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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향한 복수혈전 〈코미디 리벤지〉 외 10월 셋째 주 OTT 신작 (10/15~10/23)

웃음을 향한 복수혈전 〈코미디 리벤지〉 외 10월 셋째 주 OTT 신작 (10/15~10/23)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맞은 요즘, 뭔가 나른하고 찌뿌둥한 것은 기분 탓일까. 그런 분들을 위해 OTT에서 화끈하고 신나는 신작들을 준비해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예정이다. 웃길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코미디언들의 복수혈전을 비롯해, 무슨 재난을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재난선물세트급 한국영화 블록버스터, 영화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계속될 이 도시의 사랑법과 KPOP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안방으로 가져온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10월 셋째 주 OTT 신작을 미리 만나보자. 코미디 리벤지 - 모든 것을 건다.
[2024 BIFAN 2호] 개막작 PREVIEW 〈러브 라이즈 블리딩〉 폭력과 사랑의 붉은맛

[2024 BIFAN 2호] 개막작 PREVIEW 〈러브 라이즈 블리딩〉 폭력과 사랑의 붉은맛

​ 전 세계적인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의 바람은 영화계에도 LGBTQ+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환하는 신호탄이 됐다. 그리하여 퀴어영화는 영화계에서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 명제에서 착각하면 안되는 건 퀴어영화가 유별난 것이 아니란 뜻이란 점이며, 여전히 특별한 퀴어영화가 나오고 있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 또한 그 특별함의 범주에 손색없는 영화이다. ​ 1989년, 체육관에서 일하는 루 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체육관에 나타난 잭키 를 보고 반한다.
한소희의 첫 영화 출연작 〈폭설〉,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

한소희의 첫 영화 출연작 〈폭설〉,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

'독립영화계의 보석'이라 불리는 배우 한해인과 호흡
배우 한소희가 스크린에 진출한다. 한소희의 첫 영화 출연작이자 작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영화 은 올해 2024년 하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은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들을 국내에 선보인 판씨네마가 맡는다. 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의 스타 '설이' 와 배우 지망생 '수안' 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인터뷰] 고레에다 히로카즈,

[인터뷰]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의 결말? '우리는 우리로서 괜찮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축복하는 것"

그야말로 신이 점지해 준 내한 타이밍이 아닐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서울을 방문하기로 예정된 바로 전날 오후, 이 국내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은 여러 번 볼수록 새롭게 보여 많은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낸 바, 지난해 1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해 약 70여 일간 장기 흥행 중인 은 2월 2일 오후 4시경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며, 최근 15년간 나온 일본 실사 영화 중에서 두 번째로 흥행한 기록이다.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신작 영화 순위 TOP 10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신작 영화 순위 TOP 10

눈 깜짝할 새에 2023년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2022년 최고의 신작 영화를 정리했던 게 벌써 1년이라니. 무상함을 느낄 새도 없이 올 한 해를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로튼 토마토에서 선정한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10편을 소개한다.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중 로튼 토마토 지수가 높은 작품들을 정리했다. 만약 동점이라면 리뷰가 더 많은 작품이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작품들도 있지만, 이번 기회로 작품성 좋은 새로운 영화를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선택.
한국에 온 〈괴물〉미나토와 요리! 두 배우가 직접 밝히는 〈괴물〉흥행 소감

한국에 온 〈괴물〉미나토와 요리! 두 배우가 직접 밝히는 〈괴물〉흥행 소감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의 국내 기자간담회 현장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던가. 10월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 뼘은 더 자란 듯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21일 오전, 의 두 주역,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국내 취재진들을 만났다. 이날의 기자간담회는 마치 거대한 공동육아의 현장인 것처럼, 두 배우의 말 하나하나에 주의를 집중하고 그들을 기특해하는 어른들의 미소로 가득했다.
레전드 만화의 실사화 〈유유백서〉를 비롯한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레전드 만화의 실사화 〈유유백서〉를 비롯한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계절에 맞지 않은 따뜻한 날씨로 “지금 진짜 겨울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던 지난주였다. 하지만 연말을 맞이한 OTT 신작들을 보면 확실히 겨울이 왔다는 느낌이 든다 . 1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역시 많은 기대작들이 나와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이어간다. 한일 양국 인기 만화/웹툰 원작의 시리즈부터, 게임 같은 레이싱 액션, 가족을 지키려는 전직 킬러의 안쓰러운 고군분투까지, 다양한 장르와 재미로 이번 주말을 책임질 예정이다.
<밀수>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밀수> 등 7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밀수감독 류승완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해녀들 ★★★☆류승완 표 장르 영화. 1970년대를 배경으로 김추자부터 김창완까지 당대의 강렬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밀수는 거들 뿐, 영화는 해녀들 사이의 오해와 갈등과 거친 우정에 초점을 맞춘다. 액션 장면의 긴장감은 류승완 감독 특유의 영화적 쾌감을 느끼게 하지만, 그 사이의 드라마에선 조금 텐션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클라이맥스의 수중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을 자아내며, 엔딩 역시 깔끔하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강요된 내러티브를 거부하는 단독자의 서사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강요된 내러티브를 거부하는 단독자의 서사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중요한 스포일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파이더맨의 창조주 스탠 리는 살아생전에 “피터 파커가 한번 웃으려면 세 번은 울어야 한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만큼 스파이더맨은 그 능력보다는 그가 감내해야 하는 불행이 더 돋보이는 캐릭터란 의미일 테다. 다른 슈퍼히어로들도 여러 가지 고충과 불행을 감내하고 살지만, 스파이더맨의 불행은 유달리 돋보인다.
'백치'들의 반란인가, 새로운 페미니즘인가: 그레타 거윅의 <바비>

'백치'들의 반란인가, 새로운 페미니즘인가: 그레타 거윅의 <바비>

내가 9살 때, 어린이날을 앞두고였다. 바비인형을 사달라고 몇 날 며칠을 시위를 하는데, 도통 통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 마침 한국에 잠깐 들어와 있던 일본에 사는 고모는 나의 기구한 사연을 듣고 동네 문방구에 데리고 갔다. 형형색색의 인형 더미 속에서 고모는 ‘미리’라는 마루인형을 하나 집어 선물로 주었다. 미리는 ‘바비’의 12촌쯤 돼 보이는 유사성(금발, 늘씬한 다리 등)을 지녔지만 그녀는 역시 바비가 아니었다. 난 이후로도 늘 미리를 보며 바비를 갈망했다. 나와는 닮은 구석이 1도 없는 바비에게 난 왜 그렇게 열광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