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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이 아니라 여소룡? 이소룡 아류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소룡-들>

이소룡이 아니라 여소룡? 이소룡 아류 배우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소룡-들>

의 노랑 트레이닝복은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다. 바가지 머리, 군더더기 없는 근육질의 상체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이한 괴성, 에 등장하는 노란 타이즈와 석 삼 자를 연상시키는 흉터, 땀을 닦으면서 슬쩍 튕기는 콧볼과 잠자리같이 생긴 선글라스까지.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인물의 특징만을 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본능적으로 이 사람이 누구인지 바로 알 것이다. 바로 전설의 쿵푸 파이터 이소룡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페이롱, 철권 시리즈의 마샬 로우, DOA의 잔리, 모탈 컴뱃의 리우 캉까지.
역주행 주역 피터 손, 사실 목소리로는 이미 역대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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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상 짓는 한국 극장가에 의외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이다. 6월 14일 개봉한 은 당시 같이 개봉한 , 전주에 개봉한 , 한국영화계의 희망 등에 밀려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개봉주 내내 2~4위를 오르락내리락하던 은 북미 현지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며 금방 극장가에서 물러날 듯 보였다. 하지만 꾸준히 입소문을 내며 6월 24일부터 지금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솔아안 시네마] 나빠지기만 하는 세상에도 낭만은 필요해, <소림축구>

[솔아안 시네마] 나빠지기만 하는 세상에도 낭만은 필요해, <소림축구>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1600만 코미디 흥행 1위 재현될까? ‘극한직업’ 축구선수 실화 다룬 이병헌 감독의 <드림> 웃김 포인트

1600만 코미디 흥행 1위 재현될까? ‘극한직업’ 축구선수 실화 다룬 이병헌 감독의 <드림> 웃김 포인트

이병헌 감독의 신작 이 4월 26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건 실로 오랜만의 일이다.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에 오른 의 이병헌 감독이 돌아왔다. 박서준, 아이유라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 은 이병헌 감독의 전작들이 그랬듯 평범하지 않은 웃음 포인트로 관객을 웃게 만든다. 대체 어떤 영화에서 박서준, 아이유 두 배우가 손가락 욕을 주고받는 장면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족구왕’에 이어 이제 ‘농구왕’을 노리는 안재홍의 에너지 가득한 영화들

‘족구왕’에 이어 이제 ‘농구왕’을 노리는 안재홍의 에너지 가득한 영화들

이미지: ㈜바른손E&A 지난 2015년, 드라마 에서 선보인 캐릭터 '정봉'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안재홍. 그 이후에도 와 같은 멜로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만큼 드라마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지만, 사실 안재홍의 필모그래피 시작은 영화가 먼저다. 배우는 물론 단편영화까지 연출하며 꾸준히 감독으로도 경력을 다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 에서 농구부 코치 '강양현' 역을 맡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고난 익살꾼? 프레임의 마술사? 자크 타티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타고난 익살꾼? 프레임의 마술사? 자크 타티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자크 타티의 페르소나 '윌로' 구부정한 몸과 큰 키에 깊게 눌러 쓴 중절모, 비가 오지 않아도 레인코트를 입은 채 입에는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중년의 남자. 얼핏 보면 냉소적인 영국 남성의 전형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어딘가 어수룩하고 어설프며, 하는 일마다 서툰 모습이 가득하다. 파이프를 문 입 때문에 발음이 자꾸 새어나가, 같은 말도 알아듣기 어렵다.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익살스러운 사람이다. 이 남자의 이름은 윌로 . 프랑스의 감독 겸 배우 자크 타티 가 직접 연기한 자신의 페르소나다.
[할리우드 소식] 리암 니슨이 리부트 출연 확정 짓고 '꿀잼' 예약한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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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마블, 케빈 파이기의 큰 그림은 유행과 피로감 사이 그 어딘가. 이후 MCU 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꾸준히 들었다. 기존 캐릭터가 하차하고 새로 합류하는 캐릭터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작품이 난무했고, 그로 인해 피로감과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꾸준히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줄곧 흥행 성적을 거두긴 했으나 확실히 대박이라 할 수 있는 과거 작품들의 성적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의리' 있는 관객들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았다. ​ 영화뿐만 아니라 야심차게 시작한 드라마 시리즈도 상황은 비슷했다.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신작! <바빌론>으로 보는 할리우드의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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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으로서 할리우드는 할리우드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에게도 신기루 같은 존재다. 코엔 형제 (헤일 시저, 2016; 바톤 핑크, 1991), 쿠엔틴 타란티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 데이빗 핀쳐 (맹크, 2020), 폴 토마스 앤더슨 (리코리쉬 피자, 2022) 을 포함해 ‘할리우드' 영화는 거장들에게 관문과 같은 프로젝트일런지도 모르겠다.
로맨틱 코미디, 하이틴 로맨스가 진부하다면 이 작품 어때? <시니어 이어> <어쩌다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하이틴 로맨스가 진부하다면 이 작품 어때? <시니어 이어> <어쩌다 로맨스>

개인적인 생각으로 뻔해도 용납이 되는 장르가 두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로맨틱 코미디와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뻔해도 재미있으니깐. 이 두 장르는 정형화된 공식이 있을 정도로 전형적이고 진부한 이야기를 펼친다. 가령 주인공의 본판은 완벽한 퀸카이나, 두꺼운 안경과 촌스러운 스타일링에 가려져 너드 취급을 당해야 한다. 또한 멋진 왕자 같은 킹카를 짝사랑하고 있어야 하며, 성소수자인 절친한 친구가 한 명씩 꼭 있어야 한다.
배꼽 빠짐 유의! 티격태격 두 남자 서사에 코미디 투하한 <맨 프롬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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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장르로 분류하진 않더라도, ‘버디 캅'은 1980년대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이 제작된 종류의 영화다. '버디 캅' 영화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명의 남자 형사가 연신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에서는 안성기와 박중훈 주연 '투캅스', 현빈과 유해진 주연 '공조', 강하늘과 박서준 주연 '청년경찰' 등이 있다. ​ 영화 역사상 버디 캅의 효시는 닉 놀테, 에디 머피 주연의 (198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