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검색 결과

영화로 보는 서양 미술사(feat. 〈카라바조의 그림자〉)

영화로 보는 서양 미술사(feat. 〈카라바조의 그림자〉)

예술과 영화는 서로 다른 매체지만, 그 본질에는 인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미술을 소재로 한 영화는 예술가의 삶과 세계를 스크린 위에 재현하며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책 속 인물을 현실에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봉하는 는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전기 영화로, 르네상스를 끝내고 바로크 시대의 문을 연 ‘어둠의 화가’의 인생을 조명한다. 개봉을 기념해 오늘은 미술사의 중요한 순간을 담은 5편의 영화로 예술가의 삶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 방영일 및 예고편 공개

〈데어데블: 본 어게인〉 방영일 및 예고편 공개

이전 시즌을 아우르며 동시에 MCU에 편입하는 첫 시즌
마블의 슈퍼히어로, 데어데블의 복귀 드라마 이 방영일을 발표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1월 15일 마블 스튜디오는 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3월 4일 자사의 OTT 디즈니+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데어데블’ 맷 머독 과 함께 그의 숙적 ‘킹핀’ 윌슨 피스크 가 함께 등장해 그 또한 이야기의 주축이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와 ‘퍼니셔’ 프랭크 캐슬 의 등장 등 전작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환상적인 픽션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천재 감독 곤 사토시의 영화들

환상적인 픽션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천재 감독 곤 사토시의 영화들

일찍 세상을 떠난 천재 감독 곤 사토시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 , 등 그의 영화에서 보이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 구조와 독특한 편집 기법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어 실사 영화감독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크리스토퍼 놀란과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영향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에서 의 한 장면을 오마주했고, 곤 사토시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는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자신의 영화 에서 의 욕조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주제와 분위기 면에서 매우 유사하게 을 연출했다.

"당신은 거래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서브스턴스〉 리뷰

줬다가 뺐는 것만큼 서러운 일이 없다. 처음부터 당연하게 내 것이었던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을 때 우리는 좌절한다. 노화(老化)란 이런 것이다. 보이던 것이 보이지 않고 기억나던 것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넘치는 에너지와 뜨거운 열정,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이 처음부터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면 덜 괴로울까. 1954년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의 시인 시어도어 로스케의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라는 명언이 담담하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연상호 PICK!' 연니버스를 이끄는 여성 배우들

'연상호 PICK!' 연니버스를 이끄는 여성 배우들

연상호의 작품에는 꼭 배우를 궁금하게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대중에게 낯선 배우가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고, 이미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배우가 의외의 역할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들은 세상의 독특한 이면에 대해 주목하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세계를 구축하는 든든한 기둥으로 존재한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에서 눈에 띄는 순간을 선사했던 여성 배우 5인을 갈무리했다. 연상호의 망가진 세계에서 빛을 내는 이들은 '연상호의 여자들'이다. 김신록 김신록의 발견이다.
[올해 부산에서 건진 영화들③] 지아 장커의 〈풍류일대〉, 한 세대(一代)의 세월, 그 변화를 담다

[올해 부산에서 건진 영화들③] 지아 장커의 〈풍류일대〉, 한 세대(一代)의 세월, 그 변화를 담다

지아장커(贾樟柯 : 1970~ )의 영화는 시간과 기억의 영화이다. 만약 영화역사에 오로지 뤼미에르와 멜리에스의 계보, 즉 카메라에 현실을 투영하는가, 아니면 창조된 극의 서사를 담는가라는 두 가지 선택뿐이라면 그의 미학은 명백히 전자에 속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시간의 흘러감을 멈출 수 없지만, 적어도 이미지를 통해 사라진 과거의 흔적들을 새겨 넣음으로서 그 프레임 안에서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 존재했으며, 우리가 지나쳐온 삶의 시간들 속에서 무엇을 잃고 얻었는지에 대한 증거를 남길 수는 있다.
〈조커: 폴리 아 되〉 1편을 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다

〈조커: 폴리 아 되〉 1편을 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다

​ 과연 어떤 영화일까. 2019년, 흥행과 평가 모두 성과를 거둔 영화 의 속편은 제작 착수 이후 모든 관객들의 관심사였다. 실조증을 앓고 있는 아서 플렉 이 일련의 사고를 겪으며 고담시를 흔든 조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1편은 코믹스라는 비현실적 원작을 현실적인 묘사로 풀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반면 범죄자에게 연민의 서사를 부여해 도리어 폭력을 정당화한다는 비판도 일렀다. 그런 극단적인 반응 속에서 는 성공했고, 곧바로 속편까지 이어졌다. ​ 그렇게 탄생한 는 1편의 아서 플렉에게 새로운 뮤즈를 대령한다.
〈해야 할 일〉 등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해야 할 일〉 등 9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해야 할 일 감독 박홍준 출연 장성범, 서석규, 김도영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비정한 공장 ★★★☆ 인사팀의 강준희 대리 는 조선소 노동자들의 구조조정 일을 맡았다. 엑셀 문서 속에서 숫자를 통해 평가되는 사람들. 그는 타인의 밥줄을 끊는 일을 하며 자신의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딜레마 속에서 괴로워한다. ‘비정한 노동 현실’은 오래된, 하지만 여전히 우리들의 엄연한 현실인 테마이다. 박홍준 감독은 자신의 첫 영화에서, ‘현실’에 두 발을 탄탄히 딛고 결코 만만치 않은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관객에게 전달한다.
부캐 부자 에단 호크 배우, 감독, 작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부캐 부자 에단 호크 배우, 감독, 작가 하고 싶은 거 다 해~~

올해도 어김없이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시리즈’가 다시 찾아왔다. 지난 8월 재개봉했던 에 이어 9월 4일 이 재개봉했다. 비포 시리즈의 주연인 에단 호크는 동시에 공동 각본가이기도 하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상대역인 줄리 델피와 함께 각본 작업을 진행했다. 사실 배우로서 친숙한 에단 호크는 시리즈의 각본 작업뿐만 아니라 직접 여러 영화를 연출하고 제작했다. 이에 더해 소설과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작가로서의 활동도 부지런히 이어 나가고 있다. 그의 다양한 면모를 재조명해보았다.
조정석의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인가수 조정석〉 외 8월 마지막 주 OTT 신작 (8/29~9/4)

조정석의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인가수 조정석〉 외 8월 마지막 주 OTT 신작 (8/29~9/4)

〈우씨황후〉, 〈신인가수 조정석〉, 〈카인드 오브 카인드니스〉, 〈SNL 시즌 6〉
낮에는 여전히 무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책임질 OTT 신작이 얼마 남지 않은 더위를 가셔줄 예정이다. 배우 조정석의 가수 도전기를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선을 넘나드는 웃음을 보여준 버라이어티의 컴백, 세계적인 거장의 신작, 전종서의 첫 사극 도전이 기대되는 시리즈까지, 영화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로 8월의 끝자락을 즐겁게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