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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여성배우⑩: 밀리 바비 브라운] Z와 알파를 잇는 세대의 징검다리

[90년대생 여성배우⑩: 밀리 바비 브라운] Z와 알파를 잇는 세대의 징검다리

2004년생인 밀리 바비 브라운으로 90년대생 여배우 특집을 마무리하는 이유는 그가 90년대와 2000년대를 연결하는 얼굴이기 때문이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10년 차 배우로서 젠지(GenZ: 1995~2010년생 세대)의 문법을 체화하고 여전히 성장기 소녀의 패기를 보여주며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세대)의 본보기 노릇을 톡톡히 한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그 자체이다.
[인터뷰]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 ‘GIFT’의 뮤지션 이시바시 에이코 “GIFT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조금씩 거리를 더 넓혀가면 좋겠다”

[인터뷰]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 ‘GIFT’의 뮤지션 이시바시 에이코 “GIFT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와 조금씩 거리를 더 넓혀가면 좋겠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이시바시 에이코는 하나의 수식어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뮤지션이다. 드러머이자 세션 연주자, 영화 음악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여전히 “좋아하는 일”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늘 새로운 작업에 목마른 그는 기발한 팝과 현대 클래식, 프로그레시브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 왔다. 국내에서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두 장편 영화 와 의 사운드트랙을 만든 영화 음악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년, 미래의 감독을 만나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10년, 미래의 감독을 만나다

미래의 감독들과 만났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동권리영화제의 테마는 ‘우리의 질문이 세상을 구한다’이다. 지난 11월 16일에는 오리지널 필름 을 중심으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토크 행사가 열렸다면, 한 주 뒤인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단편영화 경쟁 섹션 수상작 6편을 차례대로 상영하고 총 3회의 ‘씨네아동권리토크’ 시간을 가졌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미래의 감독들과 함께 ‘우리의 질문’이 자유롭게 오고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 오시마 나기사, 집단 속 억압된 개인을 바라보다(2)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 오시마 나기사, 집단 속 억압된 개인을 바라보다(2)

역사의 시공간에서 현대성을 이야기하다 (1983)를 다루기에 앞서 먼저 (1976)과 (마찬가지로 부당하게 폄하되는 감이 있는) (1978)을 잠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이전까지 단 한순간도 현대일본이라는 당대적 시공간을 벗어나지 않았던 오시마 나기사가 어째서 갑자기 40년 전(실제로 ‘아베 사다 사건’은 1936년의 일. )의 이야기를, 그것도 탐미적 미장센이 들어찬 폐쇄적 공간의 실내극을 찍은 것인가. 일종의 단절이라고 말하는 건 쉬운 일이지만 실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전 세계를 항해했던, 〈모아나〉의 폴리네시아인·문화권 관련 영화

전 세계를 항해했던, 〈모아나〉의 폴리네시아인·문화권 관련 영화

2016년 개봉한 의 속편 가 11월 27일 개봉한다. 8년 만에 돌아온 속편은 전작에 이어 모아나와 마우이가 다시 한번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전작 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폴리네시아, 즉 오세아니아의 군도를 배경으로 삼아 화제를 모았다. 이 지역 원주민들 폴리네시아인들은 뛰어난 항해술로 전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민족인데 지역마다 각각의, 폴리네시아인 공통의 문화가 아우러지며 발전돼 대중문화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얼빈〉 몽골-라트비아-대한민국 로케이션 스틸 공개!

〈하얼빈〉 몽골-라트비아-대한민국 로케이션 스틸 공개!

“독립군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블루 스크린 앞에서 찍고 싶진 않았다”
영화 이 몽골-라트비아-대한민국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을 진행해 100% 리얼리티에 도전했다. 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우민호 감독은 “독립군 영화를 촬영하면서 이들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블루 스크린 앞에서 찍고 싶진 않았다. 실제 루트에 가깝게 촬영하면, 좀더 그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3개국 글로벌 로케이션을 결정한 계기를 밝혔다.
CJ ENM과 워너브라더스,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협업 계약

CJ ENM과 워너브라더스,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협업 계약

이후 CJ ENM의 리메이크 작품은 CJ ENM에서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지역의 배급을 담당하고, 이를 제외한 전 세계에 배급을 워너 브라더스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CJ ENM과 워너브라더스가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추진한다. CJ ENM과 워너 브라더스 모션 픽처스 그룹(Warner Bros. Motion Pictures Group)이 각 사의 장편영화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 ENM과 워너 브라더스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라이브러리 내의 작품들을 공동 개발, 공동 투자, 공동 배급을 통해 리메이크에 나선다.
[인터뷰] 아파트가 있어야만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한 채〉 정범·허장 감독

[인터뷰] 아파트가 있어야만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한 채〉 정범·허장 감독

허름한 차림의 남녀가 캐리어를 끌고 골목길을 올라간다. 다 쓰러져 가는 모텔에 들어간다. 남자는 욕실서 어딘가 조금 모자라 보이는 여자의 등을 밀어준다. 깨끗이 씻은 걸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시장에서 새 옷도 사준다. 그리고 들어선 사무실. 탁자 반대편에는 남자 한 명이 앉아 있다. 브로커가 마침내 입을 뗀다. “혹시 당첨되면 실사 조사를 받을 수도 있으니, 그때는 부부처럼 있어야 해요. ” 그렇다. 이들은 집 ‘한 채’를 마련하기 위해 막 ‘위장 결혼’ 준비를 끝낸 참이다.
[인터뷰] 〈글래디에이터 2〉 인터뷰 ② 페드로 파스칼·덴젤 워싱턴·코니 닐슨 “이 촬영장에는 모든 게 다 있다”

[인터뷰] 〈글래디에이터 2〉 인터뷰 ② 페드로 파스칼·덴젤 워싱턴·코니 닐슨 “이 촬영장에는 모든 게 다 있다”

(이하 편의상 2로 표기한다)는 폴 메스칼의 루시우스가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끄는 역할을 하지만, 그와 얽히게 되는 수많은 인물들이 있기에 이 대서사시가 채워진다. 루시우스에게 복수심의 단초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도화선이 되는 아카시우스, 루시우스에게 협력하는 듯하면서 뒤에선 다른 판을 짜는 마크리누스, 그리고 돌아온 루시우스를 보며 다시금 과거의 상처를 대면해야 하는 루실라 등 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명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난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미국' 영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미국' 영화

11월 6일 개봉한 는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전 세계 감독들의 신작이 격전을 치르는 영화제인 만큼 미국 영화가 최고상을 받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와 더불어 근 40년 사이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된 미국영화들을 소개한다. 1989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Sex, Lies, and Videotape 스티븐 소더버그 1989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35년이 지난 지금 봐도 이변 그 자체였다.