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검색 결과

팝아트 작품 같은 '몬도'의 영화 포스터들

팝아트 작품 같은 '몬도'의 영화 포스터들

영화를 좋아하고 포스터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이 두 글자를 알아두면 좋다. '몬도'. 해외 영화 포스터를 보다가 감탄하게 된다면, '몬도'에서 제작한 포스터일 가능성이 크다. 씨네플레이에서 이미 팬메이드 포스터, 국내 포스터 회사, 역대 포스터 50 등등을 다뤘으니 이제는 '몬도'를 소개하면 딱 좋을 타이밍이다. 몬도가 뭔데. '몬도'는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다. 회사 이름이다. '몬도'는 한정판 굿즈를 생산하는 회사로 영화음악 LP 음반, 영화 DVD와 VHS(비디오테이프. ), 피규어, 실크스크린 프린트 포스터 등을 제작한다.
극찬 쏟아지는 본격 영화음악 다큐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극찬 쏟아지는 본격 영화음악 다큐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영화에서 음악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지어 소리가 없던 무성영화 시절에도 음악은 늘 존재해왔다. 애당초 영화를 상영하게 된 무대 자체가 희곡과 오페라를 걸던 극장에서 출발했으며, 영사기의 소음을 가리기 위해, 또 유령처럼 소리 없이 상영되는 영상에 생동감과 감정을 불어넣기 위해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됐다. 매번 즉흥적으로만 연주할 수 없어 무성영화를 위해 연주될 레퍼토리 악보가 출판되었으며, 영상에 맞춰 연주자들은 애잔하거나 흥겹거나, 무섭거나 감미롭게 곡을 골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1980년대 추억여행 고고!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기획전

1980년대 추억여행 고고!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기획전

어른이들 모이세요.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향수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책받침 여신들과 아이돌급 스타 배우의 영화 13편을 모아 ‘어른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 기획전을 엽니다. 8월9일부터 27일까지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입니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요. 자세한 상영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영작 13편의 면면을 살펴볼까요.
두 번째 작품의 저주?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한 감독들

두 번째 작품의 저주?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한 감독들

훌륭한 첫 작품을 내놓은 창작자가 두 번째 작품(혹은 그 작품의 진행 상황)이 시원찮을 때, 보통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대개는 첫 작품이 뛰어나면 두 번째 작품도 뛰어나고, 첫 작품이 엉망이면 두 번째 작품 또한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드물게 뛰어난 영화로 데뷔했으나 두 번째 작품이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부진했던,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하지 못한 할리우드의 감독들은 누가 있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뷰] 존 왓츠 감독이 들려준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작 비화

[인터뷰] 존 왓츠 감독이 들려준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작 비화

존 왓츠 감독. (이하 )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사상 가장 산뜻하고 활기찬 히어로 영화다. 영화화 판권을 가진 소니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은 마블과 소니가 발견한 신예다. 어쩌다 착용하게 된 광대 복장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며 기이한 살인 욕구에 눈 뜨는 주인공을 그린 호러영화 (2014)으로 장편 연출 데뷔했고, 이전엔 숱한 단편영화와 TV영화, TV시리즈를 작업하며 경력을 쌓았다.
불 켜고 봐도 무섭다고? 올여름 더위 날려줄 호러영화 개봉작들

불 켜고 봐도 무섭다고? 올여름 더위 날려줄 호러영화 개봉작들

무더위와 함께 본격 호러영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내에서 호러영화는 한때 신인 감독의 등용문이었습니다만 요즘은 국산 호러영화가 드물어 아쉽습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여전히 재능 있는 젊은 감독들이 호러 장르를 통해 데뷔하는 경우가 많고, 일관되게 호러영화를 만드는 감독도 많습니다. 올여름 국내 관객과 만나게 될 할리우드산 호러영화들은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어떤 감독과 배우가 참여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옥자>와 봉준호 감독 사운드트랙 연대기

<옥자>와 봉준호 감독 사운드트랙 연대기

봉준호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영화 옥자>가 우여곡절 끝에 6월 29일 넷플렉스와 일부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100여개의 극장 동시 개봉은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이례적인 소식이다. 대체적으로 IPTV로 풀리는 신작 영화들도 2~3주의 홀드백 기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극장에 대한 우선권이 사라진 옥자>는 그래서 전체 스크린 점유율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3사의 개봉이 불발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옥자>는 개봉을 사흘 앞둔 현재 예매율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황당무계 파리 어드벤처, <로스트 인 파리>

황당무계 파리 어드벤처, <로스트 인 파리>

파리에서의 길 잃음. 얼핏 낭만적으로 들리지만 현실이라면 그저 멘붕의 연속일 겁니다. 파리에 도착한 첫날, 만나려 한 사람의 행방은 불명이고 들고 온 백팩과 함께 세느강에 빠져버리질 않나, 휴대폰까지 잃어버린 불쌍한 여자가 여기 있습니다. 피오나(피오나 고든)입니다. 피오나에게는 댄서로 일했던 이모가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이모 마르타(엠마누엘 리바)는 피오나의 어린시절 롤모델입니다. 그렇게 수십년이 흐르고, 캐나다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피오나는 이모로부터 자신을 구출해 달라는 내용의 SOS 편지를 받습니다.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봄날은 간다>의 순두부 라면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봄날은 간다>의 순두부 라면

오래전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할 때 함께 일하던 팀장님과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이었어요. 길에 핀 꽃들에 둥근 망울이 맺히기 시작했으니 때는 아마도 초봄이었겠죠. 함께 길을 걷던 선배가 “어떤 계절을 좋아해. ”라고 물었어요. “ 전 겨울이 좋아요. ”“ 왜. ”“ 따뜻해서요. ”당시 저에게 겨울이라는 계절은 춥기보다는 오히려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선배는 “난 봄이 좋아. 겨울은 모든 게 죽어가는 느낌이거든. 봄의 생동감이 얼마나 좋은지는 아마 나이가 들수록 더 느끼게 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박찬욱, 봉준호도 있다! 해외 매체가 선정한 21세기의 영화감독 25인

박찬욱, 봉준호도 있다! 해외 매체가 선정한 21세기의 영화감독 25인

에서 21세기의 영화감독 25인을 선정했습니다. 포함된 작품은 모두 2000년 이후에 제작된 장편 극영화입니다. 해당 매체의 설명이 궁금하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25. 박찬욱 (2002)(2003)(2005)(2009)(2013)(2016) 영화평론가로도 활동한 바 있는 박찬욱 감독은 '복수 3부작'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고 극한의 폭력성, 무결점의 비주얼, 예상하지 못할 플롯 구성이 특징입니다. 는 제5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로 올랐고,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