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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어 딸까지, 케이틀린 크로넨버그 장편 데뷔작 4월 공개

아들 이어 딸까지, 케이틀린 크로넨버그 장편 데뷔작 4월 공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딸 케이틀린 크로넨버그의 〈휴메인〉
영화감독 명가가 탄생할 수 있을까.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딸 케이틀린 크로넨버그가 데뷔작 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는 , 등을 연출한 보디 호러의 대표주자로, , 등으로 폭력의 드라마를 펴낸 바 있다.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졌다가 2022년 을 공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그의 아들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2021년 장편 데뷔작 를 공개해 평단의 호평을 받아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브랜든에 이어 셋째 케이틀린 크로넨버그도 으로 장편영화를 내놓으며 영화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3.1절을 맞아 파보는 〈파묘〉 속 이스터에그

3.1절을 맞아 파보는 〈파묘〉 속 이스터에그

가 관객 300만을 동원했다(28일 누적 기준). 작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한 보다 빠른 속도다. 하지만 흥행은 이제 시작일 뿐, 3. 1절을 기점으로 영화의 폭발적 뒷심이 예상된다. 오컬트의 외피를 둘렀지만, 전쟁과 침략의 피해자였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파내 어루만지는 항일 영화적 면모를 지닌 탓이다. 영화 속 숨은 상징 찾기도 화제다. 아직 를 보기 전이라면 항일 이스터에그 를 예습하고 극장에 나서자. 이미 영화를 봤다면 N차 관람으로 숨겨진 메시지를 곱씹는 것도 좋겠다.
계속되는 홀드백 법제화 논란, 과연 올해 현실화될까

계속되는 홀드백 법제화 논란, 과연 올해 현실화될까

천만 관객 돌파한〈서울의 봄〉이후 다시 찾아올 것 같았던 ‘극장의 봄’은 언제쯤
올해 설 연휴 극장가의 한국영화 성적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전통적인 성수기로 통하는 설 연휴 기간에 다양한 한국영화가 선보였지만, 티모시 샬라메 주연 가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설 연휴를 앞두고 7일 개봉한 3편의 한국영화 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같은 기간 동안 는 20만여 명, 은 14만여 명, 은 13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오히려 지난 달 24일 개봉한 가 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19일 현재 누적 관객 160만을 돌파했다.
〈플랜 75〉〈소풍〉〈살인자ㅇ난감〉이 던지는 안락사, 살인, 죽음의 경계에 관한 질문

〈플랜 75〉〈소풍〉〈살인자ㅇ난감〉이 던지는 안락사, 살인, 죽음의 경계에 관한 질문

*영화 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안락사와 존엄사, 그리고 죽음에 대한 화두가 유난히도 잦은 요즘이다. 최근, 네덜란드의 전 총리 부부가 동반 안락사를 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네덜란드는 전 세계 최초로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했다. ‘적극적 안락사 ’는 약물 투여 등으로 생명을 중단시키는 방법을 말하며, ‘소극적 안락사 ’는 환자의 생명 연장 행위를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소극적 안락사라는 말은 흔히 ‘존엄사’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데, 소극적 안락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연명의료중단 으로 가능하다.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도그데이즈〉 〈데드맨〉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도그데이즈 감독 김덕민 출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사랑을 모든 생명에게로 확장하는 시선 ★★★ 로맨스를 포함한 다양한 인간관계로 사연을 확장하고&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 (2)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 (2)

(고지라 마이너스 원, 2023)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호 시네마 난바 본관. 이곳의 IMAX 상영관은 명색이 IMAX임에도 동일 포맷의 다른 극장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 극장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면 크기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일반 IMAX로 꼽히고 있고, 오사카 현지에서도 EXPO 시티의 IMAX 레이저관(이 곳은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도쿄에 있는 곳과 단 2개뿐인 IMAX GT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상영 퀄리티의 메리트가 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감이...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2)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 야마자키 타카시의 〈고지라 –1.0〉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2)

(고지라 마이너스 원, 2023)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곳은 토호 시네마 난바 본관. 이곳의 IMAX 상영관은 명색이 IMAX임에도 동일 포맷의 다른 극장에 비해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결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 극장 마니아들 사이에선 화면 크기가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일반 IMAX로 꼽히고 있고, 오사카 현지에서도 EXPO 시티의 IMAX 레이저관(이 곳은 화면 크기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통틀어도 도쿄에 있는 곳과 단 2개뿐인 IMAX GT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상영 퀄리티의 메리트가 큼)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감이...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1999년을 대하는 영화들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1999년을 대하는 영화들

노스트라다무스는 1999년 세계가 멸망한다고 예언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넘기는 사람들 중에는 Y2K 현상(연도의 두 자리만 인식하는 컴퓨터가 2000년과 1900년을 혼동해 버그를 일으켜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도 있었다. 당시 정부에 Y2K종합상황실이 설치될 정도였으니 일부의 바보 같은 생각은 아니었으리라. 많은 사람들이 라면과 쌀 등 비상식량을 대량 구매하고 계좌에서 현금을 최대한 많이 뽑아두는 등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했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 2년만에 퇴임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 2년만에 퇴임

당분간 직무 대행 체제 운영
영화진흥위원회 박기용 위원장이 퇴임한다. 지난 29일, 2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용 위원장은 31일자로 영진위와 아름다운 작별을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진위는 신임 위원장이 호선될 때까지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박 위원장은 2022년 1월 취임 이후 'K-무비가 한국 문화의 주역이 되고 전 세계 영화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 영화 진흥 토대 마련과 영화 개념 확장에 힘써왔다.
[강정의 씬드로잉] “불편한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인히어런트 바이스〉

[강정의 씬드로잉] “불편한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한다!” 〈인히어런트 바이스〉

사설 탐정이 한국에서 법적 허가가 난 건 채 5년이 지나지 않았다. 어쩌면 그래서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하는 탐정이 신비스럽게 여겨지는 건지도 모른다. 셜록 홈즈나 필립 말로 같은 멋쟁이 탐정은 아직까지 가상의 존재에 불과하다. 사립 탐정이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그러한지는 모르겠다. 셜록 홈즈는 머리가 비상한 신경증 환자이고 필립 말로는 삶의 풍파에 잔뜩 찌든, 페이소스와 아이러니가 뒤섞인 하드보일드 탐정의 전형이다. 뭐 이런 거지 같은 탐정이 다 있어. . 그 둘을 원본 삼은 캐릭터는 영화에서도 부지기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