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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줄리안 무어가 연기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는?

[인터뷰]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줄리안 무어가 연기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는?

줄리안 무어가 할리우드에 남긴 궤적을 짚어보자. … 최근작만 언급해도 그녀가 늘 입체적인 여성들의 서사에 주목해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신작 역시 마찬가지다. 은 제79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동명 영화를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한 영화다.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 과 세계적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 . 사업 파트너로 만난 두 사람의 인생이 테레사의 딸 그레이스 의 결혼식을 기점으로 송두리째 뒤흔들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디>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주디>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출연 르네 젤위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오버 더 레인보우★★★☆주디 갤런드에 대한 전기영화. 르네 젤위거의 원맨쇼이기도 하다. 화려함 스타덤 이면의 고통스러운 삶을 다룬 수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만큼 강렬하게 다가오는 영화를 만나는 건 쉽지 않을 듯. 이 모든 건 자신을 캐릭터에 거의 갈아 넣었다고 할 수 있는 르네 젤위거의 공이다. 젤위거의 연기는 외모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재현하려는 듯하다. 젤위거의, 젤위거에 의한, 젤위거를 위한 영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기적이 필요한 시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침체된 분위기 속 2주 연속 1위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기적이 필요한 시기,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침체된 분위기 속 2주 연속 1위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코로나19 여파를 가까스로 버티고 있던 북미 박스오피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언과 함께 무너지고 말았다. 톱10을 차지한 작품 모두 지난주대비 주말 성적이 최소 60%는 줄었고, 이로 인해 11주차 주말 상위권 성적은 1995년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 11주차 신작 과 , 의 공세를 견뎌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주말 성적이 약 73% 감소해 웃을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영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1917>의 배우 조지 맥케이

영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1917>의 배우 조지 맥케이

에서 윌 스코필드를 연기한 조지 맥케이. 북미 시상식 레이스 후반부에 등장한 이 의 경쟁 상대로 거론되는 동안, 막강한 감독상 후보였던 샘 멘데스만큼이나 조용한 기쁨을 누린 배우가 있었다. 바로 을 통해 스타로 자리매김한 영국 배우 조지 맥케이다. 은 제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인 1917년 4월6일, 아군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나가야 하는 두 병사 윌 스코필드 와 톰 블레이크 를 따라가는 영화다.
<정직한 후보>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정직한 후보> 등 2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출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심규한 기자뼈 때리는 유머, 정직하고 무난한 결말 ★★★ 시종일관 뼈 때리는 유머가 작렬한다. 우리가 정치인에게 듣고 싶은 정치적이지 않은 말을 속 시원하게 내뱉는다. 거의 혼자 영화를 이끌어가는 라미란의 힘 있는 연기도 돋보인다. 실제 총선을 앞두고 의미와 시의성을 고루 갖춘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기업 청탁과 사학 비리, 병역과 취업 특혜 등 고질적인 사회 문제도 빠짐없이 꼬집는다. 다만, 흥미진진하게 펼쳐놓은 이야기를 서둘러 매듭짓는 영화의 후반부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에디토리얼] <기생충> 기사를 두 번이나 수정한 사연

[에디토리얼] <기생충> 기사를 두 번이나 수정한 사연

​ 모든 것이 최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처음이 아닌 것은 없었다.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상을 받았을 때 관련 기사를 완성했다. 간절함은 감독상을 넘어 작품상까지 달리고 있었지만, 현실은 여기까지가 아닐까 했다. 그런데, 기사를 올리자마자 바로 지난 기사가 되어버렸다. 감독상 수상자로 봉준호 감독의 이름이 들리는 순간 멍하다 이내 울컥했지만, 손은 다시 자판 위를 달리고 있었다. 다수 전문가들의 예상과 최근 아카데미의 경향에 비춰보면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면 작품상과는 오히려 멀어지는 것이 아닐까.
플로렌스 퓨가 오스카 입성을 자축하는 방법

플로렌스 퓨가 오스카 입성을 자축하는 방법

아카데미 후보 발표 이전 → 후보 발표 순간. . 플로렌스 퓨가 오스카 입성을 자축하는 방법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던 13일 새벽 , 환호성을 지른 건 팀만이 아니었습니다. 플로렌스 퓨 역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고, 그 날 것의 순간이 그대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었죠. ​ 플로렌스 퓨는 을 통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가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된 건 올해가 처음이죠. ‘취뽀’ 의 형식을 빌린다면, ‘아뽀’ , ‘오뽀’ 의 순간.
2019년 한 해를 빛낸 넷플릭스 영화 7편

2019년 한 해를 빛낸 넷플릭스 영화 7편

해를 거듭할수록 넷플릭스는 관객들과 한 뼘씩 가까워지고 있다. 영화와 영화 아닌 것을 가르던 경계로서의 극장은 희미해진 모습이다. 극장 영화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것만 같던 감독들도 넷플릭스와 손잡고 일궈낸 걸작들을 발표해왔다. 올해 발견된 넷플릭스 영화들의 리스트를 살피자니, 이듬해 만나게 될 영화들에도 기대를 걸게 된다.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2019년 넷플릭스 영화 7편을 추렸다.
<백두산> 등 12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백두산> 등 12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출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송경원 기자재난에 집중하지 못한 재난 영화★★☆ 백두산 폭발을 막아내기 위해 한국의 특수요원과 북한의 스파이가 고군분투한다. 한반도를 뒤집어 놓는 초반 재난의 스펙터클은 확실히 인상적이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흩어지는 건 물론 볼거리마저 빈약하고 조악해진다. 남북의 정치적 문제, 추격액션, 총격신, 신파적 요소, 심지어 개그까지 수많은 재료들을 한꺼번에 때려 넣는데 연결이 허술하다. 무엇보다 결에 맞지 않게 불쑥 튀어나오는 개그가 아쉽다.
MCU 누른 엘사, 안나!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 10

MCU 누른 엘사, 안나!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 10

흥행할 거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 속도일 줄은 몰랐다. 가 개봉 1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들의 마음까지 저격해 나온 결과다. 의 흥행을 맞이해 국내 스크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애니메이션 10편을 돌아봤다. 등 쟁쟁한 슈퍼 히어로 무비보다 더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한다. 10위  ̄ 관객수 3,399,914 명 9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만으로도 마음을 벅차게 만들었던 가 역대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