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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백조의 호수’ 주인공은 여자였지, 별 5개 액션 '발레리나' 미리 본 후기

원래 ‘백조의 호수’ 주인공은 여자였지, 별 5개 액션 '발레리나' 미리 본 후기

솔직히 불안했다. 2024년 개봉 예정이던 영화가 무려 1년 지나 개봉하게 됐으니, 너무나도 당연한 일. 최초 편집본의 내부 시사 평가가 재앙이었고, 기존의 시나리오를 갈아엎은 채 재촬영에 들어갔으며, 〈존 윅〉을 4편까지 이끌었던 채드 스타헬스키와 새로 〈발레리나〉 연출을 맡은 렌 와이즈먼 감독의 콘셉트 충돌과 역할 분담 논란까지, 예정된 ‘망작’의 길을 걷는 듯 보였다.
정동진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 소식…1천만원 지원

정동진독립영화제,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 소식…1천만원 지원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지역의 특색과 독립영화의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낼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2020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단편영화 1편을 선정하여 제작비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될 기회를 얻게 된다. 정동진독립영화제 측은 "2020년 첫 제작지원작인 김종재 감독의 〈살아짐이 사라짐〉과 2022년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② : 〈부당거래〉(2010)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② : 〈부당거래〉(2010)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2010) 자신과의 싸움. 류승완의 를 설명하기에 가장 적절한 표현일 듯싶다. 그의 서명과도 같은 액션신들은 완전히 배제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그는 거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듯 작정하고 덤벼든다. 우리가 흔히 류승완이라는 이름을 향해 기대하는 것, 장르나 액션이라는 축에 기대어 예상하는 것, 그리고 영화광 감독의 작품을 헤집기 위해 여타의 ‘한핏줄 영화’들을 마구 떠올려보는 것 그...
셀린 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북미 개봉, 해외 반응은?

셀린 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북미 개봉, 해외 반응은?

셀린 송 감독이 지난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영화 〈머티리얼리스트〉로 북미에서 개봉 직후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 할리우드리포터, BBC 등 주요 매체들은 이 작품에 대해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머티리얼리스트〉는 결혼중개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삼각관계가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 현대 사회의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담았다.
LG유플러스, 미스터리 스릴러 〈선의의 경쟁〉 공개

LG유플러스, 미스터리 스릴러 〈선의의 경쟁〉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선의의 경쟁〉을 선보였다. 10일 공개된 이 작품은 Gen Z의 관심사를 정조준한 입시 경쟁과 미스터리를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이 작품은 치열한 입시 전쟁이 벌어지는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전학생 슬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친구들의 욕망과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뷰]〈오징어 게임〉 시즌2 탑 “빅뱅 멤버들한테 평생 미안함 느껴”

[인터뷰]〈오징어 게임〉 시즌2 탑 “빅뱅 멤버들한테 평생 미안함 느껴”

대한민국 최정상에 선 아이돌 빅뱅으로서 가장 찬란한 20대를 보냈던 탑. 한순간의 잘못으로 가진 7년의 자숙 기간을 딛고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2에서 마약에 의존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그가 타노스를 선택한 이유는 소박하지만 담대하기도 하다.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닮았기에 피하지 않고 직면하고 싶었다”고. 11년 만에 마주하게 된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그간에 전하지 못한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았다.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노스페라투〉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코로나 시대의 뱀파이어” 〈노스페라투〉등 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노스페라투 감독 로버트 에거스 출연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니콜라스 홀트, 빌 스카스가드, 애런 존슨, 윌렘 대포, 엠마 코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팬데믹의 공포 ★★★☆ 영화사상 최초의 뱀파이어 영화인 (1922)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1897)의 스토리를 토대로, 팬데믹 상황을 결합했다. 이 장르의 가장 위대한 원전들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결합했으며 에로틱한 느낌도 있다. 영화 내내 고딕 호러의 톤을 놓치지 않는 가운데, 엑소시즘이나 재난 영화의 요소도 가미된다.
당신의 연말을 빛.....빚내게 해줄 단 하나의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

당신의 연말을 빛.....빚내게 해줄 단 하나의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

​ 연말이라면 들뜨기 마련이다. 사실 내가 안 들떠도 주변에서 들뜨게 해주니 들뜰 수밖에 없다. 한 해를 무사히 보낸 기분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설렘은 똑같은 일상도 괜히 둥둥 떠다니는 기분을 안겨준다. 그렇다면 그 둥둥 떠다니는 기분을 날려보내고 땅에 발붙이게 해줄 영화를 소개하는 것이 인지상정(. ). 각성제급으로 '이런 현실도 있구나. '를 깨닫게 해줄 영화가 12월 22일 넷플릭스에서 다시 서비스되고 있다. 무슨 영화인가 하면 한 감독의 커리어를, 한 프랜차이즈의 생명력을 날려버릴 뻔한 다.
숲 말고 나무를 봤다! 씨플스초이스, 내맘대로 어워즈

숲 말고 나무를 봤다! 씨플스초이스, 내맘대로 어워즈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그런 명언이 있지만 가끔은 아무리 아름다운 숲을 보아도 한 그루의 나무가 마음에 남곤 한다. 영화 같은 문화예술 작품을 많이 보는 이라면 때로는 누가 봐도 잘 만든 작품보다 뭔가 마음에 콕 박히는 것이 있어 기억하는 작품이 있을 것이다.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얼마 전 2024년 올해의 영화를 선정하긴 했지만, 각자 마음에 콕 남아서 괜스레 더 챙겨주고 싶은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 제약이나 한계 따윈 없는 '내맘대로 어워즈'를 열어 좀 더 영업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인터뷰] 〈글래디에이터 2〉 인터뷰 ② 페드로 파스칼·덴젤 워싱턴·코니 닐슨 “이 촬영장에는 모든 게 다 있다”

[인터뷰] 〈글래디에이터 2〉 인터뷰 ② 페드로 파스칼·덴젤 워싱턴·코니 닐슨 “이 촬영장에는 모든 게 다 있다”

(이하 편의상 2로 표기한다)는 폴 메스칼의 루시우스가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끄는 역할을 하지만, 그와 얽히게 되는 수많은 인물들이 있기에 이 대서사시가 채워진다. 루시우스에게 복수심의 단초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도화선이 되는 아카시우스, 루시우스에게 협력하는 듯하면서 뒤에선 다른 판을 짜는 마크리누스, 그리고 돌아온 루시우스를 보며 다시금 과거의 상처를 대면해야 하는 루실라 등 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명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