친다.
공백 긴 시리즈 이어받은 감독들의 전작

공백 긴 시리즈 이어받은 감독들의 전작

시리즈의 신작 가 8월 14일 개봉 이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오랜만에 돌아온 얼굴이 극장에서 활약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 요즘. 긴 공백기를 가진 시리즈의 신작을 깔쌈하게 뽑아 시리즈의 활력을 불어넣은 감독들은 이전 작품에서도 그 떡잎을 보인 바 있다. 흥행에도 성공한 페데 알바레즈, 의 조셉 코신스키 등 시리즈를 훌륭하게 계승해 호평을 받은 감독들과 그들의 전작을 정리했다.
김윤석 1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외 8월 넷째 주 OTT 신작 (8/22~8/28)

김윤석 1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외 8월 넷째 주 OTT 신작 (8/22~8/28)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파친코〉 시즌 2,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시즌 4
8월 넷째 주 OTT의 키워드는 ‘컴백’이다. 무려 17년 만에 드라마에 돌아온 김윤석의 시리즈와, 전 시즌의 엄청난 성공을 뒤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 작품들이 이번 주말 안방에 상륙한다. 기존 로코물의 클리셰를 파괴하며 독특한 재미를 건넬 한국 드라마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전히 덥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 아주 쬐~금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8월의 주말, OTT 신작들을 미리 만나보자.
루소 형제의 〈일렉트릭 스테이트〉 내년 3월 넷플릭스 공개

루소 형제의 〈일렉트릭 스테이트〉 내년 3월 넷플릭스 공개

소녀 미셸(밀리 바비 브라운)이 괴짜 방랑자 케이츠(크리스 프랫)와 미국 서부를 횡단한다
루소 형제의 가 내년 3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시몬 스톨렌하그의 동명 SF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삼은 는 고아가 된 10대 소녀 미셸 이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코스모 라는 로봇과 함께 미국 서부를 횡단하는 이야기다. 여정에서 케이츠 라는 괴짜 방랑자와 만나 기술의 폐해가 만들어낸 괴물들과 대면하게 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밀리 바비 브라운과 크리스 프랫 외의 출연진도 화제다.
이 중에서 얼마나 보셨습니까? 인디와이어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영화

이 중에서 얼마나 보셨습니까? 인디와이어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영화

1895년 12월 영화가 탄생한 이래로 영화는 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수차례 발전을 거듭했다. 무성 영화의 시기에 수많은 영상 문법을 구축해 기반을 다지고, 1927년 최초의 토키 영화 가 만들어지면서 이윽고 유성 영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1950년대에는 와이드 스크린을 도입하고, 1930년대에 만들어진 영화의 컬러는 1960년대에 이르러 보급화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1980년대에 선을 보인 디지털 영화는 100년 가까이 영화산업을 지배해 온 셀룰로이드 기술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떤 것의 세계는 가능한가 〈더 원더스〉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떤 것의 세계는 가능한가 〈더 원더스〉

이탈리아 농촌 마을 움브리아에서 양봉을 업으로 하는 집안의 맏이로 태어난 젤소미나 . 네 자매 중 첫째인 이 '이탈리아 장녀'는 K-장녀 못지않은 책임감으로 집안의 '대표'를 맡고 있다. 12살이지만 능숙하게 벌집을 관리하고 때가 되면 꿀을 채집해 가공까지 책임진다. 벌의 떼죽음이 전염병 때문이라고 넘겨짚는 아버지와 달리 '독'이 원인임을 알아차리는 영특함도 지녔다. 일손이 부족할 때면 부모님을 도와 토마토와 채소를 재배하고, 틈틈이 어린 동생들까지 돌본다.
여름을 시원하게 - 오싹 편

여름을 시원하게 - 오싹 편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는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없이 무기력해지는 요즘, 이럴 땐 시원한 극장으로 달려가 오싹한 공포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 한 손엔 라지 사이즈 제로 콜라를 들고, 다른 쪽엔 팝콘을 끼고 시원한 극장에 앉아 있으면 피부에 남아있던 뜨거움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몸 안에 고여있던 여름의 눅눅함과 열기는 공포 영화로 한 번 더 식혀주니, 그제서야 여름을 즐기는 기분이 난다. 여름의 진정한 매력은, 더위를 피해 만난 시원함 아니겠는가. ‘공포영화를 본다고 진짜로 시원해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