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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검색 결과

많이 모자라지만 참 맑은 친구, <사냥의 시간>의 소년성에 대하여

많이 모자라지만 참 맑은 친구, <사냥의 시간>의 소년성에 대하여

윤성현 인 원더랜드 “재밌네. ” 이 한마디 대사는 의 빛과 그림자, 과장된 평가의 콘트라스트를 선명하게 가르는 핀 포인트 조명이나 다름없다. 의 이야기는 대체로 말이 안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말이 안되는 장면은 한 이 준석 을 놓아주는 순간이다. 조직의 해결사이자 윗선의 비호까지 받는 킬러 한은 지하 주차장에서 준석 일행을 몰아붙이고 제압한다. 두명의 친구, 기훈 과 장호 가 기절해 있는 사이 준석은 한과 일대일로 마주한다.
OTT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해외 매체 선정 “위대하지 않은 영화의 위대한 순간들”

OTT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해외 매체 선정 “위대하지 않은 영화의 위대한 순간들”

극장에 가기 망설여진다. 끈질긴 코로나19다. 자연스레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등을 비롯한 OTT(Over the top) 스트리밍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그렇게 넷플릭스를 켰는데 뭘 볼지 모를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다. 영화, TV시리즈 목록만 수 차례 돌려 보다가 전원을 끄는 일도 생기곤 한다. 자, 이제 고민하지 말자. 세상의 모든 영화가 훌륭하지 않다. 그저 그런 영화라도 반짝 빛나는 한 두 장면은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일단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보자.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해는?

북미 박스오피스 돌아보기: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해는?

‘영화의 황금기’는 시네필들의 단골 토론 주제 중 하나다. 간단히 토마스 에디슨이 키네스코프를 발명한 순간부터 오늘날까지를 ‘영화의 역사’라 칭했을 때, 다른 해보다 특별한 인상을 남긴 순간들이 있다. 영화를 넘어 대중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혹은 이제껏 보지 못한 독창적이고 멋진 각본이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배우, 천재적인 연출자들이 혜성처럼 등장한 해는 과연 언제였을까. 할리우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특별한 연도들을 살펴보자. 1.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TOP 10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TOP 10

최초의 3D 장편 애니메이션 (1995)가 나온 이후,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무한한 상상력과 함께 발전해왔다. 생생한 이미지와 살아 있는 스토리가 만나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관객들을 세상 구석구석으로 데려간다. 니모와 함께 바다를 탐험하거나, 겨울왕국에서 자매의 따스함을 느껴보거나, 풍선집을 타고 폭포로 여정을 떠날 수도 있다. 이번에 개봉한 (2020)엔 아이돌 레드벨벳(. )까지 등장했다. 이젠 K-POP까지 등장하며 음악 장르도 넘나드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정시우의 A room] 이제훈과 정릉을 거닐며 소환한 추억의 흔적들

[정시우의 A room] 이제훈과 정릉을 거닐며 소환한 추억의 흔적들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보다 그의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양가적인 얼굴. 다양한 감정을 품은 배우를 이야기할 때 덕담처럼 사용되는 이 표현에 수식어 적합 여부를 따지는 심사가 있다면, 이제훈은 최상급일 것이다. 2011년 혜성처럼 당도해 영화계를 흔들었던 에서부터 이제훈은 이러한 면모를 유령처럼 흘려왔다.
얼굴 안 보고 청혼까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 5

얼굴 안 보고 청혼까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연애 리얼리티 5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어느새 벌써 4월이 다가오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곧 벚꽃 구경도 가고, 신입생들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을 텐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넷플릭스 속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죽어가는 연애 세포를 깨워보는 것은 어떨까. 연애, 글로 배우는 것보다 넷플릭스로 배우는 게 더 재밌더라. 채널A를 살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 새 시즌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국내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방점을 둔 ‘결과론적’(.
윤여정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까지

윤여정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까지

배우 윤여정이 미국교포 2세 정이삭 감독의 로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작년 봉준호 감독과 의 수상에 이은 또 한번의 낭보. 70년대 한국 대중을 충격에 빠트린 영화 데뷔작 부터 최신작 까지, 지난 55년간 윤여정이 거쳐온 영화 속 캐릭터들을 망라했다. TV 드라마에서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던 윤여정은 데뷔 5년 차인 1971년 김기영 감독의 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김기영이 제 영화 (1960)를 리메이크 한 작품.
집에서 보면 더 재밌는 사연 많은 집 영화 5편

집에서 보면 더 재밌는 사연 많은 집 영화 5편

전염성 강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온 국민이 집돌이·집순이가 된 상황.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오랜만에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게 된 이들을 위한 영화 리스트를 준비했다. 집에서 보면 더 재미있는, 사연 많은 집이 등장하는 영화 다섯 편이다. 아래 소개한 영화들을 네이버 시리즈에서 다운로드할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3월 7일 부터 3월 13일 정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봉준호 감독 PICK! 앞으로 20년 책임질 차세대 거장 20인

봉준호 감독 PICK! 앞으로 20년 책임질 차세대 거장 20인

봉준호 감독이 객원 에티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국 영화 잡지 3월호. “왕가위 감독의 (1990)을 봤을 때, 우린 이미 (2000)를 꿈꿨을지 모른다. 코엔 형제 감독의 (1984)을 보며 (2007)를 이미 경험했을지도 모르겠다”봉준호 감독은 3월호를 통해 위와 같은 말을 전하며, 지금으로부터 20년 후, 왕가위 감독·코엔 형제 감독만큼 전 세계 많은 영향력을 떨칠 신인 감독 20명을 꼽은 리스트를 발표했다. 그 중 국내에 작품이 소개된 바 있는 감독 12인에 대한 코멘트를 간단히 요약해봤다.
끈끈한 연대! <작은 아씨들>의 남자들 어디서 봤더라

끈끈한 연대! <작은 아씨들>의 남자들 어디서 봤더라

은 1860년대 남북전쟁 시기, 저마다의 꿈과 이상을 지닌 네 자매가 현실의 벽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 담아낸다. 그들의 곁엔 그들의 꿈을 응원해주는 남성 캐릭터들이 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 “남녀 관계의 위계질서를 없애나가는 이야기라 훨씬 더 인간적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존재만으로도 여성 캐릭터의 한계를 나타내던 보통의 시대극 속 남성 캐릭터들과 달리, 속 남성 캐릭터들은 네 자매가 꿈꾸던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지지하고, 그들과 끈끈한 연대를 맺으며 앞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