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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없어도 괜찮아, 빼빼로 데이 맞이 넷플릭스 로코 영화

빼빼로 없어도 괜찮아, 빼빼로 데이 맞이 넷플릭스 로코 영화

11월 11일, 커플들의 날이 다가왔다. 무심코 들어간 편의점에 빼빼로로 만든 하트가 잔뜩 쌓여 있는 걸 보고 나서야 '빼빼로데이가 다가왔구나'를 실감한다. 개인적으로는 푸짐한 양과 당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빼빼로보다는 가래떡을 사먹는 편이다. 가래떡에 꿀을 찍어 먹으며, 당충전을 하고 그에 어울릴만한 달콤한 영화들을 보다 보면 11월 11일이 꽤나 반갑게 느껴진다. 평소에는 칼로리 걱정, 혈당 걱정 때문에 잘 먹지 못하던 달달한 음식들에게 명분을 줄 수 있는 날이다.
포르노 스타의 흥망성쇠 <부기 나이트> 속 음악

포르노 스타의 흥망성쇠 <부기 나이트> 속 음악

이번 영화음악 감상실에서 곱씹어볼 작품은 폴 토마스 앤더슨의 두 번째 영화 (1997)다. 70년대 중후반 포르노 업계 사람들의 성공과 좌절을 그린 영화는 당시 유행하던 디스코를 비롯한 수많은 갈래의 음악들이 대거 사용돼 눈과 귀를 한시도 쉬지 못하게 한다. 부기 나이트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마크 월버그, 줄리안 무어, 돈 치들, 헤더 그레이엄, 루이스 구즈만, 필립 베이커 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토마스 제인, 리키 제이, 윌리암 H. 머시, 알프리드 몰리나, 니콜 아리 파커, 존 C.
인생에서 길 잃은 이들을 위로할 영화 5편

인생에서 길 잃은 이들을 위로할 영화 5편

인생이 뭐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10월 달력 뒤에 남은 페이지라곤 고작 2장이 전부인, 지금 같은 시기엔 특히 연례행사 같은 회의감이 밀려들기도 한다. 큰 걱정은 말자. 인생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함에 사로잡힌 건 영화 속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가끔씩은 방황해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면, 이번 주말 이들의 사연을 보고 들으며 위로를 얻어 가도 좋겠다.
<에놀라 홈즈>, 그리고 다른 셜록 홈즈 영화 음악들

<에놀라 홈즈>, 그리고 다른 셜록 홈즈 영화 음악들

에놀라 홈즈 (2020) 코넌 도일이 창조해낸 매력적인 명탐정 셜록 홈즈는 영화계의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원작 소설들이 충실히 영화화되는 건 물론, 이를 바탕으로 패러디되거나 새롭게 재창조되는 여러 영화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져 왔다. 이번 넷플릭스에선 선보이는 해리 브래드비어 감독의 도 이 범주에 새로 들어갈 작품이다. 코로나로 인해 비록 극장 관객들 대신 안방 시청자들을 선택했지만, 밀리 바비 브라운과 헬레나 본햄 카터, 헨리 카빌, 샘 클라플린 등 좋은 배우들이 출연한 이 색다른 홈즈 영화는 아기자기한 추리극과 신나는...
<디바> 등 9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디바> 등 9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디바감독 조슬예출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심규한 기자 서늘한 긴장감을 완성한 신민아의 또렷한 흔적 ★★★ 오랜 경쟁자이자 친구인 두 다이빙 선수에게 벌어진 갑작스러운 사고. 이를 계기로 숨겨둔 비밀이 드러나며 감춰진 욕망이 광기로 표출된다. 아찔한 높이의 다이빙대, 거대한 부피와 깊이의 수조. 상승과 추락을 반복하는 위태로운 시선이 스릴러의 효과를 더한다. 휘몰아치며 하나씩 쌓이는 서스펜스가 몰입감 있게 전개되나 파국에 이르는 순간 보여지는 지나친 우연들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인터뷰] <디바> 신민아, 스릴러도 다이빙도 처음이라 더 열심히

[인터뷰] <디바> 신민아, 스릴러도 다이빙도 처음이라 더 열심히

신민아 두 개의 다른 추락이 있다. 수면을 향해 펼치는 아름다운 추락은 다이빙 선수 이영 에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영광을 주었지만, 동료 선수이자 오랜 친구인 수진 이 물속으로 사라져버린 교통사고는 이영에게 불안과 두려움을 안긴 추락이다. 함께 사고를 당했지만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내가 모르는 수진의 모습을 발견하며 혼란스럽다가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강렬한 욕망이 함께 부딪치는 이영의 모습이 신민아의 서늘한 표정과 미묘한 눈빛으로 하나하나 완성된다. ​
<미세스 아메리카> 케이트 블란쳇, 여성으로서의 특권(?)을 말하다

<미세스 아메리카> 케이트 블란쳇, 여성으로서의 특권(?)을 말하다

케이트 블란쳇이 4월 FX 오리지널 미니시리즈 로 돌아왔다. 미국 드라마에는 첫 출연이다. 등장하자마자 에미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그의 연기를 이제 왓챠에서도 만날 수 있다.
코로나에 대항하는 2020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음악

코로나에 대항하는 2020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음악

역대 급으로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교회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다시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며 연일 세 자리 숫자의 확진자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관중 입장을 재개했던 프로야구와 프로 축구가 다시 무관중 경기로 돌아섰고, 와 그리고 등 굵직한 한국 기대작들이 연달아 선보이며 그중 두 편이 300만 명을 돌파해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는데 도로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었다. 개봉 3일을 남겨뒀던 는 전격적으로 개봉을 연기했고, 줄줄이 잡혀있던 무대인사와 GV 행사들도 모조리 취소되는 등 악재가 덮쳤다.
연기 좀 살살해주세요… 연기력 화제인 스타 모음

연기 좀 살살해주세요… 연기력 화제인 스타 모음

영화‧드라마 작품성에 있어서 배우의 연기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 ‘배우의 연기가 개연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극의 흐름과 보는 이의 몰입력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인물을 소화하는 배우의 연기력이다. 최근 인상 깊은 연기로 화제가 됐던 배우들을 모아봤다. 이들의 차기 행보에도 주목해 보시라. tvN 장
액션에도 스타일이 있다,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 6

액션에도 스타일이 있다,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 6

옷에만 스타일이 있는 건 아니다. 피와 땀으로 얼룩진 액션의 세계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한다. (2020)는 정제된 스토리와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로 코로나 19에 의해 굳어 있던 영화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코로나 19와 기나긴 장마로 인해 유독 힘들었던 2020년의 여름, 사람들에겐 잠시나마 이를 잊게 해 줄 액션 영화가 필요했던 게 아닐까. 오늘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사람들의 근심을 부숴버리는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감각적이고 시원스런 액션으로 긴 장마의 눅눅함을 잊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