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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검색 결과

고통을 전시하지 않고, 공포를 전달하는 법

고통을 전시하지 않고, 공포를 전달하는 법

고통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고문 장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피와 살, 끔찍한 악의 폭력 등 대개는 고통을 전시하는 방법으로 관객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택한다. 피해자가 어떤 고통을 겪는지 관객이 육체로 느낄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게 어쩌면 가장 직관적이고 쉬운 길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은 스크린과 객석을 분리해 ‘나는 안전하다’라는 쾌감만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고통은 자극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강정의 씬드로잉] 괴물은 내 그림자 속에서 눈뜬다 〈맨헌터〉​

[강정의 씬드로잉] 괴물은 내 그림자 속에서 눈뜬다 〈맨헌터〉​

영화 역사상 가장 마력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는 한니발 렉터가 전 세계에 알려진 건 조나단 드미 감독의 (1991)을 통해서였다.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이 유명한 작품이다. 이후, 영화는 시리즈로 제작된다. 리들리 스콧이 (2001), (2002)을 연이어 연출하고 5년 후 피터 웨버 감독이 시리즈의 프리퀄격인 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렉터는 스크린 뒤로 숨어버린다. 한니발 렉터가 처음 스크린에 등장한 때는. 한니발 렉터가 다시 등장한 건 2010년대로 넘어와서다. TV시리즈로 제작되어 다시금 한니발 신드롬을 일으킨다.
부산을 흔들었던 검의 대결, 이제 안방을 노린다 〈전,란〉 외 10월 둘째 주 OTT 신작 (10/10~10/16)

부산을 흔들었던 검의 대결, 이제 안방을 노린다 〈전,란〉 외 10월 둘째 주 OTT 신작 (10/10~10/16)

10일간 계속된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지금,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부산에서 먼저 선을 보인 OTT 화제작들이 그대로 안방극장에서 다시 공개되니깐. 넷플릭스 영화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부터, 스핀오프까지, 부산에서 표구하기 어려웠던 인기작을 이제는 안방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당분간 각 방송국 주말을 책임질 기대작 드라마도 나온다. 벌써부터 어떤 작품에 정주행 각을 재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레드 룸스〉 등 10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레드 룸스〉 등 10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감독 팟 부니티팻 출연 푸티퐁 아싸라타나쿨, 우샤 세암쿰 정유미 영화 저널리스트 기억에 남을 태국 가족 영화 ★★★☆ 과연 2024년 태국 흥행작답다. 내년 97회 미국 아카데미 최우수 국제 장편 부문에 태국 대표로 나설 만하다. 태국 드라마 를 연출한 팟 부니티팻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 정서와 잘 통하는 가족 드라마다. 할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효도 작전에 나선 손자의 이야기를 유쾌한 코미디와 가슴 찡한 휴먼 드라마로 그렸다.
황금 연휴 책임질 녀석들이 온다! 〈핸섬가이즈〉와 〈나쁜 녀석들〉 외 10월 첫째 주 OTT 신작 (10/3~10/9)

황금 연휴 책임질 녀석들이 온다! 〈핸섬가이즈〉와 〈나쁜 녀석들〉 외 10월 첫째 주 OTT 신작 (10/3~10/9)

징검다리 연휴와 한글날 휴일까지 앞둔 10월 첫째 주.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이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많은 기대를 받은 OTT 신작이 안방에 찾아온다. 드라마 의 스핀 오프를 비롯,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주 신작은 유독 남남케미가 빛을 발한다. 제목만 그렇지 알고 보면 좋은 녀석들의 새로운 이야기와 눈부신 비주얼로(. ) 매력 포텐 터트릴 형제들이 황금연휴를 책임질 예정이다.
마고 로비X제이콥 엘로디, 에메랄드 페넬의 새로운 각색 〈폭풍의 언덕〉에 출연

마고 로비X제이콥 엘로디, 에메랄드 페넬의 새로운 각색 〈폭풍의 언덕〉에 출연

마고 로비X제이콥 엘로디 버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가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새로운 각색 영화 의 주연을 맡게 되었다. 영화 과 등을 연출한 에메랄드 페넬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영화는 에밀리 브론테 작가의 계급, 사랑, 복수에 관한 고전 「폭풍의 언덕」을 각색한 작품으로 에메랄드 페넬이 각본과 연출, 제작을 맡는다. 이 작품은 2025년 영국에서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폭풍의 언덕」은 윌리엄 와일러의 1939년 영화와 안드레아 아놀드의 2011년 영화 등 수년에 걸쳐 많은 각색이 이루어졌다.
〈트랩〉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트랩〉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트랩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조쉬 하트넷, 아리엘 도노휴, 살레카 샤말란, 헤일리 밀즈, 알리슨 필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괴물 ★★☆ (1999)이 나온 지도 25년. 이후 순항하는 듯 보였지만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행보는, 특히 2010년대 이후의 필모그래피는 수준작과 평작과 졸작이 뒤엉킨 카오스의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은 조금 아쉽다.
올해도 최고 화제작이 황금사자상을! 2024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작

올해도 최고 화제작이 황금사자상을! 2024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작

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심사위원장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제임스 그레이 감독, 앤드류 헤이 감독, 클레버 멘돈사 필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배우 장쯔이 등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수상작들을 살펴보자. 황금사자상 페드로 알모도바르 룸 넥스트 도어 The Room Next Door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다. 알모도바르는 1988년 로 처음 베니스 경쟁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차지했지만, 이후 베니스와는 연이 없었다가 2019년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고 2년 뒤 (2021)가...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네 컷 만화 〈룩백〉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네 컷 만화 〈룩백〉

또 다른 청춘 애니메이션의 탄생 일본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이 지난주 한국에 공개됐다. 만화를 통한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영화에 한국 관객의 반응도 심상찮다. 개봉 첫날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하더니, 나흘 만에 누적 관객수 7만을 돌파했다. 그림에 빠져드는 마음만으로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거는 두 소녀,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배우 겸 작가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베스트셀러 1위

배우 겸 작가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베스트셀러 1위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간 지 55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가족과 재회한 훈 할머니 소식을 접하고 집필을 시작했다
배우이자 작가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온라인 도서 사이트 ‘예스24’의 9월 1주 베스트셀러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및 청소년 분야 1위에 오른 것.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소설로, 결코 잊어서도 안 되고 아직 치유도 되지 않은 일본군위안부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