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지" 검색 결과

<좀비랜드> 주역들의 지난 10년은 어땠을까?

<좀비랜드> 주역들의 지난 10년은 어땠을까?

2009년 개봉해 좀비물과 블랙코미디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가 꼭 10년 만에 속편 으로 돌아왔다. 주인공 4인방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슬린, 그리고 루벤 플레셔 감독까지, 모두 제자리를 찾았다. 의 다섯 주역들이 지난 10년간 지나온 커리어를 돌이켜본다. 좀비랜드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 아비게일 브레스린 개봉 2009. 10. 02.
<아담스 패밀리> 등 11월 첫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아담스 패밀리> 등 11월 첫째주 개봉작 전문가평

아담스 패밀리감독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출연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오스카 아이삭, 핀 울프하드 정유미 에디터개성 넘치는 가족의 안착 소동극★★★☆1960년대 TV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고 1990년대 배리 소넨필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가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났다. 주요 가족 구성원은 그대로 등장하되 외양은 캐릭터의 특징을 강화했고, 대가족까지 합세해 몬스터 캐릭터가 훨씬 풍부해졌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부터 기존 주제가까지 O. S. T. 에 쏟은 공력이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린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본인 영화에 카메오 등장하기가 취미인 감독들

자신의 영화에 등장하는 깜짝 선물이 일종의 루틴(routine)이 되어버린 감독들이 있다. 클래식 스릴러의 대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이 분야로는 선구자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화면을 샅샅이 살펴야 겨우 발견할까 말까 한 행인 역할로 등장하길 즐겼다. 후대 감독들은 그에 비해 다소 대범해졌다. 단역과 조연을 아우르며 제 작품에 재치 있는 흔적을 새긴 감독들을 모았다.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를 만나기까지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를 만나기까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메소드 연기의 달인 호아킨 피닉스가 희대의 빌런 조커를 연기한 가 개봉했다. 영화를 긍정하든 부정하든, 가 피닉스의 연기 커리어에 어떤 기점이 되리라는 건 확실하다. 피닉스가 조커를 연기하기까지 지난 32년간 거쳐온 영화들을 차례대로 돌이켰다. 러스키스 Russkies, 1987 형 리버와 함께 1982년 TV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한 호아킨 피닉스. 리버 , 레인 , 리버티 , 썸머 등 보통명사의 이름을 가진 남매들을 따라 '리프' 를 예명으로 정했다.
영화감독 오승욱이 회고하는 <조커>와 DC 빌런의 역사

영화감독 오승욱이 회고하는 <조커>와 DC 빌런의 역사

어느 빌런에 대한 기억 조커 감독 토드 필립스 출연 호아킨 피닉스, 재지 비츠, 로버트 드 니로 개봉 2019. 10. 02. 눈보라가 몰아치는 황야를 맨발에 누더기를 걸친 어린 소년이 걷고 있다. 조금 전, 소년은 밀매꾼들에게 버림받지 않으려 작은 몸을 부지런히 놀리며 그들을 도와 배 위로 짐을 옮겼지만 사악한 어른들은 소년을 배에 태울 생각이 애초에 없었다. 그들은 ‘콤프라치코스’라 불리는 자들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속 음악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속 음악들

쿠엔틴 타란티노의 아홉 번째 영화 가 한국 극장가에 걸렸다. 영화 곳곳에 과거의 명곡들을 채워 발견의 기회까지 선사했던 타란티노는 1969년의 배경에 맞춰 1960년대에 만들어진 음악들로만 영화 전반을 채웠다. 속 음악을 하나하나 곱씹어봤다. ​ ​ ​ Treat Her Right Roy Head & The Traits 릭 달튼 의 최대 흥행작 에서의 활약상과 약간의 인터뷰로 시작하는 는 로이 헤드의 노래 'Treat Her Right'로 2시간 40분에 달하는 대장정의 문을 열어젖힌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영화의 도시, 부산의 초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려, 개막작에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10월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 인사, 프로그래밍 개편을 실시한 부산영화제인 만큼 올해의 영화 축제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의 을 개막작으로 임대형 감독이 연출한 폐막작 에 이르기까지 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소개할 24회 부산영화제는 프리미어 상영작을 역대 최다로...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고향에서 영화 한편 볼까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고향에서 영화 한편 볼까

작은 극장들을 소개한다. 추석을 맞아 수도권, 광역지자체가 아닌 지역의 고향에 내려가는 분들에게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프랜차이즈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아닌 색다른 환경에서 추석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소개하는 극장들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등록된 극장을 기준으로 삼았다. 시 단위는 제외하고 군 소재지에서 영업 중인 극장만을 추렸다. 자동차극장도 제외했다. ​ ※ 극장 사정에 따라 상영작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표면의 이중인화 김응수의 영화적 여정이란 현재 시점에 잔존하는 무언가를 ‘통해서’ 사라지거나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역사적 기억을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과거에 접근하고, 다른 사람의 말과 몸짓을 매개로 나의 역사적 시간을 비춰보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본다. 죽은 이들을 떠올리는 생존자들의 목소리와 거대한 댐과 나무(), 1920년대 충주에 저수지를 만든 일본인을 위해 세워진 기념비(), 충주댐의 기념탑과 호수 위로 희미하게 펼쳐진 물안개의 질감()으로부터 낯선 기억이 솟아오르고 우리의 망각이...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속 세트에서 생토뱅 쉬르메르까지의 여정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속 세트에서 생토뱅 쉬르메르까지의 여정

아녜스 바르다 없는 세상 아녜스 바르다란 영화를 무척 사랑했다. 어느 순간부터 바르다와 바르다의 영화를 분리해내는 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의 내밀한 마음은 둘 중 누구를 향하는지도 모른 채 그들을 향해 내달리곤 했다. 짐작건대 누군가는 나와 꼭 같은 마음으로 바르다의 영화를 껴안았을 것이다. (2008)이 유언장이 아니었음에 안도하고, 비주얼 아티스트로도 활동하며 끝없이 예술적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바르다의 재능과 열정에 경탄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끝내 불안감을 감출 수는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