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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2024] “영화적이어야 영화의 가능성 넓어진다” …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기자회견 현장 중계!

[BIFF2024] “영화적이어야 영화의 가능성 넓어진다” …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기자회견 현장 중계!

“40년 넘게 영화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내 스타일이나 테마를 정하지 않았다. 일본의 젊은 감독들의 작가성은 뛰어나지만, 나처럼 장르영화를 찍는 감독은 없는 것 같다. 가능성이 많은 것이 바로 영화다. 영화적이어야만 영화의 가능성이 더 넓어진다. ”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 현장 69세 노감독이 한 해 두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두 편 모두를 초청했고, 노감독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2024 BIFF] 부산에 뜬 스타들, 강동원·박정민·차승원·김신록·정성일 … 개막작 〈전,란〉 기자회견 현장

[2024 BIFF] 부산에 뜬 스타들, 강동원·박정민·차승원·김신록·정성일 … 개막작 〈전,란〉 기자회견 현장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박도신 직무대행, 이하 부국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의 개막작은 이다. 평민에서 일순간 노비가 된 천영 과 그가 몸종으로 보필하는 무신가 외아들 종려 는 유년 시절을 함께하며 누구보다 가까운 동무가 된다. 하지만, 집안의 노비들이 란을 일으켜 종려의 모든 식솔이 죽임을 당하고, 종려는 이 모든 것이 늘 노비에서 면천되기를 꿈꿨던 천영의 짓이라고 오해한다.
리들리 스콧의 〈나폴레옹〉, 감독판 공개

리들리 스콧의 〈나폴레옹〉, 감독판 공개

48분 가량의 장면 추가, 애플tv+로 시청 가능
영화 (2023)이 감독판으로 돌아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와 그의 영원한 연인 조세핀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그렸다. 나폴레옹이 프랑스 혁명을 정리하면서 국가의 영웅으로 부상한 순간부터 죽음을 맞이하기까지를 장대한 스케일로 담아냈다. 그러나 사극에 일가견이 있는 리들리 스콧의 전작들과 달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8월 30일 , 애플tv+로 감독판이 공개됐다. 설명에 따르면 감독판은 기존 버전에서 48분 가량이 추가됐다고 한다.
2024년 여름의 주인공은 세상에 없다

2024년 여름의 주인공은 세상에 없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이 있다. 누군가가 있던 자리는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는데, 하물며 그 누군가가 대중 앞에 섰던 인물이라면 그 자리가 더욱 비어보일 수밖에 없다. 아마도 지난 7월부터 극장이나 OTT를 둘러보며 '뭐 볼까' 고민했다면 이 난 자리를 알아채지 못할 리 없다. 현재 박태주 역으로 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는 배우 이선균을 말이다. 이선균은 2023년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상영 중인 , 을 연이어 촬영한 그는 드라마 으로 오랜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했다.
〈파일럿〉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일럿〉 등 8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일럿 감독 김한결 출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조정석이라 ‘납득이’ 되네 ★★★ 스웨덴 영화 (2012) 리메이크작으로, 전개상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1982)도 연상된다. 이 영화만의 개성이 흐릿하긴 하지만, 웃고 싶어 극장을 찾는 관객을 실망시키진 않는다. 조정석이라는 치트키 덕이다. 영화는 조정석이라는 엔진을 달고, 조정석이라는 날개를 이용해, 클리셰라는 난기류를 뚫고 목적지에 무사히 착륙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강정의 씬드로잉] 털 속에 숨은 몸은 보물일까 괴물일까 〈퍼〉

미국의 사진가 디앤 아버스(Diane Arbus, 1923~1971)는 그 명성에 비해 한국에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내 기억엔 2000년대 초반 경으로 알고 있다. 주로 미술 전공자나 유별한 사진 애호가 등에 의해 새삼 각광받았었다. ‘다이앤 아버스’ 혹은 ‘다이안 아버스’라 불렸고, 그런 표기가 최근에도 흔하다. 외국 이름의 한국식 명칭은 아직도 중구난방이 많다. 하지만 디앤 아버스의 경우, 단순히 표기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다.
[2024 BIFAN 3호] [인터뷰] BIFAN은 왜 도전하게 되었나, 김종민 XR큐레이터 인터뷰

[2024 BIFAN 3호] [인터뷰] BIFAN은 왜 도전하게 되었나, 김종민 XR큐레이터 인터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가 이번 연도의 화두로 AI를 꺼내들었다. 2016년 국내 영화제 중 최초로 VR 영화를 소개해 XR(VR, AR 등 체감형 확장현실) 분야를 조명한 BIFAN은 올해도 ‘비욘드 리얼리티’라는 이름으로 14일까지 XR 콘텐츠 30여 편을 소개한다. 경험형 콘텐츠를 총망라한 비욘드 리얼리티에서 이머시브 공연을 경험하거나, 과학과 SF를 만끽하거나, 윤동주 시인의 삶을 돌아볼 수도 있다.
[강정의 씬드로잉] 총잡이는 어쩌다 목사가 되었을까 〈페일 라이더〉

[강정의 씬드로잉] 총잡이는 어쩌다 목사가 되었을까 〈페일 라이더〉

서부극은 미국 영화의 초창기를 융성하게 한 장르였다. 1940년에서 1960년대까지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의 절반 이상이 서부극이었을 거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급속도로 제작 편수가 줄었다. 이탈리아 감독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른바 ‘스파게티 웨스턴’의 인기와 샘 페킨파 등의 수정주의 서부극 탓일 거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성경 구절과 함께 나타나는 총잡이 ​하지만 존 포드나 하워드 혹스 등의 정통 서부극의 사양을 스파게티 웨스턴 등의 변종 장르 탓이라 잘라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송중기의 연기 변신 기대! 〈로기완〉을 비롯한 3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2/29~3/6)

송중기의 연기 변신 기대! 〈로기완〉을 비롯한 3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2/29~3/6)

2월의 마무리와 3월의 시작을 알리는 OTT 신작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의 신작을 비롯해, 임시완이 포문을 열 코미디쇼의 귀환, 이후 23년 만에 만난 베테랑의 시너지, 교실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서바이벌 게임과 사후세계를 통해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일본 영화 등이 이번 주말 안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퍼레이드 – 사후 세계를 통해 되돌아보는 삶과 사람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2월 29일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2분 출연: 나가사와 마사미, 사카구치 켄타로,...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가 땅을 파고 세상에 ‘험한 것’의 정체를 드러내기 한참 전, 그러니까 재작년 한창 이 영화를 만들 때쯤 장재현 감독을 만나 영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마련한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이른바 ‘한국형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의 창작의 노하우를 캐내는 토크 때였다. 사실 본격적인 재미는 토크 후 시작됐다. 감독님이 한창 지금 준비 중인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번엔 관을 옮기는 이장이 소재라고 했다. 묫자리, 조상, 미신, 풍속, 화, 이건 뭐, 말 다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