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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만나는 영화음악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만나는 영화음악

故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났다. 더 이상 그가 직접 연주하는 그의 곡들을 들을 수는 없지만, 그가 좋아했다는 문구 "Art is long, life is short"(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이라는 말마따나 그의 음악은 영원히 남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울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3월 24일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가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한주헌 예술 감독과 서울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남긴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자연에는 선과 악, 그리고 정의가 없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새로운 변곡점〈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에는 선과 악, 그리고 정의가 없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새로운 변곡점〈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동시대의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가 3월 27일 개봉한다. 는 의 음악감독이었던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 퍼포먼스용 영상으로 기획되었다가 극영화로 발전한 작품이다. 다소 특별한 계기로 제작된 영화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된다. 는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의 환경체계가 급격하게 변하게 된 인류세의 시대에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끈질기게 질문하고 실험하는 생태주의 영화다.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달군 영화 3편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달군 영화 3편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3월 13일 개봉한다. 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콩트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이전에 안시영화제를 달군 영화들을 살펴봤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자그레브, 오타와, 히로시마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가 애니메이션계의 칸영화제라고 불리는 이유는 충분하다.
[강정의 씬드로잉] 허물만 남긴 뱀은 어디로 사라졌나〈탈피〉

[강정의 씬드로잉] 허물만 남긴 뱀은 어디로 사라졌나〈탈피〉

흔히 ‘손을 뗀다’라는 말은 하던 일을 그만둔다는 뜻으로 쓰인다. 모종의 나쁜 일이나 불법적인 행동에선 손을 떼는 건 ‘손을 씻는다’라고 표현하곤 한다. 일종의 회개나 개심, 반성적 자각이 담긴 말이다. 손을 씻거나 떼는 사람은 이후 어떻게 되는가. 단지 손을 씻거나 떼는 것만으로 그 이전의 삶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용서받는 건 아닐 거다. 그렇더라도 자신이 탐닉해왔거나 스스로를 옥죄던 사슬에서 풀려나는 건 분명할지 모른다. 마치 손목에 채워져 있던 수갑이 풀어지듯이.
〈추락의 해부〉속 부부의 집, 에어비앤비를 통해 실제로 숙박 가능

〈추락의 해부〉속 부부의 집, 에어비앤비를 통해 실제로 숙박 가능

남편이 추락사한 '그 장소'
개봉 4주 만에 관객 8만 명을 돌파하며 칸영화제에 이어 국내 관객까지 사로잡은 의 배경이 된 집이 실제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프랑스의 빌라렘베르 마을에 있는 이 오두막은 해발고도 1400m의 높이에 위치해 있고, 1층에 전용 테라스가 있는 복층 숙소다. 숙소는 4인용이며, 근처에는 리조트와 등산로 등이 있다. 한편, 는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를 중심으로 밝혀질 사건의 전말에 관객을 초대하는 영화인데, 극 중에서 남편은 그들의 집을 숙박업소로...
3.1절을 맞아 파보는 〈파묘〉 속 이스터에그

3.1절을 맞아 파보는 〈파묘〉 속 이스터에그

가 관객 300만을 동원했다(28일 누적 기준). 작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한 보다 빠른 속도다. 하지만 흥행은 이제 시작일 뿐, 3. 1절을 기점으로 영화의 폭발적 뒷심이 예상된다. 오컬트의 외피를 둘렀지만, 전쟁과 침략의 피해자였던 대한민국의 역사를 파내 어루만지는 항일 영화적 면모를 지닌 탓이다. 영화 속 숨은 상징 찾기도 화제다. 아직 를 보기 전이라면 항일 이스터에그 를 예습하고 극장에 나서자. 이미 영화를 봤다면 N차 관람으로 숨겨진 메시지를 곱씹는 것도 좋겠다.
신동엽X성시경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 〈성+인물〉을 비롯한 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2/15~2/21)

신동엽X성시경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 〈성+인물〉을 비롯한 2월 셋째 주 OTT 신작 라인업(2/15~2/21)

설 연휴가 끝나고 뭔가 허탈했던 이번 주. 사람들의 활력을 다시 채워 줄 비타민 같은 OTT 신작들이 공개된다. 신동엽과 성시경의 화끈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를 보여줄 19금 예능 시리즈를 비롯해 웨이브 첫 오리지널 호러 애니메이션과 대만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던 공포영화, 축구의 신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먼 옛날 머나먼 은하계의 또 다른 이야기 등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17일 개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17일 개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2018년, 2022년 두 차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최일을 오는 5월 17일 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자 인천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의 개막식 개최를 통해 외연의 확장을 도모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제가 만난 가장 뛰어난 배우 3명은 게리 올드만, 최민식 그리고 케일럽”〈도그맨〉뤽 베송 감독

[인터뷰] “제가 만난 가장 뛰어난 배우 3명은 게리 올드만, 최민식 그리고 케일럽”〈도그맨〉뤽 베송 감독

(1988),(1990), (1995), (1997>, (2017)의 감독 뤽 베송이 돌아왔다. 팬데믹 이전 (2019) 이후 5년 만의 귀환이다. 1983년 로 아보리아 국제 판타지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뤽 베송 감독은 이후 독특한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으로 ‘누벨 이마쥬 ’ 감독으로 부상했다. 가 2000년 뤼미에르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단숨에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그가 이번에 들고 온 영화는 .
[인터뷰] 단편으로 칸 갔던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 〈시민덕희〉 박영주 감독과의 대화

[인터뷰] 단편으로 칸 갔던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 〈시민덕희〉 박영주 감독과의 대화

긴장감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능숙한 완급조절. 저마다 걸출한 연기력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들이 한데 모여 발산하는 시너지. 신인의 감독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매끈하지만,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박영주 감독은 가 장편영화로는 두 번째, 상업영화로는 첫 번째 작품이다. ​ 로 상업영화에 첫 도전장을 내민 그는 2016년, 단편영화 으로 칸에 다녀온 재목이기도 하다. 박영주 감독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그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은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