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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워킹 타이틀이 만든 음악영화 5편

‘로코’만 잘 만드는 줄 알았더니? 워킹 타이틀이 만든 음악영화 5편

로맨틱 코미디 명가 워킹 타이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음악이다. 노팅힐>의 ‘쉬’ ,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 러브 액츄얼리>의 ‘올 유 니드 이즈 러즈’(All you need is love), 어바웃 타임>의 ‘하우 롱 윌 아이 러브 유’(How long will I love you) 등 제목만 들어도 머릿속에 자동 재생되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영화를 더욱 빛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크 리 “우디 앨런을 옹호한 건 내 잘못이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파이크 리 “우디 앨런을 옹호한 건 내 잘못이다”

인종, 젠더, 다양성이 어느 때보다 민감한 토픽이 된 지난주 할리우드엔 ‘말’로 흥하고 망하는 자들이 나왔다. 인기 리얼리티 쇼 출연자 두 명은 동료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일로 해고당했다. 인기 드라마 의 배우 하틀리 소이어도 몇 년 전 SNS에 남긴 혐오발언이 뒤늦게 밝혀지며 하차했다. 시리즈 작가 J. K. 롤링의 발언은 와 출연 배우뿐 아니라 할리우드 안팎의 LGBTQ+에게 뭇매를 맞았다. 롤링은 해명을 위해 장문의 성명까지 발표했지만 사태는 조용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려면 말도 필요하지 않다.
넷플릭스에서 골라본 장르별, 소재별 흑인 주연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골라본 장르별, 소재별 흑인 주연 드라마

지난 5월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뒤 분노의 목소리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 할리우드도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에 힘을 싣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고전으로 불리는 가 극중 인종차별 묘사로 HBO 맥스에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고, 1989년부터 방영된 경찰관 리얼리티 쇼 는 32 시즌만에 방영 취소됐다. 그런가 하면, 워너브러더스는 살인 혐의를 받은 흑인 남성을 변호하는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를 한 달간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꼰대인턴>, 진짜 제목은 <꼰대 액츄얼리>가 아닐까?

<꼰대인턴>, 진짜 제목은 <꼰대 액츄얼리>가 아닐까?

꼰대의 본능은 우리 DNA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목격' or '체험'? 보고 나면 온몸이 다 아픈 체험형 영화 5

'목격' or '체험'? 보고 나면 온몸이 다 아픈 체험형 영화 5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지 않나. 영화관에서 편하게 의자에 기대어 관람했을 뿐인데, 보고 나오니 온몸이 욱신거리며 아팠던 경험. 소위 ‘기 빨리는’ 영화들이 종종 우리를 찾아오곤 한다. 단순히 스크린 속 세상을 ‘목격’하는 것이 아닌 체험의 영역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영화들. 서사를 포함해 여러 테크니션으로 몰입력을 끌어올리고, 급기야 영화 속 세상으로 관객들을 소환해내는 듯한 체험형 영화 다섯 편을 선정했다.
<사냥의 시간> <인간수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속 인물의 선택에 대하여

<사냥의 시간> <인간수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속 인물의 선택에 대하여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피상성의 시대에 남은 허망한 욕망
<인셉션>과 관련이 있다? <테넷>의 새로운 소식

<인셉션>과 관련이 있다? <테넷>의 새로운 소식

요사이 의 새로운 소식이 업데이트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작품에 관한 내용을 비밀에 부치는 것으로 유명한데, 도 마찬가지로 스포일러 없이 소문만 무성한 상태. 특히 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놀란의 사무실에 감금되다시피 한 상태로 대본을 읽었다고 한다. 놀란의 이런 철두철미함 때문에 결정적인 플롯과 줄거리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새롭게 공개된 내용을 종합해보자.
<부부의 세계>와 <인간수업>이 재현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

<부부의 세계>와 <인간수업>이 재현하지 말았어야 할 것들

‘잘 만든’ 가학성의 위력 온라인상에서 드라마 와 을 말할 때 자주 발견되는 표현은 ‘사이다 전개’ 그리고 ‘마라맛’이다. 마라맛은 강하고 자극적인 막장의 ‘매운맛’에서 진화해 어딘가 고급스럽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감상을 맛에 비유하기 시작한 것은 말초적인 자극에 익숙해진 요즘의 창작-소비의 형태를 표상한다. 하이라이트 구간을 인터넷 클립이나 밈으로 흡수하기 좋은 상황에서 화제성을 노리는 드라마들은 이 맛의 지표에 의거한 채 폭력과 가학에 둔감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 사회의 하이퍼리얼리즘을
감성은 독특, 재미는 보장! 요즘 핫한 스페인 스릴러 추천작

감성은 독특, 재미는 보장! 요즘 핫한 스페인 스릴러 추천작

대작 영화들이 물러난 요즘, 의외의 영화들이 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페인발 스릴러 영화 도 그중 하나. 초현실적인 수직 감옥과 그 안의 수감자들이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 은 “스페인 스릴러, 하나의 장르가 되다”(씨네21 이용철)이란 평가를 받으며 '스페인 스릴러'라는 장르마저 재조명하게 했다. 스페인 영화계의 스릴러는 어떻게 다르길래 하나의 장르로 규정됐을까. 국내외에서 자주 거론되는 스페인 스릴러 추천 리스트를 꾸며봤다.
<카페 벨에포크>, <블랙 미러>의 세계에 세운 <미드나잇 인 파리>의 낭만

<카페 벨에포크>, <블랙 미러>의 세계에 세운 <미드나잇 인 파리>의 낭만

로맨틱, 성공적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다. 차별과 혐오로 점철된 드라마를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그것이 아들의 회사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빅토르 에게 오늘날이란 그야말로 상실의 시대다. 종이와 펜으로 쓰고 그려 나가던 창조적인 세계를 믿는 빅토르의 기호는 뒷방 늙은이 취급을 당하기 일쑤다. 테이블에 마주 앉아 스마트폰이나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의 세상을 이해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